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스팸은 어떻게 해 먹어야 맛있나요?

ㅇㅇ 조회수 : 4,265
작성일 : 2016-02-04 10:53:51
지금 한 통 구워먹어봤는데 짜고 맛이 없네요.
원래 이렇게 맛 없었나요? 옛날엔 먹어보고 싶고. 어쩌다 먹으면 맛있던더 같은데
오늘 아주 오랜만에 먹은건데도 너무 맛이 없고 속이 안 좋아요.
잘 활용할 방법 있나요?
IP : 175.223.xxx.16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4 10:55 AM (103.10.xxx.11)

    저는 통째로 끓는 물에 한번 데쳐? 내고 구워 먹어요. 짠기가 빠져서 그나마 낫더라구요... 생으로 구워먹는 거 사실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김밥이나 말아먹고, 볶음밥 먹을때 먹으니 괜찮아요. 나이 드니 스팸도 입에 잘 안맞네요. ㅎㅎ

  • 2. 뜨거운물
    '16.2.4 10:55 AM (71.211.xxx.180)

    한번 데치세요.
    그리고 데리야끼 소스에 살짝 조려서 밥위에 얹어먹으면 그냥 구워먹는거보다 나아요.

  • 3. ...
    '16.2.4 10:56 AM (61.74.xxx.31)

    광고에 나오는 것처럼 얇게 썰어 노릇하게 구워서 따뜻한 밥과 같이 반찬으로 먹어요.
    볶음밥할때 고기 대신 넣어요.
    김치찌개나 고추장찌개에 넣어요.
    부대찌개에 소세지랑 같이 넣어 먹으면 맛있던데요.. 저보다 우리 애들이랑 남편이 더 좋아해요.

  • 4. penciloo2
    '16.2.4 10:56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스팸을 왜 먹으세요?
    한국에 좋은 먹거리가 널려있을텐데요 ㅠㅠ
    에고..죄송합니다

  • 5. ..
    '16.2.4 10:57 AM (112.140.xxx.220)

    부대찌개 해 드세요
    아님 라면 끓일때 넣어도 맛나고

  • 6. 선물
    '16.2.4 10:58 AM (117.111.xxx.37)

    윗님 선물 들어 왔겠죠
    근데 나쁜 먹거리가 땡길 때도 있어요
    저한테 스팸은 사랑 입니다
    갓한 흰 쌀밥에 얇게 구워 얹어 먹으면 행복합니다

  • 7. ..
    '16.2.4 11:00 AM (121.157.xxx.75)

    바쁠때 얼마나 요긴한 식재료인데요;;;
    다들 하루세끼 365일 건강한 음식만 드시면서 사시나요; 전 못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끓는물에 살짝 데친후 구워드시면 괜찮습니다
    부대찌개에 필수..

  • 8. 그럼
    '16.2.4 11:02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선물들어오면 얇게 썰어서 살짝 구워주는데 애들 정말 좋아하는데요~
    아님 김치찌게에 넣고 팍팍 끓이시던가~

  • 9. 호수풍경
    '16.2.4 11:02 AM (121.142.xxx.9)

    깍뚝모양으로 잘라서 파랑 양파, 버섯 넣고 계란 풀어서 부쳐 먹어요...
    도시락 반찬으로 좋아요...
    식빵 구워서 안에 넣어 먹어도...
    저도 선물로 들어오면 그렇게 없애요 ㅎㅎㅎ

  • 10. ....
    '16.2.4 11:02 AM (175.223.xxx.164) - 삭제된댓글

    penciloo2
    '16.2.4 10:56 AM (67.168.xxx.184)
    스팸을 왜 먹으세요?
    한국에 좋은 먹거리가 널려있을텐데요 ㅠㅠ
    에고..죄송합니다

    ----->
    선물이 들어와서 먹고 있지만요

    몸에 안 좋아도 경제적 이유로 먹는 사람도 많답니다
    보기 별로 안 좋네요 리플이

  • 11. 가끔은
    '16.2.4 11:04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선물들어오면 얇게 썰어서 살짝 구워주는데 애들 정말 좋아하는데요~
    아님 김치찌게에 넣고 팍팍 끓이시던가~

    어떻게 먹어야 맛있냐는 질문에
    왜 먹냐는 질문은 왜 하나요??? 맨날 먹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먹을 수도 있지 눈치없는 댓글...

