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빵에 곰팡이 핀것 모르고 먹으면 어째야 할까요

별일아니길 조회수 : 8,434
작성일 : 2016-02-23 19:28:24
남편이 아침에 출근하는데 먹을것도 못챙겨주고 해서
식탁위에 식빵 갖고가라고 줬어요.
출산한지 얼마 안돼서 우리집에 놀러오신분이 식빵 두봉지 사오셨는데
한봉지는 그날 먹고 다른한봉지는 식탁에 4일정도 있었나봐요

유기농베이커리빵이라 오래두고 먹진 못해도 그렇게 금방 곰팡이 피리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남편이 먹다보니 곰팡이가 핀걸 봤다며
배가 아프진 않은데 괜히 열이 나는 기분이라네요?

집에 오는 길이라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서요
매실이라도 진하게 마시게 할지
IP : 175.112.xxx.2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3 7:36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면역이 약한 사람이면 화장실 한번 가고 말 것이고
    아니면.. 저 정도는 그냥 아무일 안 생깁니다

  • 2. ..
    '16.2.23 7:39 PM (112.140.xxx.220)

    별일 없을 거예요
    매실차 찐~~하게 원샷 시켜 주세요

  • 3. hh
    '16.2.23 7:56 PM (118.41.xxx.136)

    먹어도 아무일 없더라구요.
    곰팡이 땜에 찝찝하고 기분만 나빴지
    몸에 아무이상 없었어요.
    유통기한 지난음식 가끔씩 모르고 먹었지만 크게 탈난적은 없었어요.유제품은 하루이틀 지나도 냄새 맡아 보고 그냥 먹어요 .^^

  • 4. sugar
    '16.2.23 8:00 PM (86.159.xxx.245)

    저 그런 적 있었어요. 제 아들이 3개월도 안 됐을 적, 여름이었는데 아침에 제가 식빵으로 두 장 먹고 젖 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기 얼굴이 뚱뚱 부어 오르고 팔 다리 등 할 것 없이 넙적하게 부풀어 오르더라고요.
    깜짝 놀라 맨 발에 슬립만 입고 울면서 옆 집으로 뛰어 갔는데 옆 집 할머니가 괜찮다다면서 식빵에 있는 푸른 곰팡이는 그 부위만 떼고 먹어도 상관없다고 하며 같이 응급실로 갔는데(동네 병원은 예약하고 그래야 해서) 병원에서 항히스타민제 한 스푼 먹여 주고 허탈하게 집에 왔어요.
    집에 와 보니 속옷도 제대로 안 챙겨 입고 갔다 왔더라고요 ㅠㅠ
    집에 와서 보니 식빵에 곰팡이가 한 두 개 피었더라고요.
    전 버터도 잼도 안 발라 먹으니 아마도 제가 먹은 것은 곰팡이는 피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렇다면 맛이 이상했겠지요.
    남편분이 드신 것도 곰팡이가 피지는 않았을 거에요. 저는 그 때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단지 장이 너무도 예민하고 깨끗한 우리 아가만 반응을 보였던 것 같아요. 제 젖을 통해서...
    이곳에서는 여름에 이틀만 지나도 식팡에 곰팡이가 잘 나더라고요.
    괜찮을 거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 5. 괜찮을 것 같은데
    '16.2.23 8:11 PM (175.117.xxx.153)

    혹시 모르니까 약국 가서 정로환 사서 드세요 항균작용이 있어서 배탈 설사 장염에 잘 듣거든요

  • 6. 아무일 없음에
    '16.2.23 9:27 PM (223.62.xxx.52)

    백표 던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404 광명 맛집 혹시 아시는데 있나요? 9 급질 2016/03/27 1,777
542403 초등2학년 남자 아이 키우는데요.. 나야나 2016/03/27 654
542402 왼쪽팔이 들어올리면 아파요. 오십견이 온건가요? 1 Gg 2016/03/27 1,438
542401 부부싸움을 과장해서 얘기하는 동네엄마 심리는 뭘까요? 8 전화 공포증.. 2016/03/27 2,254
542400 to부정사 구문 답확인 부탁드려요. 2 .... 2016/03/27 797
542399 태후에서 서상사가 조폭출신이라고 나왔었나요? 2 YJS 2016/03/27 2,954
542398 눅스오일 7 900 2016/03/27 2,231
542397 현관바닥은 편평해야하지 않나요? 2 .. 2016/03/27 750
542396 강아지를 키우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18 ... 2016/03/27 2,266
542395 이럴경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사랑하는아들.. 2016/03/27 977
542394 오세훈 2위 급부상, 김무성 3위 추락 14 샬랄라 2016/03/27 1,896
542393 갤럭시s7 & 아이폰6s 3 망고 2016/03/27 1,609
542392 외할머니가 돌아가실 것 같은데요. 어떤 음식을 사다드려야할까요 3 ... 2016/03/27 1,317
542391 여기 꼬인사람들 10 ee 2016/03/27 1,906
542390 블로그 문의 4 파워블로거^.. 2016/03/27 1,284
542389 인당 십만원짜리 횟집 다녀왔어요 17 인당 2016/03/27 7,342
542388 제주사시는분~ 택배요금 결제방법? 1 제주도 2016/03/27 637
542387 일어 뜻이 뭘까요.... 6 일어 2016/03/27 790
542386 아들 곧 태어나는데 엄마가 수학머리가 없고 14 두등등 2016/03/27 3,279
542385 시터나 도우미 쓰시는 직장맘님들 비용 얼마나 드시나요? 11 바람처럼 2016/03/27 3,842
542384 점 빼는 적정가격 8 점순이 2016/03/27 2,526
542383 52세 마트 취업한 후기입니다 52 후기 약속 2016/03/27 28,153
542382 프레쉬의 그레이프프룻 향 어떤가요? 4 향수 2016/03/27 1,313
542381 고등 딸아이 친구관계로 속앓이하니 7 ... 2016/03/27 2,407
542380 본인보다 나이 많은 사람 or 어린사람 어느쪽이 편하세요? 13 ... 2016/03/27 4,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