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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얘기했더니

조회수 : 2,309
작성일 : 2016-02-19 17:35:07
윗집 남자 아이가 컸는지 층간소음이 없다가 생겼네요. 

장난감인지 무거운 거 탕탕 쓰러뜨리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울려서 
관리실 통해 전달했더니 애는 자제를 시키는데  어른이 그날부터 의자 북북 끄는 소리를 내요. 

애엄마라는 아줌마는 아주 가관이구요. 남아라 화가 날 일이 많은지 어느때는 문도 쾅쾅,
발도 쾅쾅 구르고 다니고 양말도 안신은채 발뒤꿈치 찍고 다니는게 기본이 안 되어 있더라구요. 

만약 일부러 보복식으로 의자 끄는 거라면 올라가서 직접 다시 얘기할까요?
애들 뛰는 거 어느정도 감수한다하지만 어른이 조심 안 하는 건 진짜 꼴불견이더라구요.
IP : 175.114.xxx.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 쾅쾅
    '16.2.19 5:40 PM (182.209.xxx.9)

    저도 저것땜에 깜짝깜짝 자주 놀래요.
    아파트에선 제발 조용히 좀 삽시다.
    어쩔 수 없어요.
    말해도 안들어쳐먹는 인간들이니 층간소음으로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겁니다.

  • 2. 답이 없어요 ㅠ
    '16.2.19 8:18 PM (175.125.xxx.219)

    저희도 층간소음땜에 괴로워요. 처음 이사와서 미친듯이 쾅쾅 뛰어서 관리실로 인터폰 두번했는데 위층에서 내려왔어요. 커피 한 잔하며 얘기하면서 가끔 차를 마시게 되고 뛰어도 노나보다 이해를 하면서 3년이 넘어가는데 그간 한번도 시끄럽다 얘길 못했어요. 알고 지내는게 오히려 말도 못하고 불편하더라고요.더구나 낮엔 저희가 집에 없으니 맘껏 뛰어도 된다고 했는데.. 최근 밤9시가 넘어 미친듯이 쾅쾅거려 참다참다 카톡을 보냈어요. 많이 쿵쿵거려 아래층이 좀 시끄럽다고~~ 그랬더니 그 남편이 전화로 자기들도 더이상은 어떻게 할수없으니 소음측정을 하라는 어처구니 없는소리를 하더라고요. 3년을 참다 카톡 한번에 더이상 할게 없다는 소리에... 어이상실 ㅠㅠ

  • 3. ....
    '16.2.19 8:44 PM (219.249.xxx.47)

    36개월짜리 손자가 주말마다 오는데 자기도 할머니인데 어쩔수 없다고 말을 안듣는다고 하면서 ....
    할아버지도 배 째라는 식이고 ....
    어려서 손주나 자기 자식을 못 잡으면 더 커서는 가관이겠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무식하구나 싶어서
    이젠 경비실을 통해 전달 해요.
    밤 늦게 뛰지 말라고 ...

    반응이 없으면 계속 아랫층에 사람이 없는 줄 알고
    계속 뛰게 놔두다니 대단해요...

  • 4. ...
    '16.2.19 11:03 PM (218.159.xxx.217)

    전 오늘 고무망치 사왔어요.
    작은 동네라 고무망치 사러갔다가 기막힌 얘길들었네요.
    원래 층간소음 가해자로 유명한 사람이래요.
    우리 윗집이..
    저보고 속썩이지말고 이사가라고 출물점 사장님이 조언하시네요.
    이십년 산집인데..
    제가 이사를 가야합니까, 그집 버릇을 고쳐줘야죠.
    전 다 뛰고 잠잘 즈음 망치로 칠거예요.
    너도 미쳐봐라하고...ㅋㅋㅋ

  • 5. ...
    '16.2.19 11:03 PM (218.159.xxx.217)

    출물점 아니고 철물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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