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만날 때 주구장창 지인을 달고 오는 사람은 왜 그럴까요?

조회수 : 1,430
작성일 : 2016-01-22 19:11:40

친구가 있는데 저보다 늦게 결혼해서 아이가 더 어려요. 그래서 아이 또래 동네 엄마랑 친하게 지내는데

보자고 해놓고 맨날 그 엄마도 데리고 와요. 집으로 놀러오라 그래서 가 보면 또 동네 엄마 와 있고...

아마 저 잠깐 보고 그 집 가서 놀거나 자기 집 가서 놀거나 스케줄이 그런 모양인데 그럼 차라리 나를 만나고

그 후에 보던지... 저랑 어느 정도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싶다는 사인인건지..

IP : 113.30.xxx.2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이
    '16.1.22 7:18 PM (175.223.xxx.203) - 삭제된댓글

    보는것에 개념치 않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같이 알고 지내면 좋지않냐? 이런 마인드인듯.
    그냥 취향이 안맞는거죠.
    그사람도 원글님이 같이 보는거 신경쓰여하는지 알지 못하는거 보면 둔한 스타일이거나 오지랍넓고 성격좋는 스타일인듯해요

  • 2. 직접
    '16.1.22 7:2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물어봐요.
    인간관계 대부분의 문제는 서로 솔직한 감정을 말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저도 소싯적에 동네 아줌마들과 꽤나 어울렸는데 좋은 여자도 많지만
    뭐 이런 게 다 있나, 싶은 여자는 더 많아요.
    그 중 하나가 저를 졸졸 따라다니는데 가라고 해도 자긴 시간 많다면서 껌처럼 들러붙어 있더군요.
    발로 차기 전에는 안 갈 태세였어요.
    아침에 아이 유치원 앞에서 저를 기다리거나 연락없이 초인종 누르는 일은 허다했구요.
    나중엔 지쳐서 전화를 안 받으니 저를 모함하고 다녔는데 워낙 또라이짓을 하고 다녀서 사람들이 다행히 안 믿어줬어요.
    지금 생각하면 면전에서 꺼지라고 말해줬어야 하는데 그 당시엔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230 자랑좀.. 6 ㅇㅇ 2016/01/24 1,359
522229 택배도 며칠 있다 시켜야겠어요 10 추워요 2016/01/24 3,175
522228 그것이 알고싶다 직접증거는 없는거죠? 8 ㅇㅇ 2016/01/24 2,827
522227 분당 수지 수원 용인 원주쪽 찜질방 6 찜질방 2016/01/24 1,988
522226 '홈플러스 무죄' 판사 눈에만 보이는 1mm의 상식 3 고객정보팔아.. 2016/01/24 1,059
522225 방학중 아이 봐주시는 친정부모님 점심 60 직장맘 2016/01/24 11,228
522224 온수관이 얼었는데 보일러를 꺼야하는지 켜놔도 되는지요 2 급해요. 2016/01/24 1,701
522223 세종병원 심장 잘보는 교수님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16/01/24 1,470
522222 추운데 청소들 어찌하세요 13 .. 2016/01/24 3,501
522221 응사 응칠이 결국 일본만화 표절? 9 이거 2016/01/24 4,116
522220 살빠지니 코가 퍼졌어요 ㅠㅠㅠ 17 ㅇㅇ 2016/01/24 5,841
522219 지멘스전기렌지 구입할려고 합니다 5 카*마일몰 2016/01/24 1,464
522218 층간 소음 3 apt 2016/01/24 985
522217 이소음의 정체를 아세요? 13 은현이 2016/01/24 5,223
522216 미국에서 월급이 500 이라는건 7 ㅇㅇ 2016/01/24 4,772
522215 일요일 아침 82는 대놓고 낚시터 1 ## 2016/01/24 675
522214 남편 알고 다시 보는 1988 1 쌍문동 2016/01/24 1,796
522213 속마음 털어 놓아요. 11 Xx 2016/01/24 3,525
522212 50대 힘들어요 8 ... 2016/01/24 4,914
522211 19) 조루끼 8 .... 2016/01/24 10,361
522210 새벽에 목말라 물먹으니, 얼굴이 부어요. 1 얼굴 2016/01/24 994
522209 "하나님과 알라는 동일한 신..이해하는 방식이 다를 뿐.. 7 ,,@ 2016/01/24 1,143
522208 이병헌보면자꾸연기로는깔수없다고하는데 .. 20 으악 넘춥다.. 2016/01/24 4,950
522207 화장실 물소리요 ㅍㅍ 2016/01/24 1,262
522206 남편이 이상한 욕하는 유투브 보는데 저지하는 제가 나쁜건가요? 3 덜자란남편 2016/01/24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