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의 전쟁 보고 나니 더 낳기 싫어지네요..그리고 맞선....

딩크 조회수 : 18,387
작성일 : 2016-01-04 05:44:43

보고나니 너무 무서워요.

특히 그 간호사 분에 대해 다른 포털에서 여성에 대해 일방적으로 욕 하던데..

첫째 케이스에서 남자는 밤에 자기계발 하는건 안 보였는지..

간호사분이 대학원 다니는게 그렇게 못된 짓일까요..

주변에서 능력있는 여성분들이 애 낳고

희망과 능력을 다 잃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였고

우리나라 현 실정에서 여성의 육아와 일은

절대 남편과 5:5가 안된다는 것 정도는 딩크인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도 올해는 아이 하나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마음이 좀 기울고 있었습니다만..

sbs스페셜 엄마의 전쟁 보고

막 화가 나고 머리가 지끈 지끈 아프면서

저러고 살아야 하나 싶고

워킹맘들 무지 안쓰럽네요.

저는 그닥 많이 벌진 못하지만 집에서 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에

남편과 7:3 정도 가사를 분담하지만

그것도 남편이 더 많이 벌고 더 밖에서 많이 일하니까

암묵적으로 맺어진 협약이거등요.

그런데 아이 낳으면 너무 끔찍할 것 같아요..

저렇게 사는 워킹맘님들 아이 다 키우고 나면

에너지 다 쏟아내고 큰 병이라도 생길 것 같다는 걱정까지 드네요.

여유있게 남편과 육아 같은 것으로 싸울 일 없이 여유 즐기며 그냥 딩크로 살아야겠어요.

머리 아파서 두통약이나 먹고 자야겠네요..

---추가

맞선은 아래 댓글 보다 적은건데요.

그런 조건들 엄마들끼리 맞춰보고

아이들끼리 좋으면 되는건가요?

인성에 대해선 어떻게 검증하려고 저렇게 위험한 한번의 만남으로 결정하는지..

10여년 결혼생활 해 보니 능력과 성실성도 중요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인성이 최고라는걸 느낍니다.

IP : 182.226.xxx.58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실...
    '16.1.4 5:58 AM (222.153.xxx.114) - 삭제된댓글

    근데 처음에 정말 엄마들끼리 '대리맞선'하는거 보니 넘 웃기던데요. 아 정말 저렇게 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싶기도 하고.

    어차피 본인들이 만나 저런 정보 대놓고 물어보지는 못하겠고 하지만 그런 정보 다 알아야 결혼이 되는거니 본인들이 민망하지 않게 엄마들이 대신 싹싹 물어보고 처리하는군요.

    이어서 나오는 육아전쟁...

    http://alinktv.com/main/detail/1588491/cate_no/3/SBS_스페셜_-_엄마의_...

  • 2. 딩크
    '16.1.4 6:09 AM (182.226.xxx.58)

    진짜 맞선 장면 보고 실소를 금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엄마들끼리의 맞선 ㅋㅋㅋㅋㅋ
    이건 뭐 조선시대때 사주단자 보내는 것도 아니고..
    죄송하지만 말씀들이나 꾸미신 행색이나 그닥 기품같은거 전혀 안 느껴지던데....
    초반에 정말 웃으라고 보내는 장면인줄 알았어요.
    속으로 얼마나 계산기들 두드려 보고 있겠어요.

  • 3. 원글님은
    '16.1.4 6:13 AM (222.153.xxx.114) - 삭제된댓글

    풀타임 아니잖아요. 충분히 애 낳고 잘 살 수 있죠. 애 키우는 기쁨은 이 세상 아무것과도 바꿀 수 없어요. 저는 그랬어요. 그렇다고 내가 원래 애를 이뻐했던 사람이냐구요? 아니죠. 애들한테 관심 없었죠. 애 낳고 나니 남편이 내가 애 이뻐하는 거 보고 놀랬다고 하더라구요. 내가 세상에서 태어나서 제일 보람있게 느끼는 일이 애 낳아서 키웠다는 일이네요. ^^

