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은 경우는 왜 이런 나쁜 친구한테서 못 벗어날까요??

ㅁㄴㅇㄹ 조회수 : 888
작성일 : 2016-01-06 21:16:0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35&num=809197&page=64&searchType=sear...


이글에 나오는 얘기가 너무 저하고 비슷해요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았어요

저도 꼭 고딩때부터 만난 여자애

친구라고 만난애때문에

10년 만났고 그 이후에도 다른 사람들 못 만나고

정말 말도 못해요

진짜 저도 이상하죠

가족이라 못 벗어나는것도 아니고

남자라 연애하는 것도 아니고

꼭 친구라고 만난애 때문에 저렇게 된거거든요


그런데 저는 왜 그 애한테서 못 벗어났냐하면요

저는 그애도 싫고

제가 외로운 것도 아니고요


다만

그 아이가 처음에 저한테 접근할때

너무 저한테 잘한거에요

그래서 제가 이런 생각을 한거에요

저렇게 사람한테 잘한느 애는 정말 된사람이다

저렇게 훌륭한 애한테 내가 그러면 안된다

그 이후에 아이가 이상하게 변해서 저 링크글 처럼 해도

원래는 처음에 그 애가 맞다

얼마나 그런애가 힘들면 저러겠나

나는 저런 훌륭한 애를 저버리고 하면

정말 못된 사람이다

이래서 못 벗어났어요

물론 처음에는 사람을 굉장히 띄워주고 이런거에 중독되었는데

그 이후에 본색을 드러낸 후에는 저런 새 ㅇ각으로 못벗어났어요


거기다 저는

이 아이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이 아이를 닮아갔어요

이 아이가 아주 훌륭한 아이라고 생각하고

세상사람들은 다 나쁘고

이아이가 제일 바르고 그런 아이라고 생각해서

그 아이의 의존적인 그런

지금 생각하면 남한테 욕먹을 그런 소시오같은 짓들

그걸 따라하게된거 같애요


그러니까 저도 너무 남한테 의존적인 사람이 되어 버린것이죠


그래서 다른 인간관계 다 파탄났어요


그아이는 다른 사람눈에는 잘 보이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그 아이를 천사라 하고

저를 소시오라 해요

ㅎㅎㅎㅎㅎㅎ


이런 사람은 왜 이렇게 속는 걸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22.254.xxx.1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16.1.6 9:26 PM (115.41.xxx.7)

    의존적인 성격도 있지만
    그녀가 님에게 접근할때 너무잘해서 버리면 안될꺼 같은 죄받을꺼 같은 마음이라고 하신것에
    답이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주거니 받거니 공평한 관계를 맺습니다.
    일방적인 갑과을은 의존적인 사람들이 맺는 관계입니다.

    그녀가 처음에는 잘했지만
    님이 만만하고 약하니 함부로 해도 된다는걸 터득해버렸습니다.

    링크건 그녀도 원글은 조건이 훌륭한데도
    그녀는 조건이 훌륭하지 않아도 링크녀를 좌지 우지 하는것은

    조건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만만하고 약한 존재이기에 함부로 하는겁니다.

    내가 신세를 지는 관계도 좋지 않고
    내가 너무 잘하는 관계도 좋지 않습니다.

    균형을 잃으면 관계는 갑과을이 되버립니다.
    그래서 건강한 인간관계는 힘의 균형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균형이 깨지면 갑과을 종속의 관계가 되버립니다.

    날아오는 번개 맞을 각오로 이런 건강하지 못한 관계는
    서로를 위해서 어서 정리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307 위고비 과정 초기 보고 01:30:52 113
1729306 가수 정미조님 너무 멋지시네요 01:20:28 155
1729305 시어머니가 좋으신 분인 줄 알았는데 9 890 01:19:46 513
1729304 암웨이 체리맛 없어졌나요 ㅠㅠ 1 ........ 01:14:32 157
1729303 이번 통역관.. 통역관.. 01:11:02 295
1729302 정청래 법사위원장 사표 수리 안됐고 다음주중에 법사위 열려고 한.. 1 ... 01:02:52 517
1729301 근데 병원에서 마약한거 감춰주면 나중에 2 푸른당 00:56:50 607
1729300 1학기기말 이후 고3 생활 팁 있을까요? 울적 00:52:56 120
1729299 박보검의칸타빌레 정미조님 나오네요 1 joy 00:33:07 393
1729298 조국남동생 병원침대 실어 검찰취조실가서 조사받음 7 ㅇㅇㅇ 00:29:04 1,385
1729297 천가방 안에 지퍼 만드려는데 얼마나 들까요? 6 질문 00:22:24 346
1729296 가스라이팅 엄마 6 ... 00:14:41 850
1729295 완전 소름. 여기에 무려 22년도에 평택항 글이 있어요. 23 누구냐 00:12:22 3,305
1729294 모유수유를 2주만에 중단한 이유 5 ㅇㅇ 00:11:20 952
1729293 점핑운동 거의 허발 다단계였나요..? 7 . . 00:07:16 1,011
1729292 어머님의 진심을 알고싶습니다. 17 질문 00:01:04 1,615
1729291 어흐 이재명 대통령 짱드셈 5 2025/06/20 1,100
1729290 남친집의 이런부분 문제 없는걸까요? 21 의문 2025/06/20 2,006
1729289 저 50대인데 이거 됩니다:) 7 . . . 2025/06/20 2,457
1729288 오늘 이스라엘 풍경 4 ... 2025/06/20 1,657
1729287 고소영 유튜브 망언 10 ㅇㅇ 2025/06/20 3,447
1729286 815는 왜이리 먼지 2 대한민국 2025/06/20 606
1729285 진짜 명신이네랑 평택에 뭔가 있나봐요? 3 범죄자집안 2025/06/20 1,864
1729284 휴젠트 온풍기 5 쌀강아지 2025/06/20 480
1729283 어릴때 만난 사람과 오랜기간후에 다시 인연이 되는 경우도 있나.. 1 ... 2025/06/20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