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해외여행인데요

여행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16-01-07 01:49:49
위에 초등고학년애들있고 막내가 세살이예요
다들 첨가는여행이니 패키지상품으로가라고해서 예약을 했는데
오늘 일정을 자세히 보니 쇼핑이4회나있네요ㅠ

제가 알아볼것을ㅠ
남편믿고 하는대로 있었더니
어제 계약을해버렸어요
3박5일일정인데
과연 세살아기랑 잘다녀올수있을까요?

저만두고 애둘이 남편하고만 다녀왔음좋겠는데
첫째둘째 다 엄마없으면 안되서 저도 갈려다보니 벌써부터 걱정과 피곤이 몰려와요

여정이 피곤해 싸우지나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
쇼핑하는데 귀한 여행시간쓰자니
참 아깝네요

자유여행경험없는게 한이네요



IP : 125.134.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라이밋
    '16.1.7 3:05 AM (175.120.xxx.34)

    ㅜㅜ남편분도 참 일정을 잘 확인하시지... 어디로 가시길래 3박5일에 쇼핑이 4회나 되나요ㄷㄷ

  • 2. 해외여행 광
    '16.1.7 4:18 AM (94.59.xxx.25)

    제가 외국 여행 경험이 많은데, 패케이지는 간 적이 없구요. 다만, 치안이 불안하거나, 교통상황이 나빠 렌트카가 어려운, 좀 경제상황이 나쁜 나라의 경우에 호텔에서부터 며칠 현지인들이 기사와 가이드를 제공하는 현지 투어프로그램 경우는 몇 번 있었습니다.

    먼저 좀 긍정적으로 생각하실려는 노력을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이미 예약이 끝났고 변경이 안될 경우, 후회만 하시는 거는 별 도움이 안되구요..

    쇼핑도 (다른 패케이지여행은 모르지만) 제 경우에는 현지 투어의 경우에 그 나라의 토산품을 파는 곳에 안내를 받았습니다. 예를 들면, 이집트는 파피루스 만드는 곳과 카페트 수공으로 만드는 공장, 토산 향수 등...

    여러군데 가다보니까 예의상 몇 만원짜리 향수를 사긴 했는데 (물론 실제 가치보다 비싸게 샀다는 생각은 라지만) 그 자체 토산품 제작하고 판매하는 곳이라면 여행의 일부로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할 수 없는 것은 즐겨라' 의 맥락입니다.

    전 항상 공항에서 렌트카하고 여행하는 편인데, 어느 경우나 100%만족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첫 여행이라고 하시니까, 모든게 새로운 경험이다,,,라고 보시면 좋지 않을까 하고 감히 조언을 드려봅니다.

  • 3. ...
    '16.1.7 5:09 AM (39.121.xxx.103)

    쇼핑이 그만큼 있다면 그만큼 패키지비용이 저렴하다는거에요.
    그냥 가셔서 구입안하셔도 되구요..쇼핑도 관광의 일부라 생각하심 맘 편하실거에요.
    굳이 시간 아깝니 해봤자 어쩔 수 없는거고 비용 저렴하게 온 댓가라 생각하세요.
    처음은 서투를 수 있죠. 다음에 좀 더 내가 원하는 여행하면 되는거에요.

  • 4. 가셔요.
    '16.1.7 7:21 AM (121.188.xxx.135)

    패키지,자유여행 다 다녀봤어요.
    자유여행이 꼭 좋은 건 아니예요.

    그 나이 아이들 데리고
    자유여행이 더 힘들어요.
    비용도 훨씬 많이 들고
    신경쓸 일도 많구요.
    패키지 가시는 게 훨씬 수월해요.
    보통, 4회정도 쇼핑해요.
    위에 분 말씀처럼
    안사셔도 되구요,
    아이쇼핑한다 생각하세요.
    그렇게 나쁘지 않아요.

  • 5. 어린애들 데리고
    '16.1.7 7:40 AM (119.195.xxx.119)

    자유여행 쉽지 않아요~~

    일단 택시를 타도 걷는게 기본이거든요~~ 잘 못갔을 경우도 있고요 그럼 애가 보채거나 할거예요

    패키지 중 쇼핑이 없다면 같은 패키지라도 금액이 높게 책정됩니다

  • 6. 좋은댓글들
    '16.1.7 7:44 AM (125.134.xxx.25)

    감사합니다
    어린 막내가 걸려서 걱정부터했는데
    첨이니 경험이다하고 즐겨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268 도지원씨 환갑이라는데 넘 젊네요 1 .... 20:13:08 192
1729267 구독하는 꽃배송있나요? 혹시 20:12:43 36
1729266 주진우 애비한테 당한 교사들 ㄷㄷ 애비 20:11:47 249
1729265 윤이 3년내 한게 뭐있죠? 8 20:09:29 207
1729264 지하철에서 본 특이한 사람 1 000 20:04:25 432
1729263 육개장 하려는데 고사리와 토란대 4 ㅇㅇ 20:01:53 158
1729262 매일 자랑하고 싶다 일잘하는 대통령 7 대한민국 20:00:43 274
1729261 김건희 아산병원호텔 보니 정경심 교수 생각이 4 .. 19:57:54 702
1729260 김민석 "세비外 5억 안팎 소득"…野 &quo.. 2 5억 출처 19:56:59 466
1729259 닭고기 냄새가 역겨울때 2 때인뜨 19:53:32 346
1729258 입원시 간병인시스템이 덜 엄격한 병원 알고싶어요 1 궁금 19:53:22 300
1729257 벽이 젖어있네요ㅜㅜ 2 심란 19:48:05 915
1729256 국힘은 전부 자기들이 나랏돈 해먹고 13 19:46:02 612
1729255 홍길동 잼프는 5년을 15년처럼 쓸거 같아요. 4 .. 19:45:13 296
1729254 치아바타 매일 먹어도 괜찮을까요? 5 ㅇㅇ 19:45:05 396
1729253 수영 하는 82님들~ 4 수린이 19:42:56 317
1729252 ‘삼천피’ 돌파 목전에…‘곱버스’ 올라탄 개미들은 ‘비명’ 11 2찍테마주 19:34:39 1,382
1729251 어떻게 죄다 쇼질인지 13 한심 19:33:48 900
1729250 40대 75프로가 민주당 지지라던데 6 ㅇㅇ 19:31:15 956
1729249 놀고있는 돈으로 외화 좀 살까하는데 어떨까요? 5 0011 19:29:42 570
1729248 힙업운동해도 허벅지, 무릎, 허리 아프신분! 16 골반 19:25:45 498
1729247 7월1일 에어콘 키기 기브업이요 5 ..... 19:23:35 561
1729246 대통령 자랑 좀 그만하세요 44 .. 19:19:28 2,394
1729245 윤정부 의혹 각료들에 대한 맞불 특검을 요청합니다(대통령실 수석.. 2 ... 19:18:33 376
1729244 민주당 사법개혁 검찰해체 사.. 19:16:50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