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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쁘다고 감탄사받는 느낌

화이트스카이 조회수 : 5,570
작성일 : 2016-02-09 18:29:35
은 어떨까요? 모임에 이런 여자분이있는데
처음보는사람들마다 헉합니다
성괴같은느낌이아니라 미란다커나 송혜교같은느낌의
얼굴인데 본인은 화장빨이라고 대수롭지않게
말하지만. 사람들이 연예인같다. 너무이뻐서 황홀하다
미인한테는 진짜이런말들을 하더군요
진짜 인상이좋다 귀엽다 착하게생겼다라는말은
그냥 립서비스라는것으로알았어요
IP : 117.111.xxx.5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약
    '16.2.9 6:31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하는 느낌이래요. 저맛을 경험해보면 외모에 손 못놓는데요. 저것도 노력이고 재능이니 인정합니다.

  • 2. ..
    '16.2.9 6:34 PM (182.212.xxx.142)

    예쁜여자들 본인이 예쁜거 알던데요?
    칭찬 받으로 겉으로무덤덤하게 말할뿐이지
    속으론 날아가는 기분일듯

  • 3. 그 모임...
    '16.2.9 6:43 PM (211.36.xxx.214) - 삭제된댓글

    혹시 독서 모임이나 무슨 CEO모임인가요?
    혹 제가 아는 사람인가 해서...

  • 4. 근데
    '16.2.9 6:44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외모는 어차피 늙고...
    우리는 결국 죽고...

  • 5. 근데
    '16.2.9 6:44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어차피 외모는 늙고...
    우리는 결국 죽고...

  • 6. 근데
    '16.2.9 6:45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어차피 외모는 늙고...
    우리는 결국 죽고...
    예쁘고 어린 처자들은 계속 태어나고...

  • 7. 저도
    '16.2.9 6:54 PM (175.123.xxx.93)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을 본 적이 있어서 알아요. 연예인도 아니고 경영학과 선배 언니었거든요.
    여자가 반할 정도로 예뻤어요. 예쁘다 귀엽다 하면서 일반인에게 예의상으로 말해주는 느낌 아니고 진짜 헉! 하게 예쁜 사람. 아직까지도 그렇게 예쁜 사람을 본 적이 없네요.
    같은 여자인데도 눈길이 계속 가고 두근두근 거리는데, 남자들은 어땠을까요. 괜찮은 남자라면 다 대쉬 했을거 같거든요. 싸이 친구였는데, 요게 없어지면서... 어찌 살고 있을지 궁금해요.

  • 8. 정말 예쁜 사람들은
    '16.2.9 7:03 PM (115.140.xxx.66)

    그런 얘기하도 많이 들어서 별 감흥 없어요
    전혀 날아갈 기분 아닐걸요.
    한 두 번 듣는 얘기고 아닐테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거 맞아요

  • 9. ...
    '16.2.9 7:04 PM (39.121.xxx.103) - 삭제된댓글

    예뻐도 어느정도 멘탈이 중요해요..
    어릴때부터 예쁘다..소리 계속 듣고 살았고 본인도 예쁘다느거 알고 주변에서도
    다 이 사람은 예쁘다..생각하고.
    근데 예뻐도 늙거든요..늙어가고 조금씩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이 잘 받아들여지지않아요.
    그래서 미에 집착하게되고..젊은 예쁜 애들이랑 비교하려하니 멘탈 무너지고..
    성형 유혹 받게되죠..
    여자연예인들 나이들어 성형 하는거 이해가 가요..

  • 10. 그렇겠죠
    '16.2.9 7:14 PM (121.139.xxx.98)

    연예인 실제로 본 일반인들 반응이 그렇잖아요. 너무 예뻐요~~~ 하면서. 저도 사람들이 부끄러워서 눈도 못맞추는 그런 미모로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ㅎㅎㅎ제가 들어본 최고의 찬사는 관상 전문가 다 됐다는 약사 제 친구가 한말, 너는 절대 진상의 관상이 아니고 매너좋은 손님 관상이야. 이거든요. ㅎㅎ

  • 11. 풋. 연예인이 이쁘대
    '16.2.9 7:36 PM (1.224.xxx.99)

    연예인들 길거리에서 많이도 봤는데...어휴.........................
    얼굴만 사람같고 몸은 진짜 해골바가지.

