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과학고하니까 생각나는 선생님

조회수 : 907
작성일 : 2016-01-23 15:00:40

전 평준화 세대였고

당시에는 사범대를 나오면 바로 공립중고에 배정받던 시기라

중학교때 과학샘..물리전공이신걸로 아는데


제가 40여년간 만난 사람중 가장 똑똑..

리차드 파1인만을 만난 학생들의심정?

맥1가이버?

모르는게 없고

너무 똑똑.


근데 이분이 모 과학고에서 근무하시다가

지금은 다른곳에 가신거 같은데 아마 대학교수로 가신듯..


문득 평준화세대니까

저런 샘을 만날수 있었지


지금같은 시기에 태어났으면

과학고를 가지 않으면 영원히 못만났을...

이분 수업듣고 자극받아

나도 서울대 가야겠다고 동기부여가 되서

6년내내 공부 열심히 했네요..ㅋ


좋은 학교를 가면 상대적으로

저런 인재를 만날 일이 확률적으로 크겠죠..


저도 제자식에게 저런 사람

만나게 해주고싶네요..

만남만으로 평생의 기억에 남는

큰 자산...

IP : 58.123.xxx.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에
    '16.1.23 3:51 PM (42.148.xxx.154) - 삭제된댓글

    있어서 후륭한 선생님을 만나는 건
    정말 아주 큰 복이지요.
    축복이기도 합니다.

  • 2. 인생에
    '16.1.23 3:52 PM (42.148.xxx.154)

    있어서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는 건
    정말 아주 큰 복이지요.
    축복이기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93 지방카페에서 사기당한 썰 웃자 14:06:35 120
1773392 고려대공대 고려대 14:06:15 70
1773391 트레이더조 초코볼 커피 러버 에스프레소 빈 초코볼 13:59:14 60
1773390 아기케어 13:58:32 51
1773389 이호선교수님 학부는 어딘가요? 6 .. 13:57:39 539
1773388 이십년 넘은 LG CNS 주식 팔까요? 1 13:50:29 401
1773387 동창회에서 공공의 적이 되버렸어요. 28 그냥 밉상 13:46:23 1,336
1773386 자켓 좀 봐주세요 9 ... 13:45:53 285
1773385 오늘 여권 사진 예약해 뒀는데요 3 ᆢᆢ 13:45:45 152
1773384 악성 나르시스트 민희진 쎄한 건 이 때 알아차리셨어야.. 3 .. 13:44:46 378
1773383 소고기 사러 가요 1 육식 13:41:45 277
1773382 딸아이의 남친 아버지가 넘 나이가 많아요 9 ㅇㅇ 13:39:50 1,053
1773381 논술중인 아이를 기다리는데 .... 13:39:44 235
1773380 [단독] 특검, 김건희가 장제원에 ‘이배용 임명’ 요구 정황 포.. 3 화수분이네 13:33:25 763
1773379 딸아이 잘못 키웠나봐요. 상처 받네요. 10 ㅇㅇ 13:32:22 1,196
1773378 상생페이 남편 12만원 받았어요 6 ........ 13:30:17 871
1773377 엄마의 아동 학대… 31 P 13:26:26 999
1773376 구글주식은 알파벳A로 사는건가요? 3 ㅇㅇ 13:24:48 397
1773375 나나 대단하네요 6 ㅈㅈ 13:24:48 1,006
1773374 스*오청바지 핏은 이쁜데 넘 흐느적거려요 13:24:12 124
1773373 강쥐/냥이 기르시는 분들이 읽어보심 좋을 듯한 글 중딩맘 13:23:16 133
1773372 웃다가 보면서 우네요 1 ... 13:13:34 780
1773371 정말 초등때 독서만 해도 되나요 17 13:12:18 709
1773370 원가족이랑 과하게 사이 좋은 남자 11 Weare 13:11:41 695
1773369 집사님들 초보 13:08:15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