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돌반지 줘!!

엄마 조회수 : 2,234
작성일 : 2016-02-17 14:40:00
미국오면서 친정엄마에게 아이 돌반지와 금붙이들을 맡겨두고 왔어요.
몇년후 엄마에게 그걸 좀 처분해달라했더니 금괴 두개와 금거북이 그리고 아이 돌반지 30개가 이백만원정도하더라면서....돈도 별로 안되서 받고싶어? 하고 묻더라고요...그러더니만 애 돌반지 30개는 엄마가 자기 목걸이랑 반지했다나.
그때는 나이가 서른정도뿐이 안됬을때라 뭐가뭔지 얼떨떨하면서도 엄마가 갖고싶다하니 엄마해~ 했는데 15년지난 지금 오늘같은날 갑자기 화가나요.
대체 뭔 엄마가 저렇대요?
무슨 손자 돌반지랑 결혼때 시댁에서 준 금괴랑 금거북이를 팔아서 자기가 꿀꺽한대? 싶어서 성질나요.
지금도 자기는 자식위해 엄청 헌신한 전형적인 한국의 희생적인 부모인줄 알아요.
울 엄마....70대 연세에 대학나와 선생도 하던분이라서 무식한 녀자도 아닌데...대체 한국 부모들은 무슨 교육을 받았길래 자식껀 내꺼.자식도 내 소유물.
한숨나와요.
그나마 내가 외국에서 살고있어 자주안보니 다행이다싶어요.
엄마는 저사는데 한번씩오면 아울렛가서 자기 친구들선물 자기사고싶은거 다 쓸어다가 턱 계산대에 올려두고 담 가게로 유유히 사라지고 제가 계산해서 쇼핑백들고 모시고다니는게 당연한줄 안다죠?
가끔 제가 돈안내려고 얼른 급하게 나가려하면 나 지갑도 없어하고 붙잡습니다.
저랑 다닐땐 아예 돈이란걸 가지고 다니시지않는다는.
여기선 시집사람들만 진저리치던데 전 딸이랑 사위 마구 너무나 만만하게보는 친정엄마가 더 힘겨운데 울 엄마는 저보고 맨날 나는 딸이있는데 넌 이 좋은 딸이 없어서 어떡하니? 불쌍하다고 합니다.
난 엄마 그 좋은 딸해주느라고 아주 진저리가 난다.
IP : 71.211.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7 2:44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다른거보다도 돌반지30개는...
    사위보기 창피하네요
    알면 머라고할까요???
    다른것도 아니고 본인 목걸이 반지 하셨다니..참
    그거여유있으신분들은 고이고이 나두고 자식한테 준다고 보관하시고 그러는집도 많은데..
    저는 제가 팔아먹었지만요ㅜ

  • 2. ...
    '16.2.17 2:45 PM (1.229.xxx.93)

    다른거보다도 돌반지30개는...
    사위보기 창피하네요
    알면 머라고할까요???
    애들 돌반지로 다른것도 아니고 본인 목걸이 반지 하셨다니..참
    그거여유있으신분들은 고이고이 나두고 자식한테 준다고 보관하시고 그러는집도 많은데..
    저는 제가 팔아먹었지만요ㅜ

  • 3. ...
    '16.2.17 2:59 PM (182.212.xxx.129)

    남도 아니고 친정엄마이니 연을 끊을수도 없고 참..답답하시겠네요.

  • 4. ...
    '16.2.17 3:01 PM (114.204.xxx.212)

    그런분이면 맡기질 마시지 ㅜㅜ
    금괴 두개 금거북이면 오백 넘겠는데요
    거기다 반지 30개면 오백
    무슨 엄마가 그걸 꿀꺽해요
    쇼핑때도 다 해주니 그러시죠
    돈없다 잡으면 나도 없어 , 하고 취소하세요
    외국으로 초대도 하지ㅡ마시고요
    부모가 기본 상식은 있어야죠

  • 5. ...
    '16.2.17 3:01 PM (114.204.xxx.212)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는 말이 생각나요
    제발 님 부터 생각하고ㅜ사세요

  • 6. 소피친구
    '16.2.17 3:02 PM (115.140.xxx.29) - 삭제된댓글

    철없는 어머니네요. 교사였다는 점에서 놀라고 갑니다.

  • 7. ...
    '16.2.17 4:51 PM (210.123.xxx.46)

    15년전이면 그정도 한거 같은데요

    금한돈에 4만원정도 할때니까요

  • 8. ...
    '16.2.17 5:36 PM (223.62.xxx.89)

    손녀 손자 돌잔치 축의금 챙겨갔돈 시부모 얘기에
    이어 쇼킹하게 추잡스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501 언니가 천만원 굿을 한다는데 말릴수있는 방법이없을까요? 3 22:46:30 165
1826500 미국주식 올리는척 하더니 내리꽂네요 1 미장 22:42:39 314
1826499 근데 왜 월드컵 결승을 2시에 할까요? 현지시간으로. 3 ........ 22:40:37 274
1826498 이런 심리 이해되시나요? 22:39:58 102
1826497 경기도 자차 없으면 살기 힘들까요'? 4 ㅇㅇ 22:38:01 223
1826496 달리기 2주차 4 러너 22:34:03 314
1826495 어떻게 부자 될 수 있나요? 5 ㄹㄹ에 22:30:00 466
1826494 핸드폰 좋은거 왜써요? 4 .. 22:28:11 481
1826493 아니 소지섭 왤케 멋지고 난리에요 12 . . 22:26:33 817
1826492 졸다 깨다 1 김부장 22:26:24 168
1826491 잠깐 심신 편하고 두세시간 기분 내는데 2 돈의노예 22:26:07 340
1826490 최고위원 예비경선(7/21~)에 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의원들을 .. 7 이렇다네요 22:18:33 424
1826489 굴뚝새 한번 만나 보시렵니까? 1 찌... 22:16:57 305
1826488 부모님 집에 와서 느끼는것 4 인생이란 22:10:06 1,448
1826487 쓸개코님 요즘 안보이네요 좀걱정도되네요 27 어디가셨어요.. 22:09:12 1,750
1826486 연휴에 집근처에서 놀았는데 2 ... 22:07:31 488
1826485 오이지 먹고 충격 7 어머 22:04:05 1,907
1826484 모듈 주택이 뜨지 않을까요 8 ㅁㄴㅇㄹ 21:54:26 1,102
1826483 전현무 계획을 보다가 보니 14 ₩₩ 21:53:36 1,587
1826482 이상하게 청정원은 맛이 없어요 20 .. 21:48:54 1,287
1826481 다리부음에 센시아 효과 있나요? 2 센스 21:44:49 535
1826480 에스테틱과 피부과 기미시술 차이점? 코르키나 21:43:11 156
1826479 삼전닉스 배당 많이해줄까요? 5 21:42:59 1,091
1826478 티빙 개인정보유출 소송 신청 모집(대구참여연대) 이참에 21:37:35 198
1826477 수익이 300퍼에서 200퍼로 줄어든 사람들은 6 파바 21:31:39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