  • 4. 딩크
    '16.1.4 6:17 AM (182.226.xxx.58) - 삭제된댓글

    지금 강아지를 키우는데 두마리 입니다. 손이 꽤 가요.
    많이 이쁘죠. 자식이면 더 끔찍하게 이쁠꺼에요.
    하지만 강아지 먼저 키우자고 했던건 남편인데
    남편은 가끔씩 기분 날때나 놀아 주고 밥 먹고 뒷 처리 거의 다 제가 하죠.
    그나마 요샌 응가 좀 치우라고 미션 줬습니다.
    하물며 아이를 키우면 얼마나 손이 갈까요..
    집에서 혼자 아무때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정해진 시간에 해야 할 일이라 육아와 병행하긴 힘듭니다.
    그렇다고 제 일을 놓치고 싶진 않아요.

  • 5. 딩크
    '16.1.4 6:20 AM (182.226.xxx.58) - 삭제된댓글

    지금 강아지를 키우는데 두마리 입니다. 손이 꽤 가요.
    가끔 피부가 안 좋아지거나 밥 안고 제가 나가 있음 분리불안으로 집 전체에 똥 칠을 해 놓습니다.
    그래도 많이 이쁘죠. 자식이면 더 끔찍하게 이쁠꺼에요.

    하지만 강아지 먼저 키우자고 했던건 남편인데
    - 그것도 털 많은 중형견종.. 남편이 원해서 덜커덕 데려왔어요.
    그래서 청소와 강아지 빨래가 더 많아요.
    그럼에도 남편은 가끔씩 기분 날때나 놀아 주고 밥 먹고 뒷 처리 거의 다 제가 하죠.

    그나마 요샌 응가 좀 치우라고 미션 줬습니다.
    하물며 아이를 키우면 얼마나 손이 갈까요..
    제가 하는 일은 집에서 혼자 아무때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정해진 시간에 해야 할 일이라 육아와 병행하긴 힘듭니다.
    그렇다고 제 일을 놓치고 싶진 않아요.

  • 6. 딩크
    '16.1.4 6:22 AM (182.226.xxx.58)

    지금 강아지를 키우는데 두마리 입니다. 손이 꽤 가요.
    가끔 피부가 안 좋아지거나 밥 안먹으면 병원 데려가야하고 산책도 주기적으로 시켜야 하는데
    중형견이라 남편이 도움을 안 주면 혼자 너무너무 힘들어요.
    또 제가 나가 있음 분리불안으로 집 전체에 똥 칠을 해 놓습니다.
    그래도 많이 이쁘죠.
    하물며 자식이면 더 끔찍하게 이쁠꺼에요.

    하지만 강아지 먼저 키우자고 했던건 남편인데
    - 그것도 털 많은 중형견종.. 남편이 원해서 덜커덕 데려왔어요.
    그래서 청소와 강아지 빨래가 더 많아요.
    그럼에도 남편은 가끔씩 기분 날때나 놀아 주고 밥 먹고 뒷 처리 거의 다 제가 하죠.
    그나마 요샌 응가 좀 치우라고 미션 줬습니다.

    그런데아이를 키우면 얼마나 손이 갈까요..
    조금이라도 아프면 강아지와는 비교 안되게 혼비백산 되겠죠.

    제가 하는 일은 집에서 혼자 아무때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정해진 시간에 해야 할 일이라 육아와 병행하긴 힘듭니다.
    그렇다고 제 일을 놓치고 싶진 않아요.

  • 7.
    '16.1.4 6:26 AM (175.223.xxx.182)

    평생 딩크로 사시기를 빌어드립니다

  • 8. ㅇㅇ
    '16.1.4 6:27 AM (121.184.xxx.163)

    요즘의 맞벌이 부부는 가사분담도 잘해야 하지만
    일을 줄이는 노력을 많이 해야한다고 봅니다.