  • 12. 아....
    '16.2.4 11:04 AM (175.223.xxx.164)

    제가 하는 계란 말이는 매우 맛이 없눈데
    거기 넣으면 맛있을거 같아요 왠지. ㅎㅎ
    알려주신 방법들 다 해볼게요

  • 13. ㅁㅁ
    '16.2.4 11:05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얄상하게 썰어 토스트에도 좋습니다
    어제 여기샘님 블로그에 토스트올리셨던데

    식빵에 치즈 햄 식빵 계란 우유에 퐁당 구우셨던데
    그림 환상이던데요
    햄대신 씁니다

  • 14. //
    '16.2.4 11:06 AM (222.110.xxx.76) - 삭제된댓글

    윗 댓글중 데리야키 소스 볶는건 저도 한 번 해봐야겠어요.

    저는 브로콜리 데치고 그 물에 스팸 삶아서
    브로콜리랑 스팸이랑 초장에 찍어먹어요. 어릴 때 엄마가 그렇게 해주신 적이 있어서 그게 커서도 가끔씩 땡기네요.

  • 15. penciloo2
    '16.2.4 11:06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다시 죄송합니다.ㅠㅠ

  • 16. //
    '16.2.4 11:07 AM (222.110.xxx.76)

    윗 댓글중 데리야키 소스 볶는건 저도 한 번 해봐야겠어요.

    저는 브로콜리 데치고 그 물에 스팸 삶아서
    브로콜리랑 스팸이랑 초장에 찍어먹어요. 어릴 때 엄마가 그렇게 해주신 적이 있어서 그게 커서도 가끔씩 땡기네요. 그땐 스팸이 귀할 때라.. 남대문에서 종종 사오셨는데

    엄마 나름의 건강식이었겠죠 ㅎㅎ

  • 17. 그냥 먹는 거 아닌가요?
    '16.2.4 11:07 AM (129.21.xxx.198)

    시간 절약하라는 게 그 제품의 핵심 의도인데요.

  • 18. ??
    '16.2.4 11:07 AM (175.223.xxx.164)

    캔 스팸이랑 비닐에 들은 스팸 싱글즈랑 맛이 다른가요?
    여행갈때 그거 몇번 사간거는 잘 먹었거든요.
    오늘 유난히 스팸이 스팸맛이 아니네요.

  • 19.
    '16.2.4 11:13 AM (116.125.xxx.180)

    맛없을수없는맛

  • 20. ....
    '16.2.4 11:18 AM (183.98.xxx.248)

    스팸은 안먹고 그보다 조금 덜 짜다는 리챔 목우촌 오뚜기 등에서 나온 깡통햄을 비상식량으로 조금씩 먹는데요.
    캔을 따서 0.5cm두께로 넓게 썰어서 끓는물에 데친후 필요한만큼만 빼놓고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한장씩 떨어지게 해서 그때마다 조금씩 써요. 김밥이나 볶음밥 할때....
    한번에 밥에 척 올려 먹고 그러진 않아요. 스팸은 확실히 더 맛있나요? 애들 어릴땐 아예 안먹었는데 중등 이후로 유사품만 조금씩 먹네요.^^

  • 21. ....
    '16.2.4 11:22 AM (183.98.xxx.248)

    근데 데리야끼 소스에 조리면 더 짜지지 않나요??
    스팸 데쳐낸 국물 보면 꼭 다시 데쳐 드시게 될거예요^^
    그다음 다시 지져내면 더 고소하고 맛있어지던데요. 맛이 빠져나간다기보다는 좀더 깔끔해지는 느낌요~~ 바빠서 싫다시면 어쩔수 없고요......

  • 22. 저도
    '16.2.4 11:27 AM (61.102.xxx.238)

    선물들어온거 끓는물에 데쳐서 굵게 채썰어 양배추 양파랑 볶아먹어요
    소금간안하구요

  • 23. ...
    '16.2.4 11:30 AM (112.171.xxx.22)

    간단 김밥 해먹어요. 스팸하고 달걀하고 단무지만 넣으면 돼요. 밥에 참기름 좀 많이 넣고 소금, 깨소금 넣구요. 스팸, 달걀, 단무지 모두 두 줄씩 넣고 밥 조금넣고 말면 김밥 맛있어요.

  • 24.
    '16.2.4 11:37 AM (39.7.xxx.245)

    캔이나 비닐이나 맛은 똑같아요. 요게 우리나라 햄맛에 길들여진 사람들 입맛에는 안맞기는 해요. 그런데 스팸에 길들여지면 우리나라 햄은 맛도 그렇고 고무씹는거 같아서 못먹어요. 스팸보다 더 쓰레기구나 싶죠.

  • 25. 하와이
    '16.2.4 11:52 AM (71.211.xxx.180)

    거기 다녀오신분들은 알거예요.
    일명 " 무.수.비"
    그것이 바로 스팸을 데리야끼소스에 조려서 만든 오니기리예요.
    데리야끼소스가 달아서 안짜요.

