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세 살고 있는데 아파트 전체세대 보수시공 한다고 해요

하아..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16-01-26 16:17:27

현재 전세 살고 있고 올해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데요,

전세만기 몇달 전에 아파트 전세대 보수 시공을 한다고 합니다.

몇년 전 리모델링 부실시공이 소음문제 때문에 매스컴에까지 오르고, 재산가치 하락이 우려된다면서

올 상반기 중에 모든 세대에 대해 약 열흘에 걸쳐 벽을 뜯어내고 보수시공을 한다고, 원하는 시기를 적어 내라고 하는데,

원하는 시기고 뭐고 저는 출근해야 해서 낮에 집 지키고 있을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집주인이야 보수해 주면 좋겠지만, 세입자 입장에선 참 난감한데요

주인도 없는 집 공사하라고 키 맡기고 출근해야 하는 건가요?

그거 때문에 휴가 쓸 순 없고,... 공사를 한다 하더라도 먼지에, 열흘 내내 공사하는 방 살림살이는 어떻게 할 거며, 너무 심란하네요...

IP : 222.235.xxx.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6 4:33 PM (119.197.xxx.61)

    집주인이랑 의논해보세요
    벽을 어떻게 뜯는지 그동안 사람이 살 수 있는건지도 알아보시구요
    어떤면에서 보면 하자있는 집을 임대한거잖아요
    비용이 발생한다면 책임이 있겠지요

  • 2. ..
    '16.1.26 6:17 PM (117.53.xxx.246)

    저랑 같은 아파트군요
    저는 오늘 공사 시작했습니다
    이틀 미장 작업, 일주일 후에 차음작업, 그 다음날 도배라고 하니 실제 작업하는 날은 4일인 것 같구요
    건설사 쪽에 주말에 공사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하시면 토일에 걸쳐 미장 작업하고
    그 다음 주 토요일에 차음 작업, 일요일에 도배하시면 될 거 같네요
    오늘 보니 소음이 나는 공사는 아니라서 주말에 공사 가능하면 그렇게 하시는 것이 일상생활에 가장 덜 지장 받겠구요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전세 계약 만기 후에 공사 가능하면 그렇게 해 달라고 하시는 거구요

  • 3. ㅜㅜ
    '16.1.26 6:59 PM (1.241.xxx.88)

    반가와요, 동네분ㅡ. 이 추운데 아침부터 공사 시작하셨나봐요. 안그래도 다른집들은 다들 어떻게하고있나 궁금했는데요.
    제생각엔 집주인에게서 연락이 와야 할거같은데, 아직 소식이 없어서, 어찌해야하는건가..하고 있어요. 내집이면 차라리 맘편하겠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997 수능 1994년 점수 대학별 점수 자료 1 ㅇㅇ 22:45:22 132
1772996 소갈비찜 양념 남은걸로 소불고기 해도 될까요? .... 22:43:25 29
1772995 수능 망친 애들 호주대학 보내세요 1 ㅇㅇ 22:42:15 568
1772994 수능 망친듯요ㅜㅜ 1 고3 22:39:52 490
1772993 홍콩 가요 1 ㅎㅎ 22:37:30 205
1772992 트레이더스 와인 코너 잘 아시는 분 .. 22:37:24 50
1772991 슈크림 붕어빵은 한개 천원이네요ㅎㅎ 2 .... 22:34:54 117
1772990 회사 신입 주식하는거 보니 이거슨 희망고문 3 ... 22:27:33 731
1772989 이런 녹취를 듣고 지*연 이상한 판결은 안하겠죠 사람이면 22:25:32 314
1772988 기모 청바지 사고 만족하는 분 .. 22:24:51 259
1772987 주부알바시 소득공제 문의 공제 22:23:32 119
1772986 기도가막힐때 성경말씀 말씀 22:21:56 159
1772985 키스는 괜히..보니 돈이 없으면 염치도 없네요 ... 22:10:24 1,035
1772984 요즘 미국 왕복 항공료 어느 정도인가요?(동부) 8 자유부인 22:10:08 754
1772983 두루두루 잘하는 스타일이 인생 잘 사는거 같지 않나요? 6 인생 22:08:50 859
1772982 팔란티어 폭락에 베팅했다던 마이클버리 1 만국공통기레.. 22:03:12 983
1772981 조지아 현대엘지 근로자분들 집단소송 시작하셨네요. 5 ... 21:59:25 1,362
1772980 털목도리 둘렀더니 땀이 나요 ........ 21:58:36 180
1772979 미니건조기 질렀어요 4 겨울이 21:58:22 899
1772978 시어른과의 합가 10 ..... 21:55:27 1,538
1772977 10시 [ 정준희의 논] '우리' 가 아닌 '너희' 만 황교.. 같이봅시다 .. 21:52:21 168
1772976 낮은 티비장 사고 싶어요 2 .. 21:43:13 500
1772975 김용민의원이 나경원 앞에두고ㅎㅎ 2 ㄱㄴ 21:43:09 1,555
1772974 스텐냉장고 쓰시는분…추천하시나요? 제품 추천더요 4 생생 21:38:20 503
1772973 딸기잼은 뭐가 맛있어요 17 .... 21:36:18 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