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도 이런 친구 있나요?

... 조회수 : 1,518
작성일 : 2016-01-23 16:53:43
말을 하고 있을 때도 불안해요. 중간에 제 말허리 자를까봐요. 말이 조금이라도
길어질려고 한다치면 다 안 듣고 뒤에건 됐고 이럼서 자기가 빨리 듣고 싶은
말을 물어요. 과정 설명하면 중간에 말자를까봐 불안하고요.
그리고 친구에게 말하는 표정이 좀 다정하게 조용하게 말하는게 아니고
땍땍거리는 하이톤 목소리에 얼굴 표정도 인상쓰며 꼭 누구와 싸우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부엌에서 말하는데 거실에도 쩌렁 쩌렁 다 울리게 말하는
친구. 정말 기분 나쁘네요. 친구가 남인데 저는 말한마디도 이렇게 표현하는게
낫겠지. 생각해보고 말하거든요. 얘는 지 동생한테 말하듯 말하는데요. 많이 당황스럽더라구요.
이러이러한 거 아니냐고 말하니, "조용히 해라~" 이러데요. 이게 친구한테
하는 말 맞나요? 이 친구는 제가 만만하건가요?
저도 확 뒤집어 버릴까 싶어요. 날 만만하게 보나 싶어서.
IP : 221.166.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16.1.23 4:5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양쪽 말을 들어봐야될 거 같은데.
    평소 말을 너무 길게 하는 건 아닌가요.

  • 2. ㅎㅎ
    '16.1.23 5:04 PM (112.173.xxx.196)

    자기 성질이 급해서 긴 말 듣기 못참거나 진짜 만만하게 보거나..
    그런데 친구가 늘 똑같은 하소연 해도 듣기 지겨울 수 있어요
    여기도 간혹 글 오라오던걸요.
    내가 지 감정의 쓰레기통인지 아는지 짜증 나 죽겠다는 글..

  • 3. 쥬쥬903
    '16.1.23 5:14 PM (1.224.xxx.12)

    조용히 해라?
    헐...동승이래도 그런말 해본적도 들ㅓ본적도 없네요.
    똑같이 도려주선ㅛ.
    기회봐서.
    아님 돌직구로 묻고 끝내요.
    너내가 우습냐?.
    어디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856 살이 너무 쪄서 먹는걸 줄였더니 몸이 아파요 힘듬 06:46:20 325
1770855 우울감이 사라진 징표는 6 뭐냐면 06:37:03 648
1770854 연금 감사 06:23:50 237
1770853 접이식 트리 옛날부터 팔았나요? 1 .. 06:17:08 270
1770852 31살 전임교수,기록이 사라젔다? 7 개소리하네 05:57:46 1,094
1770851 중년주부들 걷기 당근모임 다녀보니 3 .. 05:55:19 1,745
1770850 피지컬 아시아 한국팀 탈락했을까요? ........ 05:02:00 434
1770849 주식으로 손실났을 때 가장 힘든 건 4 손실났을 때.. 04:45:43 2,091
1770848 새벽에깨서 잠안오는거 노화일까요 4 04:34:41 1,810
1770847 주식시장 오늘의 목표 ,4100 포인트를 넘어 4200 포인트를.. 5 주식시장 이.. 04:03:02 1,893
1770846 광장시장도 절대 안바뀌네요 4 ㅇㅇ 02:18:46 1,936
1770845 엄마가 화를 참은 이유... 3 ........ 02:10:15 2,185
1770844 한동훈 진따 말만 많네 3 ㅇㅇ 01:57:58 1,295
1770843 학폭 걸러낸 대학에 '갑론을박' 18 ........ 01:53:40 2,354
1770842 언포게터블 듀엣 2 .. 00:55:07 503
1770841 닭발 한번도 못먹어 봤어요 15 ... 00:44:04 1,238
1770840 해외여행, 기내 간식 추천 부탁드립니다. 23 조언 00:39:26 1,904
1770839 박미선님 유퀴즈에 나오네요 3 .. 00:30:53 4,239
1770838 민노총의 정년연장 대신 한동훈의 정년 후 재고용 6 ㅇㅇ 00:27:26 970
1770837 의료 시술 전이라는데 Hggg 00:24:01 1,003
1770836 부산을 떠나는 청년들, 지금 이곳에선 무슨 일이 6 PD수첩 00:22:10 2,233
1770835 트럼프 한마디에 한국기업 비상..."엔비디아 첨단 칩 .. 9 웬 날벼락?.. 00:21:58 3,314
1770834 순자는 상철 소유권이 있나요? 12 나솔 00:16:10 3,096
1770833 술취한 남편이 들고온 닭발 9 닭발 00:15:29 2,079
1770832 다른집도 지금 모기가 많나요? 8 지긋지긋 00:15:16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