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티 짧게 끊으세요!

[해피고럭키]

제가 장기(30회) 단기(10회) 모두 끊어봤는데요

피티 트레이너분이 아주 성실하시고 좋긴했지만

장기로 끊으니 중도의 긴 기간동안

좀 신경을 안쓰는 기분이들더라고요..

그러다가 끝날때쯤인 29회쯤부터 엄청친절해져서

깜짝 놀랬어요

아무래도 사람인지라 그렇겠죠

사은품에 눈멀어서 30회 끊은거였는데 ㅠ

겪어보니 서비스쪽은 짧게 끊는게 훨 나은거같습니다

[끄덕]

그렇군요... 자기들입장에서 그렇게 큰 돈 들여서 등록한 고객이면 잘해주면
또 등록할지도 모를것을 평소때 관리안하고...

저는 필라테스 개인레슨 끊었는데(비싸게)
어느순간 좀 넘 열심히 안해보여서......혼자 그러고 말았는데...

다들 그렇군요~~

[윈글]

근데 제가 느끼기에는요
특별히 사람이 나빠서가아니라
그게 길게 끊으면 안정감이 있잖아요
그러다보니 긴장감이 없어지고 편해지고.
근데 짧게 끊으면
새로 갱신할때마다 혹시라도 안할까봐
조금이라도 관심보이기는 하더라구요


그냥 사람심리가 그렇구나.. 하고 배웠어요

[마키에]

전 길게 끊는 게 싸서 한 번에 길게 끊는데 ㅎㅎ
대신에 빡세게 일주일에 서너번 돌리면 트레이너도 제 의지와 각오를 알아서인지 한시간 내내 꽉차게 시켜줘서 좋더라구요
몸 뻐근 하니 아주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