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해 잘 안드는 아파트 사시는 분.. 손 좀 들어보세요..동병상련 이랄까..ㅡ

나무꾼 조회수 : 1,778
작성일 : 2016-02-14 20:49:31

전세집 전전하다가 드디어 도배하고 씽크대 새로 해서 작년12월에 내집 들어오니 너무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딱 한가지...

햇빛이 아쉽네요..ㅠ

전에 살던 집은

동남향집이라도 앞이 뻥뚫려 있어서

아침8시면 해가 쫙 들어와서 오후 2시까지는 베란다까지 햇볕이 들어왔거든요..

바로 직전에 살던 전세집은

하수구냄새가 올라와서 정말 최악이었지만..

층수높은 정남향집이라 겨울에는 하루종일 밝고 따뜻했어요..

이번에 이사온 집 햇빛 들어오는 시간을 재보니 딱 2시간 30분 들어오네요..

오전 8시부터 8시 30분까지..30분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2시간.. 

아쉬운대로 오후 2시까지 만이라도 해가 들어왔으면 참 좋았을텐데.....

요즘엔 그래서 겨울이면 거의 해 구경하기 힘들다는 북유럽쪽 사람들 떠올리며

그나마 이정도도 어디냐 하고 위로하고 있어요...

참... 그 와중에 발견한 장점이라면..

오후에 영화보긴 좋아요~  어둑어둑하니 눈부시지 않아서....ㅋ  (이게 장점인지..ㅜㅜ) 

IP : 222.237.xxx.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남향
    '16.2.14 8:56 PM (183.100.xxx.222)

    저 동남향 12층이고 아침부터 12~1시 정도까지 해가 들어요. 따뜻한 낮의 햇빛기운은 못느껴서 아싑긴하지만 남향이 아니니 감수해야죠. 그렇지만 정동향,정서향보단 낫다는 위안으로 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068 강아지가 발톱을 안자르려고 해요 강아지 20:52:34 11
1772067 안방그릴(연기안나는)최신형 ㄴㄴ 20:50:57 29
1772066 1억만가지고 이혼하면 6 .... 20:48:11 289
1772065 주식, 부동산,부자감세 좀 알고 합시다. 부자감세 20:47:02 99
1772064 이빵이었군요. apec이상복 경주황남빵 ... 20:46:21 257
1772063 나이드니 소화력 기억력 갑자기 감퇴 ㅇㅇ 20:46:10 98
1772062 다이어트결심중이라 퇴근길 두유사러 들어갔다가 ........ 20:43:12 139
1772061 절임배추 잘사야할듯 1 배추 20:42:22 314
1772060 신키네도 롤케익.드셔보신분 leonu 20:40:03 83
1772059 레몬청 공익, 임용고사 응원해주세요~ 1 들들맘 20:38:52 155
1772058 짠순이 주식책 살껀데 무슨 책 사야해요? 5 캔디 20:34:46 183
1772057 애들 대입합격꿈 8 20:31:12 290
1772056 "검찰 자살했다"는 한동훈, 윤석열 석방땐 &.. 7 유튜바 20:30:35 538
1772055 치매엄마 오늘 길을 잃어버렸대요 ㅜ 8 20:26:04 1,040
1772054 설레버렸어요 전화수업하다가 2 주책이 20:21:42 598
1772053 금투자는 어디에 하나요 조언절실 20:18:24 191
1772052 의원들의 해외나들이 5 출발 20:17:47 278
1772051 막상 해보면 사형도 별거 아니다~ 4 ㅡㆍㅡ 20:16:56 419
1772050 개미들 절반 이상이 손실 13 ... 20:16:41 1,397
1772049 쿠팡과 공홈 가격차이가 20만원인데 5 세탁기 20:15:36 630
1772048 고등때 adhd 약물치료 시작해도 늦지 않겠죠? 5 a 20:15:26 247
1772047 살아보니 걸러야 할 인간 유형 8 ..... 20:15:12 1,270
1772046 사람 사귀기 귀찮.. 4 ㅇㅇ 20:14:11 426
1772045 주변에 며느리가 혼자 간병하는집 있나요? 7 50대후반 .. 20:10:50 841
1772044 6년쓴 비데 가져갈까요? 4 이사 20:10:30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