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자부심쩔고 주위에서 부러워하고 그러나요
한국에서는 자녀가 의대나 명문대 가면
부모도 좋아하고
주위에서도 무지 부러워하잖아요..
여기 글보니
미국 학부모들은 자녀 학업이나 명문대에
목매지 않는다고...
부모가 자부심쩔고 주위에서 부러워하고 그러나요
한국에서는 자녀가 의대나 명문대 가면
부모도 좋아하고
주위에서도 무지 부러워하잖아요..
여기 글보니
미국 학부모들은 자녀 학업이나 명문대에
목매지 않는다고...
목 매는 부류들 있어요 세상사는거 비슷합니다
아이비 보낼려고 몇주 프로그램에 몇만불 쓰고 프라이빗 컨설팅도 받고 미국도 장난아닙니다
미국인들 대부분이 아이비리그 보낼 돈도 없고
대학자체를 안가는사람도 많으니 관심없는사람들이 많은거죠.
관심있는집들은 집안대대로 특정대학을 다니려고 애쓰는집안도 있는거구요.
부모도 물론 자랑스러워하죠
더하여 여긴 차에 출신학교 스티커나 번호판도 많이하고요
집 가라지문이나 우편함,또는 국기계양대에 출신학교 깃발을 꽂아두는 집들도 많아요
그럼요, 아이비리그 보내려고 견학 프로그램 같은것도 엄청 목매잖아요.
한가지더...
학교마다 상품들이 너무 다양하고요
옷에서부터 시계,담요,강아지용품등등..
저희 아이들 졸업한 학교 책자가 매해 우편으로 오면 그 책자에 소개된 스토어상품들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고
인터넷스토어로 들어가서 구경만해도 잼나요
특히 해당학교 이름의 엄마라는 문구가 프린트된 티셔츠는 너무좋죠 ㅋㅋ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데 한국 처럼 목숨걸고 보낼려고 하지는 않아요.
대체로 열심히 해서 가면 좋고 아니면 말고 그런 분위기였어요.
한국 중국 인도계 부모들이 그런 거에 극성이죠.
대체적으로 우리나라보단 덜하지만 맨하탄 부유층이나 실리콘 밸리 부유층은 더 심해요. 내니 다이어리 같은 책 한번 앍어보세요. 유치원부터 좋은데 보내야 한다고 두살짜리 바이올린이랑 중국어 가르치고 그러던데요.
미국인들 대다수가 마인드가 좋고 쿨해서 관심이 없다기 보다는
대다수가 그 리그에 애초부터 속하기 어렵고, 속할 이유도 못느끼기 때문일걸에요.
이게 한편으론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아직도 전국민이 교육에 달려들고 비교질 쩌는 우리보다)
씁쓸한 것이기도 하죠.(자의반 타의반 계급을 인정하고 있음)
미국인들 대다수가 마인드가 좋고 쿨해서 관심이 없다기 보다는
대다수가 그 리그에 애초부터 속하기 어렵고, 속할 이유도 못느끼기 때문일걸에요.
이게 한편으론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아직도 전국민이 교육에 달려들고 비교질 쩌는 우리보다)
씁쓸한 것이기도 하죠.(자의반 타의반 계급을 인정하고 있음)
미국도 땅덩어리가 넓어서 모라고 할순 없지만 적어도 동부는 교육열이 다른지역보다는 뜨거운게 사실이예요. 아이비 스쿨도 여기에 다 모여있으니 자연스러운걸지도요.
저희애가 지역심포니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인데 매해 마지막 공연때 졸업하는 아이들 어느어느 학교간다고 소개해줘요. 아이비면 객석에서 탄성이 나옵니다. 아이비 보내고 싶은 부모들이야 많죠.
문제는 등록금인데요, 일년에 6천만원이예요. 생활비까지 1억잡아야 한다네요.
아이비 스쿨에는 뛰어난 성적을 가진 애들에게 주는 메릿 장학금이 없어요. 받는다면 100프로 저소득층에게 주어지는 니드베이스 장학금이예요. 그러니까 어중간한 중산층은 정말 돈없어서 아이비 붙어도 못보내요.
그래서 아이비 붙어놓고도 주립대 성적장학금 받고 가는 애들이 속출하는거죠.
