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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라면은 이렇게 맛있는데

;;;;;;;;;;;;;;;;;;;;;; 조회수 : 1,935
작성일 : 2016-02-23 12:41:13
먹고 나면 죄책감이 밀려드나요.
라면회사...
제발 맛있게 먹고 
죄책감 없이 가뿐한 라면은 못만드나요?
네?
IP : 183.101.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게
    '16.2.23 12:44 PM (175.126.xxx.29)

    말여요.
    라면의 기름...인공조미료...짠맛....밀가루.

    그런걸 없애려면 국수로 가야하는데
    국수 먹고 나도
    역시 밀가루 때문에.

    그러려면...밥 밖에 답이 없는거 같아요.

    밥도 요즘은 전부 11분도로 깎아서...영양가는 다 없애버리니

    7분도,5분도,,현미로 가야하는데
    그렇게 덜 깎을수록 맛이 떨어지니...참...

    영양과 건강과 식감과 모든걸 만족하기는 참으로
    어려울듯......ㅋㅋㅋ

  • 2. 저역시...
    '16.2.23 12:45 PM (211.36.xxx.217)

    저도 인터넷은 끊어도 라면은 못끊는 사람입니다. ㅋ

    나름 절제하는 방법으로, 라면 반개만 끓여먹습니당 ㅋ

  • 3. 흠흠
    '16.2.23 12:49 PM (125.179.xxx.41)

    아 공감ㅋㅋㅋㅋ
    라면먹어야지 생각하고 물 척올리고 봉지뜯고할땐
    기분이 신나요
    다끓인 라면 홀홀 불어 호로루룩 먹을땐
    콧노래마저 나와요
    그런데 다먹고 개수대에 갖다놓는순간 죄책감타임이....
    기름동동 떠다니는 남은 국물을 보며
    한동안 먹지않겠다 다짐을 해보지만
    결국 또 심심하고 출출할땐 물을 척 올리며 콧노래를 부릅니다ㅠㅠㅠ

  • 4. 글쿤요
    '16.2.23 12:56 PM (183.98.xxx.33)

    라면 안 먹은지 7-8년 되어 가는 지라 무슨 맛이었더라...? 상상해 봅니다
    특별한 이유로 안 먹는 건 아니고

  • 5. ;;;;;;;;;;;;;;
    '16.2.23 12:57 PM (183.101.xxx.243)

    윗님 맞아요 살면서 콧노래가 이렇게 술술 나올수 없는....
    마성의 맛.
    입구는 있지만 출구는 없는 그런맛

    진라면 한봉지 하고
    지금 개수대에 기름 동동뜬 그릇보니
    너무 너무 후회되요

  • 6. 흠흠
    '16.2.23 1:02 PM (125.179.xxx.41)

    종류는 또 어찌나많고 신제품들은 또 왜이리 맨날 나오는지요!! 자주 안먹으려하지만 핫한 제품들은 또 궁금해요
    요새는 셰프가 광고하는 그시리즈 맛있더라구요ㅋ
    사다놓으면 매일 먹으니 아예 사오지않으려고하네요

  • 7. ㅎㅎ
    '16.2.23 1:04 PM (182.226.xxx.232)

    아점으로 밥과 라면 사이에서 갈등하다 결국엔 밥
    그러기까지 라면 들었다 놨다를 대여섯번 끝에 내린
    아주 힘든 결정이였어요
    라면,, 국물 한방울까지 참 맛있는데...쩝
    이게 다...
    건강 뭐 이런거 아니고 그누믜 징글징글한 살땜에 이러네요

  • 8. 먹을땐 맘편히
    '16.2.23 3:30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솔직히 라면 먹어도 다른 군것질 안하면 살 안쪄요
    근데 보통 라면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군것질도 좋아한다는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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