    빨래건조기,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같이
    전체적인 워크로드를 줄여줄 수 있는 방법도 잘 찾아야하고

    불필요한 일거리를 최대한 안만들어서 덜 피곤해야
    서로 즐겁게 가정생활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좀 꼰대스러운 얘기 좀 하자면
    아이를 낳지 않고 당분간은 즐겁게 지낼 수 있지만

    길게 보면 부부간에 서로 냉담해지기 쉽고
    *공통의 화제가 없어진다는게 크죠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겉돌고, 사람 만나는 것도 제약이 많아집니다.
    (직장상사가 50대 비자발적 딩크라서 요즘 잘 보이네요)

    나중에는 가지고 싶어도 가지기 어려운 것이 2세이니
    주위 사람들 자~~ㄹ 둘러보고 생각해보셔요

  • 9. 소신대로
    '16.1.4 6:28 A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사는거죠.

  • 10. ㅇㅇ
    '16.1.4 6:38 AM (121.184.xxx.163)

    강아지는 평~~~생 말귀를 잘 못알아듣지만
    아이는 3년 정도 지나서 말 트이면
    훨~~~~~~~씬 수월합니다

  • 11. 나무안녕
    '16.1.4 6:53 AM (39.118.xxx.202)

    강아지보다 애가 나을듯 한데요.글보니..

  • 12. 흠 ..
    '16.1.4 6:59 AM (37.201.xxx.27)

    개랑 아이는 비교 불가예요
    하지만 글쓴분이 자신없으면 애기 안낳는게 맞죠

    희생없는 사랑은 없고
    평생 그런쪽 사랑을 모른채 살아가는게 본인 편하다면이야 ㅇㅋ 죠

    저도 재택이고 애들 재워놓고 밤 12시 부터 5시까지 일해요
    그러다 아침되면 피곤에 쩔어 아이 원에 보내고 커피한잔 하는 기 기쁨 말로 표현 못해요

    애기들 재워놓고 남편이랑 핸드폰 사진 보며 도란도란 대화 나누는 시간 너무 깊고 소중하고요

    사는 방식 다 다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키맘들이 살아가는덴 다 이유가 있답니다

    내 목숨 내놓아도 아깝지 않을 그 무엇이 있으니까요

  • 13. 윗님
    '16.1.4 7:14 AM (211.36.xxx.128)

    대단하시네요 아이들 원에가면 주무시나봐요 저도 실직하면 그런형태로 일해야겠어요

  • 14. ...
    '16.1.4 7:30 AM (112.150.xxx.64)

    애들도어리고
    양가부모 왔다갔다하던데
    배가불렀네 싶더군여
    초딩되믄 더힘든데...

  • 15.
    '16.1.4 7:33 AM (220.103.xxx.74) - 삭제된댓글

    전 태어나서 지금까지 우리 애가 그리 끔찍하게 이쁜적은 한번도 없네요 ㅋㅋ 제가 성격이 무던해서 그런건지...

    물론 예쁠때도 있고 안 예쁠때도 있는데 아 내새끼 정말 이뻐 죽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요. 책임감은 아주 크긴 하죠. (반면 남편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감동을 느끼더라고요 ㅋㅋ)

    저같은 경우는 남편과 친정엄마의 도움으로 4살까지 크게 힘든거 모르고 맞벌이하며 키우긴 했어요. 애 자체도 손이 아주 많이 가는 애는 아니고요. 제 성격 자체도 애 하나하나에 안절부절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수월했던 면도 있었을거고요.

    환경 애 성향 본인 성격이 얼마나 힘들지를 결정하는거 같아요.

  • 16. 평생
    '16.1.4 7:47 AM (60.36.xxx.16)

    죽을때까지 짊어지고 가야할 짐을 도대체 왜 일부러 만드는지....결국 애낳는것도 인간욕심의 한,,부분인것을...

