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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알아 보면서 느낀 것들..

smn 조회수 : 2,833
작성일 : 2016-01-11 06:50:16
집을 첨으로 알아 보러 다니던 새댁입니다..
그전엔 오피스텔 살다가 결혼하면서 아파트로 왔는데요
느낀바가 몇가지 있었어요.

1. 싸고 좋은 아파트는 없다.
부동산 공부가 FINANCE로 들어가잖아요. 굉장히 시장원리가 냉정하게 반영되는 곳이더군요. 싼 아파트란..
학군이 떨어지거나
교통이 안좋거나
언덕지형이거나
마을버스없이는 못 다니거나
상가가 엉망이거나
오래되어 녹물이 많다거나..

하는 뜻이더군요.

2. 이유없이 비씬집은 있어도 이유없이 싼집은 없다.
위와 마찬가지의 이야기예요. 이유없이 비싼집은 왜?
주인이 잘 모르는 옹고집쟁이일 경우에..

3. 집값에 이미 다 반영되어 있다.
세상에는 돈냄새 잘 맡는 분들이 어찌나많으신지..
숨은 호재라는 건 없더라구요. 이미 다 반영되었어요.

맞나요?^^;; 또 뭐가 있을까요?
IP : 116.37.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11 6:55 AM (172.56.xxx.155) - 삭제된댓글

    근데 이유없이 비싼집 사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파는 사람 입장에선 그런 똥고집도
    부려볼만은 하겠다 싶어요

  • 2.
    '16.1.11 10:06 AM (61.77.xxx.113) - 삭제된댓글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에요.
    어디가 저평가 되었다, 어디는 거품이다 하는데 예전엔 실제 그런곳이 있었지만 요즘은 정보가 쉽게 공유되는 세상이고 예전보다 투기수요가 많이 줄었기 때문에 그런 곳은 거의 없다 싶어요.
    비싸면 비싼 이유가 있고, 싸면 싼 이유가 있는거죠.
    앞으로는 부동산 양극화가 더 심해져서 비싼곳은 오를때 더 많이 오르고 내릴때는 덜 떨어집니다. 싼곳은 그 반대죠.
    아파트는 무조건 입지에요. 입지가 좋은 곳이 대기수요가 많고 대기 수요가 많은 곳은 부동산 전체 상승기에도 하락기에도 선방할수 있어요.

  • 3. 원글이
    '16.1.11 11:41 AM (116.37.xxx.87)

    네 그런거같아요 점두개님 말씀처럼 장보의 공유가 많은 원인인거같습니다.

  • 4. .....
    '16.1.11 12:13 PM (39.118.xxx.111)

    아파트는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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