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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부동산 사장님!?

.. 조회수 : 1,770
작성일 : 2016-01-27 20:21:33

전세를 주고 있던 아파트가 이번에 팔렸는데

날이 너무 춥다보니 번호키도 고장나고 욕조 수조도 세고..

아니 날이 추웠다기 보다는 오래되서 고장 날 때가 되긴 된 거 같아요.


근데 세입자가 제게 연락을 안하고 부동산을 끼고 연락했더라구요.

주인이 바뀌는 과정에 저희가 팔기 전에 정리해야 할 수리 들이였지요.


집 보여 줄때도 전적으로 부동산에서 알아서 했던지라 그런 하자들을 못보고 지나간 것이 실수라 생각했을까요.

그래서 인지 부동산 사장님이 수전까지 직접 사들고 경비실에 부탁해서 갈아주고

제게 매 번 연락해서 비용 절감까지 하면서 일을 봐주셨어요.


전 너무 고마워서 실비에 수고비라도 더 보낼까 했는데

친구는 뭘 그렇게 까지 하냐고 하네요.


요즘 부동산 서비스가 이렇게 까지 해주는게 당연한건가요? 

옛날엔 제가 다 쫒아다니며 손 봤던 기억이 있어서요.

IP : 175.118.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6.1.27 8:23 PM (1.236.xxx.90)

    작은 오피스텔 하나 세주고 있는데
    저희 거래하는 부동산 사장님도 그렇게 해주세요.

    문제는... 저희가 그 동네 살때는 저희 남편이 불려가서 다 해줬다는....ㅠ.ㅠ

  • 2. ...
    '16.1.27 8:30 PM (211.36.xxx.62)

    좋은사람을 만나면 그 인연놓지 말고 잘이어가야죠
    사례하세요
    잘 하시는겁니다

  • 3. 근래동감하는말
    '16.1.28 1:03 AM (211.219.xxx.210)

    뿌리는대로 거둔다. 님이 좋은 씨를 뿌릴수록 님이 나중에 거둘 게 더 늘어나죠.

  • 4. 추세
    '16.2.9 1:17 PM (175.209.xxx.227)

    요즘은 주인과 세입자가 직접 통화해서 해결하지 않고 뭐든 일단 부동산을 통해서 해결합니다.
    복비 주었으니 부동산이 제 역할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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