  • 17. 방송 봤는데
    '16.1.4 7:50 AM (223.62.xxx.118)

    저럴 걸 왜 애를 둘씩 낳았는지 이해 불가였어요. 제 주위에 애 둘 낳은 집은 둘을 키울 시간적 여유 경제적 여유가 되는 사람들 뿐입니다. 안 그런 사람들 보면 솔직히 좀 미련하고 무책임해 보여요. 아이 하나를 잘 키우려면 얼마나 많은 수고와 돈이 들어가는데요. 말로는 예쁘다 소중하다 하면서 자식 방치하는 부모들 너무 많이 봤어요.

  • 18. ...
    '16.1.4 7:50 AM (223.62.xxx.47)

    애낳으면 여자나 남자나 힘든거는 사실이죠.
    공평하냐아니냐 떠나서
    조금이라도 힘들기는 싫다면
    안낳는것도 답입니다.

  • 19. ..
    '16.1.4 8:00 AM (175.194.xxx.204)

    애가 짐이면 않낳는게 답이구요
    다른 사람에겐 짐이 아닌 다른 의미일 수도 있는거죠.
    아이를 낳기 싫은건 희생하기 싫은 욕심도 있는거 아닌가요?
    애만 낳으면 인간욕심이라고 치부하는것도 억지스러워요.

  • 20. 82 보다보면
    '16.1.4 8:26 AM (175.118.xxx.94)

    자식낳은게 제일잘한일이란 말 왜이리웃긴지
    나좋자고 낳긴했는데
    그애도 태어나서좋답디까?

  • 21. 동감
    '16.1.4 8:51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자식낳은게 제일 잘한일이라는 글이 많더군요.

    사람의 일생이란게 결국 타고나는 유전자가 절대적이라는게
    밝혀진 작금에 말이죠.
    우월한 유전자...그것에 생각이 미치면 아이낳는 것을 고민해야 할 사람들
    엄청 많을텐데 현실은 제일 잘한일인가봐요.
    유전자가 뭔지도 몰랐던 옛날이야 그렇다고 하지만요.

  • 22. 윗분
    '16.1.4 8:58 A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그런 말 하시는분들이 좋은 유전자를 가진 분들일수도요 ㅎㅎ

  • 23. 어느사이트예요?
    '16.1.4 9:06 AM (182.224.xxx.43)

    간호사 욕 했다구요?
    기가 차네요 증말
    맞벌이여도 여자가 집안일 육아 책임져야 한다는 개같은 생각

  • 24. 그러게요.
    '16.1.4 9:10 AM (115.140.xxx.9)

    자식낳은게 제일 잘한 일이란 말 왜 이리 웃긴지.
    나 좋자고 낳긴 했는데,
    그 애도 태어나서 좋답디까? 222222222

  • 25. 175.118.xxx.94님 아이피 상당히 눈에 익네요
    '16.1.4 9:13 AM (222.153.xxx.114) - 삭제된댓글

    "자식낳은게 제일잘한일이란 말 왜이리웃긴지
    나좋자고 낳긴했는데
    그애도 태어나서좋답디까?"


    굉장히 많이 삐뚤어지신 분이네요... 현재 안 좋은 일이 많으신지...
    아니면 태어나서 불행한 자식분인지...

    유전자 어쩌고 하는 분도 있는데, 맞죠. 태어나서 상황이 불행하면 태어나게 해준게 아주 지겹도록 미울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아이 낳은게 기쁘다는데, 그리고 많은 엄마들이 그렇게 느끼는데 이렇게 초치는 댓글을 다는 사람 마음이 뭔가 싶네요.

    82에 이제 안 들어오고 싶다고 쓴 원글이 있던데 여기가 지금 그렇게 되어가고 있다는게 맞나보네요.
    그래도 워낙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익명으로 쓰는데니까 이렇게 초치는 말을 아무렇게나 내뱉는것도 이해해야겠죠? ^^

    아이 낳지 말고 사세요.

