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ㄱㄴ 조회수 : 567
작성일 : 2016-02-10 18:12:00
남편이랑 별거중이네요
아이는 저랑 친정에 있고
여동생이랑만 살고 있어요
남동생은 동거중인데
올해말에 결혼하고
내후년에 들어올 예정이래요
아이랑 제가 나가야하나요?

사실 나가고..아니 친정에 들어오고 싶지 않았지만
전혀 제 여건이 안됩니다
오늘 큰언니가 불러서 갔더니
형부랑 큰언니가 내후년에 나갈 준비 하래요
걔네들이 와서 얘기했다고.

아기아빠랑은 합칠 생각 전혀 없어요
글쎄 한달전 만나봤더니 이혼 할 생각 없더군요
양육비 50씩 보내고
아이는 자꾸 아프고 학대도 많이 당하고 어려서 아직 못 보냈고
올 봄에 보낼 생각이예요.어쩔 수 없이..
어린이집 적응시키고..일 시작할 생각이었는데.
애아빠랑 나누고 말고할 재산도 없네요.
수년전부터 서로..그래서..


고견 부탁드려요
IP : 110.70.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16.2.10 6:18 PM (112.173.xxx.196)

    고견을요??
    남동생이 결혼해서 들어오겠다면 님이 나가주는 게 맞아요.
    올케가 이혼한 시누이랑 어떻게 같이 살아요?
    제 시누이가 이혼한 시누이랑 조카들과 같이 사는데 아주 죽으려고 해요.
    남동생 잘 살게 하고 싶음 월세방이라도 구해서 나가세요.
    언니네가 님더러 나가라고 하면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님 사정은 님이 알아서 해결하셔야지 내 사정이 딱하다고 다른 형제들 곤란하게 하면 안될 것 같아요.

  • 2. 친정에
    '16.2.10 6:42 PM (110.8.xxx.3)

    부모님은 안계시다는 건가요 ?
    여동생이랑만 있다고 하시니 ...
    어차피 내후년이면 아직 만 2년도 더 남은건데
    그때 가봐야 아는거죠
    지금 사는 집에서 생활비는 누가 내는건지
    집은 누구소유의 집인지에 따라 많이 다르겠네요
    부모 소유 집이고 부모님 안계신 경우라면 굳이 아들만 권리가 있고 큰언니가 이래라 저래라도 꼭 맞는건
    아니겠죠
    이런건 부모님이 결정하실 문제같은데 ....부모님 의견이 없어 모르겟어요
    아무래도 님이 생활비도 안내고 살고 있으니 형제들이 더이상 케어 못한다 그런거 같은 느낌 들어요

  • 3.
    '16.2.10 7:23 PM (39.7.xxx.17)

    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셨고.부모님명의예요.
    안 바꿨어요

    여동생도 나가라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526 2025년 자산군 수익률 순위 ㅇㅇ 03:45:02 113
1728525 남보라는 결혼식장에서 개 드레스입혀 안고 사진 찍네요 2 .. 03:33:07 431
1728524 관리실 실수로 관리비 많이 나올수도 있나요? 이야 03:21:36 90
1728523 법무부장관 윤호중 내정설이 기사에 뜨네요 1 .. 03:06:25 452
1728522 관리자님 글 삭제하는 기준이 뭔가요? 2 ㅇㅇ 03:04:13 150
1728521 어떡해요 ㅠ 바퀴벌레 잡았어요 ㅠ 2 ..... 02:26:47 346
1728520 첫 외교 영상들 모음, 정말 멋지네요. 1 .. 02:18:16 357
1728519 아산병원 입원 힘든데.. 김건희 입원에 비난 봇물… 5 o o 02:12:56 802
1728518 잠자리 안해줘서 짜증을 많이 내는데요 7 ,, 02:11:02 896
1728517 쓰레기 윤석열의 기억나는 외교 만행들 6 01:44:10 583
1728516 몸매가 예뻐야 4 ... 01:40:17 1,208
1728515 인생 살면서 한번도 제대로 못 놀아봤어요 5 990 01:23:17 805
1728514 저도 싸움걸려던 남편에게 제이미맘 흉내내봤어요 3 ㅈㅇㅁ 01:19:31 1,208
1728513 내란수괴 부부 이미 별거중이었다는데.. 4 엽기다 01:19:09 2,203
1728512 좀전에 폰이 FACE ID를 한참 인식못하는거에요 흐음 01:11:14 187
1728511 쇼핑몰 옷 또 실패 3 쇼핑몰 01:08:44 633
1728510 서울고검 사무실이 부족해 추가 사무공간 물색? 2 ㅇㅇ 01:08:03 463
1728509 대통령님 도착 8 ... 01:04:39 1,240
1728508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거.. 18 수술후 00:54:59 1,508
1728507 수학 공부하다 가장 막히던 파트 5 궁금 00:52:28 726
1728506 점핑 운동 재밌어요 2 .. 00:51:26 528
1728505 모임은 인성이 나빠도 재미나고 돈 쓰는 사람을 위주로 모여지는 .. 3 궁금 00:50:18 828
1728504 50대에 흰머리 없는 분도 계시죠? 6 ... 00:49:21 1,065
1728503 오늘 네이버 폭등은 JP모건 리포트 요인이 가장 큰거였음 7 ㅇㅇ 00:41:53 975
1728502 보통 피티 몇회정도 받으시나요? ... 00:41:37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