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이는 왜 맨날 수면제를..

[응팔]

먹는지 모르겠어요. 늘 쓰러져 자기 일보직전인 얼굴을 하고서요.

아침에도 졸려서 눈도 맨날 잘 못뜨고 우유 마시잖아요

잠도 많은 아이 같은데 말이죠.ㅎㅎ

감독의 요구인지... 작가의 요구인지.. 택이의 오버 설정인지...

 

큰 시합 앞두고 긴장되어 먹는건 그나마 이해가 가는데..

요번에 덕선이와 키스씬 찍을때 말이에요

완전 완전 피곤한 얼굴로 쓰러지기 일보직전에 수면제를 먹더라구요..

습관인건지..암튼 어디서 온건진 모르지만 설정이 과해요

 

좀 만 더 힘있게 그려졌으면 하는 작은 바램..

얼굴은 잘생겼는데 넘 힘없어 보여 안타까워요

 

그리고 정환이는 머리를 뒤로 넘기니.. 덕서이 담임샘하고 오버랩되서 미치겠어요.-.-;

 

응사,응칠은 한두편보다 재미없어 안봤는데..

응팔은 정말 재미 있네요.

 

[..]

피곤한데 잠이 안 오는게 더 괴롭지요
수면제 먹고 겨우겨우 잠드니 아침에는 또 피곤하고
신경쓰는 직업이 그렇잖아요 실제로 뇌를 너무 혹사시켜서 혼절했다고도하고

[내가 드디어 미친게야]

약을 달고 사는 택이가 안스럽지만,
그것도 멋있어보이니 제대로 콩깍지네요.
그래도 덕선이가 시키면 약도 줄이고 말 잘듣잖아요.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선이 담임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빵 터졌어요. 진짜 비슷한 구석이 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얼]

정팔이와 담임쌤 ㅋㅋㅋㅋ 정말 기발하고 적확하시당 ㅋㅋㅋㅋ
정팔이 솔직히 넘흐 몬생겼어요 입도 도널드덕같아 ㅋㅋ

[그럴 수 있어요.]

불면증 설정인가보네요.

제가 겪었던 불면증은 그냥 멀뚱멀뚱 잠이 안오는 상태가 아니고... 계속 잠을 못 자서 피곤해 죽을것 같은데 잠들지는 못하는 상태였어요. 그 부분에서 택이가 100% 이해되네요.

[그게 매력..]

잘생긴 듯 못생긴 게
류준열 매력같아요..

[...]

택이 전작이 너를 기억해 잖아요...
싸이코패스로 나온...
지금 택이 역할도 그때 서인국 동생 역할도 너무 잘 어울려요~ 천상 배우~!

[...]

바둑의 신이지만....
일면 약하고 스트레스도 많은 힘든 아이라는걸 부각하고 싶은 제작진 의도 같아요.
그런거 없음. 너무 완벽하잖아요.
어리버리한것도 귀엽기만 하니.....

[누군가]

정말 그렇게 수면제 없이는 바둑 기사 생활이 어려울정도로 힘들게 살았던 실제 인물이 있었던거 아닐까요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바둑도 스트레스가 꽤 큰거 같아요

[동의]

택이매력님 말씀에 완전 격하게 동의~
완벽한 양면성이 얼굴에서 보여요.
어떤 반전이 있어도 다 이해가 가는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