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문탁....

[잊지말아요]

매주 수요일 교육방송 라디오 '잉글리시 고고'에서 서문탁씨가 나와서 팝송 가사를 풀어주고 직접 부르는 시간이 있어요. 어제는 에릭 클랩튼의 tears in heaven이 소재였어요. 가사를 풀고 노래를 부르기 전에 이 노래를 들으면서 자식을 먼저 보낸 이들이 위로받았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세월호 부모를 언급하는데, 가슴이 찡했어요. 노래도 잘하지만 마음씨도 고운 사람같더군요..

[포로리]

서문탁씨 좋은 사람같아요. 오래전 방송인데 지금은 백윤식 아들과 결혼한 정시아씨가 몰래카메라 같은걸로 서문탁씨 속이는 설정이 나왔어요. 둘이 친한 사이 같더라구요. 정시아씨가 누드집 제의를 받았다고 언니 어떡할까요. 하는데 자기 일처럼 분개해서 밤중에 달려와서 나서주더라구요. 좋은 분 같았어요 ㅎ 노래도 잘하시고 예능감도 있으시고 더 잘되시길 빌어요.

[그쵸]

그래서 제가 서문탁씨 좋아해요
가수 거미씨도.

[쓸개코]

고마운 분이군요. 다음에 텔레비젼에서 보게되면 더 눈에 들어올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