  • 26. 00
    '16.2.4 11:55 AM (61.253.xxx.170)

    네모 통으로 잘라서 계란말이 말아요.
    계란에 간 안하고하면 간이 딱 맞음.

  • 27. ...
    '16.2.4 11:56 AM (211.108.xxx.216)

    스팸 싱글즈가 더 맛나게 느껴지는 한 가지 이유는 얇게 썰어서인 것 같아요.
    어디에 넣든 최대한 얇~게 썰어보세요

  • 28. 감자스팸
    '16.2.4 11:58 AM (112.219.xxx.148)

    저는 감자 반달모양으로 썰고 스팸도 정사각형으로 썰어서 물에 넣고 끓여요. 소금과 후추로 살짝 간해서 국물을 자작하게 해서 밥이랑 먹어요. 어릴때 친구 어머니가 그렇게 해주셨는데 가끔씩 반찬없을때 생각나서 해먹으면 다들 맛있다고 해요.

  • 29. ㅋㅋ
    '16.2.4 12:23 PM (211.49.xxx.218)

    노릇하게 구워서 박먹을 때 김치랑 같이 먹으면 맛있대요.
    우리집도 스팸은 거들떠도 안보고 짜기만하고 맛없는 품목중 하나였는데
    우연히 김치랑 먹던 남편이 그리 먹으니 맛나다고 하데요.

  • 30. 김치랑
    '16.2.4 1:52 PM (171.249.xxx.201)

    스팸을 모양그대로 가로로 0.5cm두께로 잘라서 살짝 굽고
    김치를 들기름살짝넣고 볶아서 잘게 잘라서,

    스팸빈통에 비닐랩을 넉넉히 깔고는
    참기름 깨 소금넣고 간맞춘 밥을 살짝 깔고 볶은김치를 조금 펴서 올린후 다시 밥을 조금더깔고 눌러준후에
    마지막으로 위에 구운스팸올리고,
    마른김적당히 길게 잘라서 띠를 두릅니다.
    외국에서 학교다니는 청소년아이라 가끔 이렇게 도시락으로 싸주는데 좋아하네요

  • 31. ...
    '16.2.4 6:54 PM (115.136.xxx.230)

    윗글이 바로 스팸 무스비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55 그래서 36만원 청바지 샀어요? 궁금 05:28:13 16
1785354 제가 다니는 회사에 부장님 와이프가 있어요 5 M 04:09:49 1,176
1785353 이이경 독일녀 대사관에 협조 요청 4 .. 03:41:44 1,481
1785352 대학생 아이 원룸 이사시 기존 가구 1 ... 03:22:14 296
1785351 유재석은 일하는게 재밌겠죠. 6 꿀잡 03:19:17 804
1785350 서울 신경외과 추천부탁드립니다 03:09:52 97
1785349 라운드&스퀘어 가방 골라주세요 .. 02:35:41 128
1785348 꺄~~ 대통령 경호원, 심쿵 미남이에요! 우와 02:03:36 983
1785347 중국 위멍롱 배우 죽음 뒷얘기가 너무 무섭네요 12 ... 02:03:05 2,707
1785346 쿠팡 청문회를 보며 ... 개, 돼지가 되지 않겠다 소비요정 01:56:11 393
1785345 기억나는 모친의 이상한 행동 2 ㄹㄹ 01:47:56 1,296
1785344 햇반 1 ㅇㅇ 01:35:02 573
1785343 SBS 예능 대상 이상민이래요 장난해 01:29:39 1,032
1785342 유정란은 도대체 돈 더주고 왜 사는거에요? 8 ㅡㅡ 01:25:28 2,167
1785341 전 진짜 유재석이 방송 좀 쉬었음 좋겠어요 19 지겹다고 왜.. 01:12:39 2,929
1785340 저번주 그것이 알고싶다 범인은 아내였네요 4 그냥 01:07:47 2,649
1785339 중2 늦게자는데 놔둬야하나요 4 ㅡㅡ 01:00:18 605
1785338 자백의 대가 보는 중인데 스포해주세요(스포유) 8 00:49:46 836
1785337 강선우가 살려달라고 한 이유가 있었네..강선우도 끝!! 12 00:44:42 3,757
1785336 서양 전래동화 6 진주 00:37:01 676
1785335 듀스 고 김성재 글 잘못눌러 삭제됐어요 1 ㅜㅜ 00:36:36 765
1785334 립밤 추천 해주세요 13 .... 00:22:09 1,042
1785333 지금 정권을 꿰뚫은 글 50 ㅇㅇ 00:12:48 4,869
1785332 시댁식구들 우리집으로 오는걸 좋아하는 남편 9 00:02:42 2,547
1785331 잘가 2025 1 00:02:09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