    헉소리나게 이쁜 여자들은 이쁘다는 말도 지겨워해요. 나 이쁜거 다 아는데 왠 봉창두드리는 말? 딱 이정도 반응이죠.
    이쁘단 소리듣고 날아갈것같다는 말하는분들...못생겼죠. 단한번도 못들어봤죠....ㅋㅋㅋㅋㅋㅋ

  • 12. ^^;;
    '16.2.9 7:48 PM (220.124.xxx.131)

    전 전체적으로 헉소리나는 미녀 절대! 아닌데요.
    애기때부터 보조개가 양볼 중앙에 깊숙히 폭 들어가서,
    첨 보는 사람들마다 첫마디가 어머 보조개 좀 봐봐 어쩜 저렇게 이쁘게 들어가니? (죄송^^;;) 였거든요.
    근데 자라면서 끊임없이 들으니까 정말 아~무 생각이 없고 그냥 안녕? 하는 인사처럼 들려지더라구요.
    그니까 정말 이쁜 여자에게는 예쁘다는 말 하도 많이 들어서 아무생각 없을거같아요.

  • 13. dd
    '16.2.9 8:37 PM (58.229.xxx.152)

    제가 상위1%에 들어가는 모태미녀 자매를 알아요.
    저희 엄마와 이모.
    네..저는 엄마 별로 안 닮아서 그냥 평범하거나 평범보다 좀 낫거나 그래요.
    암튼 지나가면 사람들이 쳐다보고 정류장에 서 있으면 사람들이 다 쳐다보면서 수근거리고
    연예인이냐고 서로 묻고 누구냐고 그러고,
    어느 장소에 들어가면 사람들 시선이 다 몰리고 누구냐고 웅성거리고
    감탄하고 입을 벌리며 정~~~말 대단한 미인이시네요.
    이런 소리들을 하고..
    이 정도는 되어야 진짜 미인인 겁니다.
    귀엽다, 착하게 생겼다도 립서비스지만 예쁘다는 말도 립서비스에요.
    예쁜 축에도 못 끼는 사람들한테 왜 그리 립서비스로 예쁘다고 해주는지 이해불가.
    특히나 인스타나 페북에서 안 예쁜 사람들이 셀카에 댓글달며 서로 예쁘다고 해주는건 진짜 못봐주겠음.
    암튼 진정한 미녀는 모두가 헉 하고 놀랄 정도고
    스스로도 하도 예쁘단 말을 듣고 살고 본인도 잘 알아서
    날아갈듯 기뻐하진 않아요. 그렇다고 귀찮을 것 까진 없고 그냥 기분 좋은 정도..ㅎㅎ

  • 14. ᆞ ᆞ
    '16.2.9 11:00 PM (116.41.xxx.115)

    늘 듣는 소리라서 익숙해지죠
    그리고 진짜 이쁜사람들은 자기보다 어린사람과 경쟁안합니다
    나이 먹는것에도 초연하죠
    어차피 또래사이에선 젤 이쁠텐데요 뭐
    어중간하거나 성형에 공들인 사람들이 자기보다 어린 여자가 이쁘면 부르르떱니다
    칭찬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게 진짜 예쁜여자죠

  • 15.
    '16.2.9 11:23 PM (124.111.xxx.235)

    윗분 말이 진짜 맞아요~~
    예쁘다소리 들어도 암 느낌없고 지겨울뿐이고
    어린 여자들 이뿌면 아이고 딸램 참 곱다~하지 샘나진 않아요

  • 16.
    '16.2.10 1:13 AM (117.111.xxx.175)

    이쁘단소리도 지겨울듯해요ㅋ

  • 17. 저도
    '16.2.10 3:46 A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봤어요.
    헉 연예인인줄 알았다.
    이렇게 생긴 사람도 진짜 있네.
    정말 이뻐요.
    어릴때부터 연예인 시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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