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2bs 에서 초원의 빛..했는데 마음이 ..저리네요

ahdwl 조회수 : 3,737
작성일 : 2016-01-09 01:07:02

나탈리 우드 ..너무 아름다웠네요 ..152센치의 단신이라는데 ..어찌 저렇게 균형이 잡히고 ..이쁜지 ..


저렇게 아름다운 여자도 ..의문의 익사(남편이 범인이라는 말도 ) ..를 당해..젊은 나이에 요절한거 보면


참 인생이 뭔가 싶네요 ..


젊었을때의 워렌 비티도 너무 멋지고  지금은 할부지 ㅠㅠ ..세월이 뭔지 ..


.. 마지막에 나탈리 우드가 ..워렌비티의 아들을 안아주는 장면에. 가슴이 먹먹해지더라구요 ..



IP : 211.199.xxx.3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1.9 1:31 AM (211.221.xxx.227)

    봤어요, 정말 명작이더군요. 대사하나하나가 어찌나 마음에 와닿던지요~, 저도 마음이 저릿했답니다.

  • 2. ...
    '16.1.9 1:33 AM (210.205.xxx.44)

    저도 어렸을때 보고 다시 봤는데
    기억하던 내용이나 장면이 달라서 새로웠습니다.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도 이해되구요.
    마지막 나탈리 우드가 버드를 바라보는 장면을 보니 여전히 그를 사랑하지만 그의 행복을 바라는 모습.
    버드를 아직도 사랑 하냐는 질문에 시로 대신하는 부분...
    좀 울었네요

  • 3. ...
    '16.1.9 1:50 AM (203.90.xxx.70)

    전 초원의빛을 4번 봤는데요
    정말이지 볼때마다 느낌이 다르더군요.
    가슴이 저리다는 표현이 딱이였습니다.

  • 4. 전 여고시절인가
    '16.1.9 2:01 AM (222.239.xxx.241)

    그때 한번 본거같은데 그땐 당췌 이해가 안갔...서로 대화로 잘 풀면되지...저 둘은 왜그런지...진짜 이해가 안됬는데 어른이되니 이해가되네요...
    근데 그리 이쁜 배우가 의문사라니

  • 5. 아쉽네요
    '16.1.9 2:03 AM (180.182.xxx.31)

    꼭 보려고 다짐까지 했었는데 하루종일 일이 너무 많고 늦게 마무리되었네요..
    어릴 적 몇 번 본 초원의 빛.
    그 때도 나탈리우드는 너무 아름다웠고 동경했고 미스테리하다고는 하나 그녀의 죽음에 관련된 확연한 심증과 정황들에 분노했고 무척 슬펐어요..
    그 때도 그 주인공들의 운명과 선택들에 가슴이 답답했으나 아무리 어려도..그래 그럴 수 밖에 없었을거야, 같은 이해 아닌 아련한 수긍이 되었더랬어요.
    다운 받고 이런 거 못하는데 어떻게든 다시 보고 싶네요. 이 겨울이 가고 봄이 오기 전까지는..

  • 6. ㅇㅇ
    '16.1.9 2:16 AM (180.224.xxx.103)

    어렸을 때 보고 가슴 아리고 정말 감명깊게 봤던 영화였는데 오늘 다시보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나탈리우드 너무 이뻐 좋아했는데 지금봐도 세련되고 우아하고 아름답네요
    토요일 밤 tv에서 명화극장 영화보면서 가슴 두근거리던 시절 그리워요
    드라마 페이톤플레이스도 참 재미있게 봤었어요

  • 7. 저도 봤어요
    '16.1.9 2:35 AM (210.183.xxx.241)

    예전에 봤을 때는 주인공 시점이었고
    지금은 부모 시점으로 봤네요.

    항상 기억에 남아있는 작품이었어요.
    특히 마지막 웨렌비티의 표정이 언제나 남아있었죠.

    줄거리는 자세히 기억나지 않았고
    그저 엇갈린 첫사랑과 아름다운 나타리우드와 위렌비티의 마지막 표정만 기억났었는데
    어제도 드문드문 보고나서 다시 줄거리 검색했어요.
    잘 만든 영화예요.
    그야말로 고전이라 이름붙이고 싶은.

  • 8. 원글
    '16.1.9 3:12 AM (211.199.xxx.34)

    아쉽네요 님 ..링크걸어드릴게요 ..시간 되실때 보세요 ^^

    https://youtu.be/ihRtDaZraSw 초원의 빛 1부

    https://youtu.be/G1KfkXSRbpQ 2부

  • 9. 그멋진시
    '16.1.9 5:04 AM (114.203.xxx.61)

    와 어울려져서 아름다운 나탈리우드와 워렌버티
    정말 좋은영화였어요~!!!