  • 26. 본인이
    '16.1.4 9:21 AM (223.62.xxx.94)

    알아서 하는거죠 애 낳는 건 본인선택이에요 참 앞으로 15년후인가 대규모 이민 받는답니다 지금 태어나는 애들 일자리도 보장 못 해요 님 애는 뭐 특별한가요

  • 27. ggg
    '16.1.4 9:34 A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지들 잘 살려고 돈 벌러 나가는 거면서 왜 주위 사람 고생을 시키고
    지 새끼 키우지 못할거면서 왜 낳기는 하는지...
    자아실혐? 하시라고 하시는데 그럼 애 낳지 말라고요.
    경제적으로 육체적으로 시간적으로 다 여유도 없으면서 일단 낳고 보자? 어떻게 크겠지? 누가 키워주겠지?

  • 28. ggg
    '16.1.4 9:34 A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자아실험 아니고 실현.ㅋㅋㅋ

  • 29. 본인이
    '16.1.4 9:53 AM (222.153.xxx.114) - 삭제된댓글

    네, 님이 알아서 하세요 ^^
    애를 낳던지 말던지 ^^

    "님 애는 뭐 특별한가요" - 애가 특별해서 엄마들이 이뻐하는거 아니에요.

    님이 사랑을 못 받아봤으면 이해가 안될거예요. ^^

  • 30. 저렇게
    '16.1.4 10:06 AM (223.33.xxx.116)

    일하며 아이 돌보며 힘든 워킹맘도. 있겠지만요.

    제 주변 워킹맘은
    시부모든 친정부모가
    식사부터 청소 빨래 애돌보기 다해주세요.
    6-7살 둘 형제인데 밤에도 할머니가 끼고 살고요
    주말에도 같이 움직여요.
    제 친구들도 일하면 전부다 다 할머니 할아버지 끼고 살고요.
    물론티비에 나오는 워킹맘들 힘들겠지만요.
    간호사는 솔직히 남편이 힘들겠다싶던데요

  • 31. ....
    '16.1.4 10:20 AM (125.141.xxx.22) - 삭제된댓글

    워킹맘도 두종류
    친정부모나 시댁이 아이봐주고 살림까지 해줘서 오히려 더 편한 생활하는 사람-주로 친정부모가 봐줄때
    비빌 언덕 없어서 개고생하는 사람

  • 32. 결국
    '16.1.4 10:28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두집다 애들만 불쌍..
    간호사 남편 말처럼 대학원진학까지 생각하고 3교대 근무 계속 할거면 둘째는 충분히 고려했어야 하지 않나 싶더군요..
    엄마로서도 여자로서도 잘해내고 싶다지만
    휴일에 첫째랑 둘만 나들이 가는 남편보고도
    그런말이 나올지.. ...남편이나 시집 식구들이나
    많이 생각하고 참다가 꺼낸 얘기 같던데
    말로만 둘다 잘하고 싶다고 하면 어쩌라고..

  • 33. ...
    '16.1.4 10:36 AM (112.149.xxx.183)

    자식낳은게 제일 잘한 일이란 말 왜 이리 웃긴지.
    나 좋자고 낳긴 했는데,
    그 애도 태어나서 좋답디까?

    라는 말이 뭐가 어때서요? 저도 애 있고 정말 사랑합니다만 무슨 이게 그리 초치는 말이라고 정색할 거 있나요. 애 키우는 기쁨 해가며 미화하는 게 더 웃기구요.
    애초에 애 낳고 키우고 거기서 기쁨 느끼는 게 무슨 여자의 숙명이나 여자라면 반드시 그래야 하고 안그러면 여자 취급도 안하는 듯한 인식이 더 뿌리깊기에 이런 반동작용도 나오는 거죠. 냉정히 생각해 맞는 말 하는 거고 이제 그런 인식에 반기도 많이 나와 원글 같은 딩크나 미혼 등 출산 안하는 집단도 많이 나오고 있는 거고...
    솔직히 모성신화도 지긋지긋한데 이 정도 말이야 당연 나와야 된다 봅니다. 무슨 엄마, 아이 관련은 좋은 말만, 우쭈쭈만 해줘야 되는 것도 아니고.

