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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램 에버랜드갔다와서 쌍코피흘리면서자서 식겁..

.... 조회수 : 1,146
작성일 : 2016-02-15 01:20:26
초2짜리....아빠랑 둘이새벽6시부터 나가서
원없이 이거저거 타고싶은거 다타고
7시에 와가지고 둘다 저년먹자마자
거실에서 동시에 뻗어버렸어요....
저도 계속 거실에서 티비보고있었늠데
방금까지 계속 티비보다가
그냥 잘자고있나 애얼굴 한번 들여다봤는데
쌍코피를 질질흘이면서 자고있는거에요
순간 놀래가지고 소리치면서 깨워서
화장실로 델꼬가서 씻기고 코휴지로 틀어막고.....
다시 또 코골면서 자요...
아휴 간떨어지는줄알았어요
근데 뭘 얼마나 신나게 놀았으면........ㅠㅠ
애아빠말로는 둘이서 12시간을 거의
줄서서 기다리고 걸어다니고
밥먹을때만 잠깐잠깐 앉고 계속 뛰어다니고 햇다는데
참말로...ㅠㅠㅋㅋㅋ
IP : 115.126.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5 3:15 AM (210.97.xxx.128)

    주말 내내 날씨 별루였는데 그래도 나가셨네요
    요번주는 정말 아무데도 나가기 싫은 날씨 전 날씨 탓하면서 애 집에 끼고 있었는데요

  • 2.
    '16.2.15 7:42 AM (223.33.xxx.17) - 삭제된댓글

    에버랜드는 날씨 안 좋을 때 가야 많이 안 기다리고 탈 수 있긴해요.

    저흰 어쩌다보니 두돌때나 세돌때나 한파일때 가서 여유롭게 로스트밸리도 10분 기다리고 두번 타고 그랬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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