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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학년, 올 생리가 나오는데, 어떤걸 준비 하나요?

마나님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16-01-26 18:52:50
갑작스러워서 어째야 되는지 몰겠어요
중학교 들어가서 하길 바랬지만,
외동딸이고 경험이 없어서 어째야 할지~~
울딸도 겁내하고 저도 어리둥절 하네요~~
위생팬티는 어디서 사나요?
생리대는 어떤걸 하는지요?
키가 155 고 37 키로라 안심했는데요
뭘 어째 해야 하는지요?
선배맘님들 알려주세요
나이 많은 엄마라~~ㅠ
IP : 116.126.xxx.4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나님
    '16.1.26 6:55 PM (116.126.xxx.49)

    올3 월에 중학교에 입학해요~~

  • 2. 예비중맘
    '16.1.26 7:09 PM (125.177.xxx.45)

    저희 아이는 작년 11월에 시작했는데 1년전부터 위생팬티 첨이첨이로 6개 구입했고, 생리대는 화이* 팬티형 오버나이트 구입해서 체육시간에 입혔고, 나머지는 그냥 화이* 중형 사줬어요.

  • 3. 아이둘
    '16.1.26 7:11 PM (39.118.xxx.179)

    저희 아이는 영어캠프에서 시작했는데 친구들이 생리대도 줬다고.
    이미 아이들이 많이하고 있어서 별로 놀라는 것 같지 않더라구요
    위생팬티는 마트에 가면 있을거구요
    생리대는 주로 날개 달린 중형 많이 쓰더라구요

  • 4. 위생팬티
    '16.1.26 7:13 PM (122.42.xxx.166)

    백화점 속옷코너가면 있구요
    당황하지말고 축하해주세요
    생릳니 뒷처리 깔끔하게 하는 방법과
    생리혈 묻은 팬티 정도는 알아서
    손빨래 하도록도 가르치세요
    가끔 공중화장실서 눈 찌뿌리게
    뒷처리하는 여자늘 있잖아요
    그리구 아직 신체적으로 발육이
    덜된듯한데 보통 초경서부터
    2년 내에 다 크는 경우가 많아요
    잘 자고 잘먹고 많이 뛰게 하세요

  • 5. 중학교 교사인데요^^
    '16.1.26 7:13 PM (112.186.xxx.197) - 삭제된댓글

    예쁜 파우치에 생리대 넣어서
    꽃 한송이라도 선물로 주시면서
    "이제 진짜 여자가 되었네. 축하해"

    라는 말을 꼭 해주세요~~
    부모의 그런 행동이
    아이에게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스스로 사랑하게 하더라구요.

    난 정말 축복받을 만한 아름다운 여자가 되었구나!
    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요.

    여자아이들 상담하다보면 엄마가 첫 생리때 장미꽃 하나라도 사준거, 케이크라도 사다준거에 감동받고 좋아하더라구요.ㅎㅎ

  • 6. amu
    '16.1.26 7:15 PM (1.231.xxx.63)

    처음엔 아이들이 실수를 좀 하는 편이라 팬티형 오버나이트가 많이 유용하더군요. 그런데 계속 팬티형 입는것도 불편하니까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체육시간이나 꼭 필요할때만.
    그런데 화이* 은 피부자극이 좀 심한것 같아요. 순면느낌나는 날개형 중형 제품을 더 추천합니다.

  • 7. amu
    '16.1.26 7:16 PM (1.231.xxx.63)

    아 그리고 생리대 처리하는 방법 - 잘 접어서 포장지에 도로 넣거나 그게 힘들면 휴지에 꼭 싸서 버리는. 아주 상식적인 방법. 꼭 가르치세요. 요즘 애들 정말 어이없게 뒷처리 하더라구요.
    당연하다고 넘어가지 말고 하나하나 다 가르쳐줘야하더군요.

  • 8. 마나님
    '16.1.26 7:29 PM (116.126.xxx.49)

    네, 감사합니다
    아빠도 평소에 농담 많이 하는데
    신랑도 놀랐는지 덤덤해 하네요
    아직은 어린데~
    맘이 이상하요~~

    지금 케잌이랑 꽃이랑 위생팬티 등 사러가야겠어요~~

  • 9. 11
    '16.1.26 7:35 PM (183.96.xxx.241)

    진심 축하해주시고 뭣보다 생리대뒷처리 꼭 알려주세요 집에선 면생리대 쓰는 것도 추천해요 생리대 잘 먹게 해주면 젤 좋죠 사춘기라 잠도 마니 잘거예요

  • 10. 입는 오버나이트
    '16.1.26 7:36 PM (119.64.xxx.134)

    제 딸은 입는 오버나이트 좋은가봐요. 밤에도 입고 자고 많이 나올 때는 아예 입고 가더라구요. 본인 말로는 그 위에 다시 생리대 한데요. 너무 공기가 안통할까 걱정이긴 한데 불안한 것 보기는 나은가봐요~

  • 11. 윗분
    '16.1.26 7:38 PM (1.231.xxx.63)

    저희 딸도 그랬는데... 계속 그거 입고 있으면 나중에 피부트러블 생겨요 ㅠ.ㅠ 필요할때만 사용하고 바로 갈아주어야지 마냥 입고 있으면 안좋아요 ㅠ.ㅠ

  • 12. 나무안녕
    '16.1.26 8:27 PM (39.118.xxx.202)

    분비물있고나서 얼마만에 초경했나요?
    초4아이가 어제 팬티에보니 안보이던 분비물이 보여서 걱정이네요

  • 13. 언니
    '16.1.26 9:02 P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면생리대 추천요..
    이건 엄마가 먼저 써보면 딸들한테도 추천하게 되요
    너무 좋거든요
    저는 아마 시작할때부터 면생리대 썼다면
    생리란 불결한 것 밖으로 티나면 안되는 것 부끄러운 것 이라는 인식이 없었을 것 같아요..

  • 14. ...
    '16.1.26 9:08 PM (61.74.xxx.243)

    저는 각종 위생용품이랑 같이 루나레나의 비밀편지라는 책 선물했어요. 아이 말이 도움이 되었답니다.

  • 15. 마나님
    '16.1.26 10:57 PM (116.126.xxx.49)

    성장기다보니 머릿냄새가 너무 심했는데 ,하루 ,이틀에 한번씩 샤워 했는데요
    요근래 유난히 머릿내가 진동하더라고요
    그거 생리 시초라네요
    후배 엄마들이 먼저 겪어본 결과 그렇데요
    저도 요며칠 우리딸 머릿내 진동해서 힘들정도였어요
    유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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