  • 10. 동영상 안됩니다.
    '16.1.9 6:21 AM (126.11.xxx.132)

    유투브 동여상 안된다고 나와요ㅠㅠ

  • 11. ㅇㅇ
    '16.1.9 8:05 AM (211.36.xxx.81)

    초원의빛 감사해요.
    재밌게 볼게요

  • 12. //
    '16.1.9 8:57 AM (110.70.xxx.208)

    초원의 빛을 했었군요.
    가슴 짠해지는 영화지요

  • 13. ..
    '16.1.9 9:52 AM (219.240.xxx.168) - 삭제된댓글

    초원의 빛 저도 예전에 봤었는데 다시 보고 싶내요.
    위에 링크해주신 분 감사합니다.

  • 14. ...
    '16.1.9 1:36 PM (118.38.xxx.29)

    >>전 초원의빛을 4번 봤는데요
    >>정말이지 볼때마다 느낌이 다르더군요.
    >>가슴이 저리다는 표현이 딱이였습니다.

    >>전 여고시절인가 그때 한번 본거같은데
    >>그땐 당췌 이해가 안갔...서로 대화로 잘 풀면되지...저 둘은 왜그런지...진짜 이해가 안됬는데
    >>어른이되니 이해가되네요...

    >>예전에 봤을 때는 주인공 시점이었고
    >>지금은 부모 시점으로 봤네요.

  • 15. 아쉽네요
    '16.1.9 2:43 PM (61.106.xxx.213)

    원글님!! 정말 고맙습니다. 큰 선물 받은 것처럼 마음이 기쁘고 무척 설레네요^^
    이따 조용한 밤 시간, 혼자 방문 걸어잠그고 보려고요.
    게시판에 초원의 빛 글도 너무 반가웠는데 이렇게 배려해주셔서 정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잘 보겠습니다!!
    (전 동영상 잘 되는데..안 되시는 분..ㅜ.ㅜ 우짜죠..)

  • 16. ----
    '16.4.23 9:48 PM (221.139.xxx.19)

    초원의 빛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455 스페인 여행 패키지 문의 드려요 12 여행가요 2016/01/12 3,252
518454 식탁위에 놓고 쓸 1구짜리 전기렌지 추천해 주세요. 샤브샤브 2016/01/12 961
518453 충남대 근처 숙박 가능한곳 12 동큐 2016/01/12 2,989
518452 티백차의 티백 (나일론,천연 펄프)이거 안전할까요? ... 2016/01/12 1,809
518451 공산품 쨈쿠키에서 칼날 나왔다네요...;; 1 몽블 2016/01/12 789
518450 이성간에도 친구관계가 성립될까요? 8 질문 2016/01/12 2,127
518449 돼지불고기 만들었는데 맛이 없어요. 19 ㅇㅇ 2016/01/12 2,708
518448 글로 보다가 영상으로 Sk 최회장 보니 .. 2 음.. 2016/01/12 2,923
518447 외국인 친구가 오기로 했는데 영어를 못해요ㅜ영어공부의 방법좀 7 -- 2016/01/12 1,362
518446 6세패딩 사주려는데 다들 어디꺼 입히시나요? 1 라떼 2016/01/12 1,034
518445 박사학위 3개인분 본적있으신가요 5 ㅇㅇ 2016/01/12 1,972
518444 여행자 보험으로 호텔 침구 보상세탁비도 가능할까요? 2 ^^ 2016/01/12 3,097
518443 얼굴살이 많아서 노화로 처지는 살, 리프팅 어떤게 적합 할까요 6 리프팅 2016/01/12 3,625
518442 술취한놈이 택시기사를 마구 때리네요.. 터널안에서요. 아유.. .. 4 ddd 2016/01/12 1,642
518441 졸업 못한 세월호 205명 "아들, 오늘이 졸업날이래&.. 5 샬랄라 2016/01/12 712
518440 초등 6학년 아들의 이해 못할 행동들 22 아들맘 2016/01/12 5,812
518439 올해 7세인데 공부할때 받아쓰기 등 할때 너무 장난을 치는데 다.. 5 .... 2016/01/12 1,394
518438 난민옹호한 것에 대해 제 입장 밝힙니다. 10 추워요마음이.. 2016/01/12 1,983
518437 보험사대리점의 업무상 과실에 대해 본사에 책임 물을 수 있나요?.. 1 2016/01/12 623
518436 사위 호칭 13 오오 2016/01/12 7,416
518435 영어 질문이요 기다릴게요 답변 8 1 2016/01/12 916
518434 강추위는 없지만... 6 굿잡 2016/01/12 2,222
518433 영어로 사인업 스낵이 1 oo 2016/01/12 531
518432 대상포진이라는데요 치료시기를 놓쳤다고 그러네요 9 사과나무 2016/01/12 7,598
518431 나이가들면 냄새에 예민해지나요? 8 중년 2016/01/12 3,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