  • 34. ..
    '16.1.4 11:47 AM (211.187.xxx.26)

    그 애도 태어나서 좋답니까22222
    솔직히 딩크로 사시는 것 축하드려요
    자식 키울 돈으로 노후 보장하시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 돌보면서 사세요
    강아지 키우면 자식 이상입니다
    노후에 보험으로 자식 낳는 것과 빅교하면 비추지만
    순수하게 키운다면 솔직히 사랑 넘치게 주고받고 할 수 있는 생명이져

  • 35. 본인
    '16.1.4 12:02 PM (112.154.xxx.98)

    본인 자아실현위해 대학원,3교대도 포기 못하고 육아는 부모님들께서 책임져주고 주말에는 남편혼자 육아 담당해야한다면 솔직히 아이는 낳지 말았어야죠
    본인이나 남편이 감당 가능핼때나 욕심부려야지 내가 하고 싶은건 다 하고 싶고 힘든건 남들이 해주길 바라고..

    일도 때가 있지만 아이키우는것도 다 때가 있어요
    우선순위를 정해서 한가지는 포기도 해야죠
    시부모 입장에서 아기키워주는거 힘든데 대학원까지 가겠다니 당연 한숨소리 나오죠

  • 36. ...
    '16.1.4 4:39 PM (114.204.xxx.212)

    저러고 전쟁처럼 살며 애는 둘씩 낳아야하나 싶대요
    시가 남편눈치에 죄인되며 , 왜 능력있는게죄인지
    여자에게만 양보, 포기하라는건지
    그냥 혼자 사는게 최선, 딩크가 차선같아요

  • 37. 저도
    '16.1.4 5:01 PM (175.223.xxx.191)

    우연찮게 채널 돌리다가 보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전 간호사엄마보다 대기업다니는 엄마, 이 집 아이들 진짜 걱정 되더라구요
    월화수목금 매일 다른 보호자에
    어이들이 엄마얼굴 보는 시간도 하루에 단 몇시간
    첫째아이의 눈빛이 아직도 눈에 선해요

    엄마는 사랑한다는 말로 이해시키고 포용하려고 하지만 아이에게는 그저 말뿐인 걸로 느껴질 것 같아요
    밥 안 먹으면 엄마 늦게 온다는 걸로 협박 하던데
    진심 안타까웠어요

    두 집 다 저럴거면 애들은 왜 낳았나 싶더라구요
    애 낳기전에 육아는 어찌 할 건지 대책 안 세웠나 싶고

  • 38. ...
    '16.1.4 5:10 PM (178.162.xxx.36)

    엄마와 아빠가 너무 무능해보였어요. 회사에서도 좀 그럴 거 같다는 생각이...
    자기딴에는 열심히 일한다고 해도 다 못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건 학벌과도 상관 없다는.

  • 39. ..
    '16.1.4 5:43 PM (59.28.xxx.120)

    저는 방송은 못봤는데
    간호사분 자아실현 위해 대학원다니는거 맞나요?
    아닐껄요
    3교대 하면서 간호관련 대학원은 어쩔수 없이 하는걸껄요?
    제 여동생 대학병원 8년차인데 대학원안가면 해가갈수록 조직내에서 눈치보인다던데요?
    미루다 미루다 어쩔수없이 올해 대학원 등록했다던데
    참 동생도 애가 둘입니다

  • 40. 현실
    '16.1.4 5:53 PM (183.97.xxx.146) - 삭제된댓글

    자식 좋다는것도 잘되고 효도하는 자식이 좋다는거지
    요즘 90%가 지방대 나와 자기 앞가림 하기 힘듭니다
    지방대 들어간 부모에게 물어보세요
    자식 낳은게 제일 잘한일 맞냐고 ㅎㅎ
    별볼일 없는 자식 키우느라
    노후 준비도 못하고 우울한 집안이 한둘인가요
    저 대학생인데 반이상이 돈 때문에 얼마나 개고생하면서 대학다니는지 몰라요
    그리고 괜찮은 대학임에도 취업 진짜 장난 아니예요
    제발 최소 상위20%이하는 딩크로 삽시다
    애가 불쌍하지도 않으세요?

