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혼내야할때 어떻게 혼내시나요?
사람 없을 때만 그러길래 외출시엔 아주 꼼꼼하게 전기선 등 다 빼서 숨겨 놓고, 개가 물어뜯을 것을 주고 갔는데요..
헐 오늘은 제가 옆에서 자고 있는데도 코드도 꼽아져 있는 제 핸폰충전기를 잘근잘근 뜯어 놨어요
다행히 개가 뜯으며 핸폰은 튕겨져 나가서 충전중인 상태는 아니었고 감전 안된 게 천만다행이에요
겉으로 보기에 개도 별 이상은 없어 보이구요..
전기선마다 물파스 발라놓으려구요..
그래도 안심이 안돼서 혼내긴 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혼내야 개가 잘 알아먹으면서도 필요이상의 상처도 안받게 할 수 있을까요?
- 1. ..'16.1.27 3:47 PM (61.81.xxx.22)- 안 혼내요 
 개 입에 안닿게 해놔요
 모든 전기용품은 핸드폰은 화장대 위에 놓고 충전하거나
 싱크대 위에 놓고 충전하고
 쓰면 바로바로 서랍에 넣어둬요
- 2. ㅇㅇ'16.1.27 3:56 PM (112.153.xxx.105)- 나쁜개는 없다 프로그램보니까 간식조각을 종이에 싸서 여기저기 던져놓으면 강아지가 종이를 까고 먹는데 그 훈련의 목적이 보상이 없는 물어뜯기를 안하게 되는거더라구요. 참고해보세요. 
- 3. ㅇㅇ'16.1.27 3:58 PM (121.168.xxx.41)- 강아지가 혼자 지내는 시간이 얼마나 되나요? 
 그게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다는군요.
- 4. ㅇㅇ'16.1.27 4:00 PM (121.168.xxx.41)- YouTube에서 '(Kor, Eng, Fra) 세바시 435회 당신은 왜 강아지를 키우세요?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 보듬훈련사' 보기 - https://youtu.be/ecUWKU_v318 
- 5. ....'16.1.27 4:00 PM (222.105.xxx.46)- 화딱 몸을 뒤집어 배가 하늘을 향하게 하세요 
 버둥거려 일어날려고 하면 배를 눌러 한참 그 자세를 유지하게 하고요
- 6. ‥'16.1.27 4:06 PM (203.226.xxx.113)- 사고친 순간 바로 혼내지 않으면 뭐 때문에 혼나는지 몰라요 
- 7. ...'16.1.27 4:09 PM (110.70.xxx.58)- 강아지 혼자 지내는 시간 거의 없고 작은 편이에요 
 요즘 엄마가 거의 집에 계시고 어디 나갔다가도 개때문에 빨리 집에 가시려 하거든요
 아주 이뻐 죽어서 사랑도 충분히 주고
 먹을것도 충분히 주고
 아예 방 하나에서 지가 맘대로 어질러놓고 물어뜯고 놀라고 하고 거기서 생난릴 쳐놔도 일부러 터치도 안했어요
 그러니 외출해도 개가 그방에서만 난리치고 놀며 딴곳의 물건은 안뜯더니
 오늘 사람도 있는데 다른곳의 전기선을 저래놨네요
- 8. ..'16.1.27 4:15 PM (110.70.xxx.58)- 개가 항상 제 옆에서 제 몸에 기대어 자려고 하는데 
 오늘 제 몸이 너무 힘들길래 잠 좀 편히 자려고
 개 옆으로 못오게 제 난방텐트 잠궈버렸더니
 저 자는동안 제 난방텐트 앞에서 한참을 낑낑거려서 결국 개를 안으로 들여와서 제 옆에 자게 해줬는데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그랬을까요?
 참 이쁜데 쉽진 않네요..
- 9. 000'16.1.27 4:24 PM (61.254.xxx.183) - 삭제된댓글- 우리 개도 분리불안 있어서 혼자 두면 진짜 사고 많이 쳐요. 
 그런데 사고치는 순간에 혼내지 않으면 잘 모른다 그래서 안 혼내요.
 대신 사고칠 거리를 최대한 치워놔요. 물파스 효과 있어요!
- 10. 0000'16.1.27 4:25 PM (61.254.xxx.183) - 삭제된댓글- 우리 개도 분리불안 있어서 혼자 두면 진짜 사고 많이 쳐요. 
 그런데 사고치는 순간에 혼내지 않으면 잘 모른다 그래서 안 혼내요.
 대신 사고칠 거리를 최대한 치워놔요. 물파스 효과 있어요! 뜯으면 안되는거에 물파스 뿌려두고요.
 택배박스랑 껌 주고 가면 그거 뜯느라 좀 괜찮고, Kong이라고 안에 간식 채워주는 장난감 있어요.
 그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그리고 산책 좀 많이 시켜주면 사고 덜 쳐요.
- 11. 산책'16.1.27 4:30 PM (175.117.xxx.199)- 저희 강아지의 경우 
 규칙적으로 변함없이 매일 산책을 시켜준 뒤로
 그런 사고 안칩니다.
 하다못해 스트레스로 다리털도 물어뜯어서 약물치료에 아로마향 사서두고했었는데
 그때뿐이더니 산책이후로 다 나았습니다.
 함께 있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산책이 그 이상으로 중요한거 같아요.
- 12. ㅇㅇㅇㅇ'16.1.27 4:50 PM (218.144.xxx.243)- 방법이야 뭐든 현장을 잡지 못하면 강아지는 이유없이 왜날뷁? 일 뿐입니다. 
 이제 고친다 해도 하루 이틀로 되는 건 아니니
 감전 방지 위해 전기선 보호하는 파이프 같은 게 있으니 그거 끼워두고 시작하세요.
 냄새는 애 성격에 따라
 처음부터 신경 안 쓰는 놈도 있고 익숙해지면 신경 안 쓰는 놈도 있어요.
 우리 개들은 소심하면서도 냄새는 전혀 장애가 않되더라고요, 개 주제에!
- 13. 호주이민'16.1.27 4:57 PM (1.245.xxx.158)- 현장에서 잡아 야단치니 안그러네요 이젠 뭘 건드리면 안되는건지 좀 아는거같아요 
- 14. 00'16.1.27 6:29 PM (59.15.xxx.80)- 60 됐을때 데려와서 이 갈이 할때 물어뜾을가봐 겁먹었는데 
 어느날 벽지 갉아뜾은거 한두군데 있길래 드디어 이 갈이 시작이구나 해서
 강아지 껌을 종류별로 사서 여기저기 늘어놨더니 그거 뜾느라고 이빨 다 갈고 1 년 될때까지
 다른거 전혀 물어뜾지않았어요.
 지금 4 살인데 아직도 우리집에는 개껌이 여기저기에 있어요.
 요즘도 그거 물고 뜾고 바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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