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의 남자를 만나고 있어요.
돈 많고 나이가 좀 많은 갑부.
강남 토박이 도련님.
개천에서 용난 훈남.
완벽한 사람을 열심히 찾았어요.
셋다 버리기 아까워 찬찬히 한명을 고를 생각이였는데..
결국에는 스스로 무덤을 파는 기분이에요.
이사람 만나며, 저사람 생각하고..계속되는 비교질에 어느 관계에도 집중할 수 없어요. 
인간관계를 너무 쉽게 생각한거 후회하고 있어요.
이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는거죠? 다 맞춰 살아가는 거죠?
            
            속마음 털어 놓아요.
                Xx                    조회수 : 3,525
                
                
                    작성일 : 2016-01-24 06:49:53
                
            IP : 37.175.xxx.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찐개찐'16.1.24 6:59 AM (123.199.xxx.216)- 골라봐야 거기서 거기라는 
 나에게 피해만 안주면 되요.
- 2. ...'16.1.24 7:18 AM (110.15.xxx.173)- 알고 계시네요. 
 "무덤 파는 기분"이라고, 근데 이게 기분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정말 무덤 파는 일이 되기도 하더군요.
 이 나라가 정말 꼬딱지 만해서,
 그리고 이건 꼭 알아 두세요. 원글님이 저울질 하고 있는 것 이상으로 그들도 똑같은 방법으로 저울질 하고 있다는 걸...그리고 세상의 삶은-어떤 완벽한 사람을 찾는지는 모르겠지만, 없답니다.
- 3. ##'16.1.24 7:32 AM (211.36.xxx.57)- 거울보고 정신차리세요 
- 4. 보니까'16.1.24 7:59 AM (58.143.xxx.27)- 결혼한애들보니 나름기준치가있더만요 
 결혼은 당연히 해야하는 명제고
 70프로만 맞으면 그냥한다!
 갠적으론 1번추천
- 5. 그 세 사람이'16.1.24 8:39 AM (125.187.xxx.93)- 모두 잠깐 놀아주는 관계였으면 하네요 
- 6. ...'16.1.24 9:03 AM (116.32.xxx.15)- 하.... 
- 7. ..'16.1.24 10:11 AM (117.111.xxx.186)- 20년 결혼생홣해본 입장에서 
 저 스펙만 본다면..
 1번
- 8. ..'16.1.24 10:42 AM (125.180.xxx.190)- 한심... 
- 9. 후배'16.1.24 11:33 AM (1.229.xxx.197)- 후배가 결혼전에 일부러 선을 세명과 보고 저울질해서 결국은 병원차릴수 있는 재력의 의사한테 갔어요 
 뒷조사도 세명다 해보고 고르고 골라 가는거 보고 대단하다 했어요 그 후배도 스팩 미모 집안 다 우월했기에
 가능했겠죠 빨리 결정해서 한명하고만 사귀세요
- 10. 쯧쯧'16.1.24 11:37 AM (183.98.xxx.96)- 사랑하는 사람 만나세요 뭐하는짓입니까? 
 당신이 그렇게 비교질하고 있으면 남자들도 마찬가지다에 백원걸께요
- 11. ㅎㅎ'16.1.24 2:54 PM (118.41.xxx.210)- 비교만하다 
 다놓칩니다
 상대방도
 언젠가 알아요
 결국 맘에공허함만....
 내가 기준을갖고
 진실된관계를찾으세요
- 12. 미끼다'16.1.24 4:12 PM (182.172.xxx.33)- 글쓴이는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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