  • 41. 현실
    '16.1.4 5:59 PM (183.97.xxx.146) - 삭제된댓글

    길게 보면 부부간에 서로 냉담해지기 쉽고
    *공통의 화제가 없어진다는게 크죠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겉돌고, 사람 만나는 것도 제약이 많아집니다.
    (직장상사가 50대 비자발적 딩크라서 요즘 잘 보이네요)

    --------------------------------------------------------------------------------------
    애가 공부 못해도 부부가 냉담해지기 쉽고
    애 이야기 나오면 언성 높아집니다
    어디가서 애 이야기 나오면 겉돌고 꿀먹은 벙어리가 됩니다
    심지어 지방대가서 30대 백수 반열에 오르면 꽁꽁 숨어 버립니다

  • 42. ..
    '16.1.4 6:07 PM (124.111.xxx.92)

    여자들 죽자사자 공부해서 결혼을 할 필요가 없네요.누구 좋을거도 없잖아요.다 피해자...

  • 43. 간호사그분은..
    '16.1.4 6:11 PM (223.33.xxx.28)

    빅 5 병원 .. 그중에도 아산,삼성은 대학원 왠만하면 가는 분위기예요. 위에 어느분 얘기처럼 자아실현보다 살아남기위해서죠. 후배가 먼저 대학원 가고 동기는 이미 다 논문 마치고.. 불안합니다. 게다가 아산은 테스트도 많아요.

  • 44. 도우미 제대로 쓰고 하면 누가 뭐래요...
    '16.1.4 6:30 PM (221.146.xxx.244)

    돈 한 푼 안쓰고 주위 사람들 민폐 끼치면서 자기 하고 싶은건 다 하려니까 그렇죠...사정 봐주는 사람들도 하고 싶은 사생활이 있는데 희생해 주는거잖아요.

  • 45. ....
    '16.1.4 6:30 PM (59.20.xxx.63)

    지방대 보낸 엄마들에게 자식 낳은게 가장 잘한 일인지 물어보라구요? 지방대 가면 자식 인생이 끝나는 겁니까?
    지방대 보낸 엄마냐고 물을까봐 사족인줄 알면서 덧붙이자면 저는 아직 아이 대학보내려면 멀었습니다만 그렇게 함부로 써재끼지 마세요.

  • 46. ..
    '16.1.4 6:41 PM (124.111.xxx.92)

    지방대니 인서울대가 뭔소용,,직업가진 여자의 삶의 질을 여과없이 보여주는구만...연세대 나온 애기엄마 하나도 안 부러운 삶이예요.

  • 47. 솔까
    '16.1.4 6:48 PM (121.164.xxx.158) - 삭제된댓글

    지방대 가면 인생끝은 아니지만
    자식 낳은게 제일 잘했다는 소리는 안나오죠
    대학나와 취직 못하고 부모에게 기생하는 백수들 진짜 재앙이던데
    자식 낳아 재미본 사람 아주 극소수예요

  • 48. 서로욕해봐야
    '16.1.4 6:48 PM (211.184.xxx.184)

    여기서 서로 욕해봐야 소용없어요
    이건 국가의 잘못이예요
    공공육아의 부재, 잘못된 임금체계때문이라구요
    엄마아빠가 일하면 둘중한명이라도 교대근무하지않으면 어이를 양육하는데 문제가 없어야 하고
    아이를 못키울정도로 바쁜 업이라면 도우미둘을 써도 돈이 남아야하고
    혹은 하나만 일해도 여가를 즐기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의 소득이어야겠죠
    개인에게 분노 풀어봐야 소용없죠...

  • 49. 서로욕해봐야
    '16.1.4 6:55 PM (211.184.xxx.184)

    대부분의 맞벌이하는 부부들 현 국가시스템을 볼때 불가능한 일을 하고있는거라고 봐요
    일부 공무원,직장어린이집과 출산육아휴가잘지원되는 곳 제외하고요

  • 50. 어차피 둘 다 잘 할 수는 없어요.
    '16.1.4 7:02 PM (221.146.xxx.244) - 삭제된댓글

    두 가정 다 집안 꼴은 엉망이더이다...그 대신 돈 벌고 자기 생활 할 수 있으니 어쩔 수 없죠.