아이비에 목매지 않는게 아니고 못보내는 사람들이 나오는거예요. 그러자니 현실을 저울질하고 다른 선택을 하게 되는 나라가 미국이예요.
아무나 못들어가니 부러워하고 자랑스러워합니다. 아이비리그 보낼정도면 아이가 똑똑한건 둘째치고 부모의 능력이나 재력이 보통이 아닐텐데 명예까지 얻으니까요. 얼마전 자식이 미시건주립대 합격해서 유학 보낼지말지 고민하는 글에 하필 미시건 살았다는 분이 거기 원서쓰지도 않는다며 반대해서 의아했어요. 안쓴게 아니라 못쓴는걸텐데, 공부 조금만 잘하면 다들어간다고? 억대의 돈쓰지말라고 조언해서요. 미시건주에서 제일 좋은 대학을 게다가 교육열 높은 한인이 안쓴다? 이상하다싶었는데 마지막에 본인자식은 결국 한국대학 보냈다고 쓴 댓글 지우더군요. 여기 댓글 믿지마세요. 거의 자기입장에서 써서 왜곡된 정보 많아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17273 | 컬러로 맞추는 성격테스트래요~~~ 1 | 찐빵 | 2016/01/08 | 1,722 |
| 517272 | 우리집 개 사고친 이야기도 한 편 올립니다 16 | ... | 2016/01/08 | 3,980 |
| 517271 | 워킹맘 속풀이요;; 1 | .. | 2016/01/08 | 935 |
| 517270 | 속상한 고민 들어주실래요? 5 | 엄마 | 2016/01/08 | 1,229 |
| 517269 | “한국 세금부담 너무 낮아…서민·중산층도 증세 필요” 6 | 세우실 | 2016/01/08 | 1,534 |
| 517268 | 영어공부-ebs 이지잉글리쉬나 입트영 23 | 엠버 | 2016/01/08 | 7,965 |
| 517267 | 나이들수록 긴생머리 진짜 안어울리죠? 48 | 깨달음 | 2016/01/08 | 13,842 |
| 517266 | 미국에서 국내카드로 결재할때 9 | 겨울이 | 2016/01/08 | 1,839 |
| 517265 | 드라마 리멤버 보시는분 11 | ㅇ | 2016/01/08 | 2,000 |
| 517264 | 곱슬머리가 고집이 센가요? 2 | 000 | 2016/01/08 | 1,536 |
| 517263 | 어제 인간극장 소개해주신분~고맙습니다 3 | 땡구맘 | 2016/01/08 | 2,201 |
| 517262 | 훗.. 나 이대 나온 할미야!! 4 | 원조! | 2016/01/08 | 2,978 |
| 517261 | 워터픽 안쪽 어금니와 사랑니도 세정이 잘 되나요? 3 | 구입 | 2016/01/08 | 2,400 |
| 517260 | 저도 잠깐 우리집 개 이야기.. 5 | 강아지 | 2016/01/08 | 1,220 |
| 517259 | 헨드폰폰 공기게 어디서 사는게 좋은가요? 1 | ^^* | 2016/01/08 | 890 |
| 517258 | 에너젯리프팅 시술 아시는 분 있나요? 4 | 맘~ | 2016/01/08 | 2,769 |
| 517257 | 샤워부스 설치 가격 얼마 정도 해요? | 123 | 2016/01/08 | 3,472 |
| 517256 | 쫄깃한 연근조림 레시피 부탁드려요 2 | .... | 2016/01/08 | 1,811 |
| 517255 | 모건스탠리는 주로 어떤 스펙의 18 | ㅇㅇ | 2016/01/08 | 11,614 |
| 517254 | “할머니들이 용서하라고?”…‘진짜 엄마’들 화났다 3 | 세우실 | 2016/01/08 | 1,215 |
| 517253 | 아이 치아 관련해서 질문드려요 2 | 고민 | 2016/01/08 | 627 |
| 517252 | 이제 중3 영어가 늦었다는 글보니 걱정입니다. 11 | . . | 2016/01/08 | 3,050 |
| 517251 | 마 갈은거 뭐에 좋나요? 4 | ao | 2016/01/08 | 998 |
| 517250 | 이과 남학생기숙학원이요 2 | .. | 2016/01/08 | 694 |
| 517249 | White out? 2 | .. | 2016/01/08 | 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