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성년 자녀들이지만 존중해줘야 할 프라이버시 뭐뭐 있나요?

질문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16-01-30 06:18:24
관심이랍시고
제가 너무 일일이
간섭하는 거 아닌가
반성 좀 해보려구요..
엄마 말이지만
아이들이 기분 나빠할 만한 간섭
뭐가 있을까요..
예를들어 스마트폰 좀 그만해~
이 말은 자식 입장에서는
기분 나쁜 간섭이라 생각할 지 모르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간섭해야 하는 문제잖아요?
자녀가 좋아하고 원하는 걸
무조건 다 해줄 수 없는 문제에서
갈등이 빚어지는 거 같아요..
IP : 211.201.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를 들어
    '16.1.30 6:31 AM (211.201.xxx.132)

    아이가 문자 보낼 때 띄어쓰기를 하나도 안하는데.. 가끔 지적해 주고 싶을 때가 있어요.. 친구들에게 보낼 때면 몰라도 선생님이나 어른들께 보낼 때는 좀 신경썼음 좋겠는데.. 이런 것도 지나친 간섭에 속하겠죠?

  • 2. 간섭과 규칙은 다릅니다.
    '16.1.30 6:34 AM (99.226.xxx.4)

    엄마.아빠집에서 그야말로 한지붕 아래에서 사는 이상
    이 집에서 지켜야할 규칙이 있음을 확실히 알려줘야합니다.
    더구나 미성년자라면요.
    스마트폰 사용.tv시청. 집에 들어어는 시간.게임시간.
    집에서 해야할일등에 관한것은 간섭이 아니고 규칙입니다.
    간섭은 아이의 친구문제나 학교문제 캐묻기가 아닐까요?
    그 친구랑 놀아라 말아라. 그 친구 언제 놀러오게 해라. 친구랑 영화보지말고 운동을 하지 그러니..등등.
    공부에 관한것은 간섭도 규칙도 아니고
    본인이 계획짜게 하고 본인 스스로가 공부하게 만들어주는
    큰 역할을 해주는게 부모몫이라고 생각합니다.

  • 3. ...
    '16.1.30 10:19 AM (27.117.xxx.153)

    일단은 인격체로 대해주는 거요.
    사람들있는데서 혼내거나 맘상하는 말투로 애기하지말기,
    통화하고 있거나 카톡하고 있으면
    용건 종결될때까지 참아주기,
    화가날때도 아이랑 통화할때 찬찬히 얘기해
    근처 친구들있는데서 무안안주기.
    간접칭찬..외부인과 같이있을때나 전화통화시..많이하기.
    그런 사소한 걸로 자존심을 지켜주는 게 기본이고
    평소에 혼낼일 있으면
    긍정적인내용 70프로 정도 먼저 얘기하고
    부정적인 내용 30프로 정도 섞어서 엄마 뜻 전하기.
    너무 간섭이나 훈육이 없는것도 바람직하지않죠
    대중적인 룰을 가정에서 못익히면
    사회나가면 이상한 사람이되니까.
    훈육이나 잔소리가아니라
    분위기 좋을때 대화하는 방식으로
    한번씩 해줘야할 말들을 해주세요.
    모든일에 중요한건..타이밍..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366 술 끊어야겠어요 학씨 21:44:27 96
1727365 정청래 의원은 헌재, 국회 탄핵소추단장으로 '尹 파면 결정'.. 2 ㅇㅇ 21:44:12 125
1727364 2만시간 봉사활동 vs 고1때 논문 5개 1 .. 21:41:31 137
1727363 무직남편 하소연 글올렸는데요 14 000 21:37:28 591
1727362 바뀐세법은 주부는 남편에게 매달 이체받아서 적금 ? 3 주부는 21:37:18 316
1727361 사교육의 핵심은 수학이네요 4 ㄴㅇ도 21:36:03 305
1727360 미지의서울 궁금한거(스포주의) 3 111 21:22:48 713
1727359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느낌 2 21:22:19 487
1727358 감당할수 없는 심리적 충격을 받아  극도로 불안한 상태일때 4 21:19:28 788
1727357 본인 자신을 돌보고 사랑하세요 6 안타까움 21:18:48 853
1727356 형편상 아이 수학 직접 가르치게 됐어요. 11 저런 21:14:41 711
1727355 자기 생각만 옳다고 믿고 부정적인 사람은 3 ㅇㅇ 21:12:39 356
1727354 李직무 기대감 70%… 민주 46%, 국힘 21% 9 갤럽 21:08:53 685
1727353 질투 없는 분들. 궁금해요 36 ., 21:07:47 1,154
1727352 지금 MBC 스트레이트 보시나요? 3 ... 21:07:38 1,467
1727351 오늘 많이 더웠나요 5 ㄱㄴ 21:07:15 770
1727350 유툽보니 상추가 대장암의 원인이 15 ㅇㅇ 21:04:40 3,267
1727349 선진국들 치매노인 복지는 어느 정도인가요. 2 .. 21:02:24 257
1727348 기초 노령 연금 못 받는 분들 5 궁금 20:58:16 1,263
1727347 주민등록증 다시 만들려면, 사진 갖고 가면 될까요? 3 ........ 20:53:48 471
1727346 곧 엄마 칠순인데 오빠의 처신이 답답하고 그래요 48 에라이몰긋다.. 20:51:01 2,387
1727345 국민의힘에서 정청래 당대표 되면 땡큐랍니다 54 결사반대 20:46:23 2,678
1727344 우울증약 드시는분들 우울증 원인이 뭐세요? 11 20:35:31 1,277
1727343 여름에 개문냉방하는 가게 단속하면 좋겠어요 7 00 20:34:04 665
1727342 임대차 계약서 복비 좀 봐주세요 4 ㄷㄷ 20:30:29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