  • 51. 어차피 둘 다 잘 할 수는 없어요.
    '16.1.4 7:06 PM (221.146.xxx.244)

    두 가정 다 집안 꼴은 엉망이더이다...아이들도 안정되어 보이지 않고.
    그 대신 돈 벌고 자기 생활 할 수 있으니 어쩔 수 없죠.

  • 52. 보지 않았는데
    '16.1.4 7:07 PM (118.220.xxx.90) - 삭제된댓글

    생계형과 자아실현 중 어느쪽이었나요?
    생계형이라면 어쩔수 없지만 자아실현이라면 한 사람 월급 못 모은다 생각하고 애들 어린 시기에 엄마의 부재를 돈으로라도 해결해야지요.
    맞벌이의 더블인컴도 놓치기 싫고 자아실현도 놓치기 싫고 애들도 놓치기 싫고?

  • 53. ㅇㅇㅇ
    '16.1.4 7:53 PM (112.133.xxx.239)

    저위에 강아지는 평생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는 분...
    잘 훈련된 개는 사람을 먼저 공격하거나 물지 않죠.
    적어도 빗자루로 선생을 때린다거나 수준이하의 언어폭력으로 사람에게 상처주는 개념이하의 애새끼들보단 훨씬 낫죠.

  • 54. 대리맞선
    '16.1.4 8:15 PM (180.224.xxx.91) - 삭제된댓글

    껄끄러울 가지치기를 미리 해놓는다는 의미겠죠. 엄마들끼리 사전정지작업 완료해놓은 다음에 당사자는 인성 검증하고 끌리는가 보면 되니까요. 당사자들 모르게 가입해서 그렇게 해놓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네요.

    맞벌이할 경우 육아문제도 할머니들 선에서 합의를 보겠죠.

  • 55. gh
    '16.1.4 8:55 PM (223.33.xxx.104)

    애없엇서 행복해요 라고 자기위안 하는 글이네

  • 56. 저는 딩크지만...
    '16.1.4 9:04 PM (125.178.xxx.102)

    아이없으면 부부간 공통관심사가 없네 냉담하네 바람나네 ..하시는 분들 ㅡ

    그러지 맙시다..

    서로간에 싸움붙이는것 보기 안좋아요
    각자의 삶에 맞게 즐겁게 살자구요

    아이있는 집은 보물같은 아이가 쥬는 기쁨 행복
    아이없는 딩크는 좀더 경제적 시간적 여유와 부부간 즐길수 있는것 등

    장점만 서로 보자구요 ㅡ

    원글님도 ㅡ아이낳기 싫으네 어쩌네 자극적 원글
    보기 좀 그렇습니다...이미 아이 낳고 열심히 살고자 하는 사람들 힘빠지게 하고 불안감 조성하는 글이예요

  • 57. 그거보면서
    '16.1.4 10:17 PM (211.36.xxx.30)

    같이 일하는 입장임에도 육아는 부인몫이라 주장하는 모습에 화도 났고
    한편으론 정말 하나만 낳고 사람 써가며 키우지 왜 둘이나 낳아서 저러나 했어요
    돈 많이 벌면 안정된 시터 썼음 하네요
    근데 또 그방송 나온 집들 보니 다들 최소300은 넘는 월급을 받는 직장인들인데 한집에 600씩 들어오는 것 치고 집들이 작고 낡아서 또 한편으론 ㄷㄷㄷ
    하도 잘 사는 싸모님들 많다길래 내가 누리고 있는 거 고마운 거 많이 못 느끼고 있었는데 아 난 복 받았구나 싶어요
    외벌이 중소기업 다니는 남편 두고도 이런집 살며 전업할 수 있으니..그래 부모님 덕 없었음 내가 어찌 이리 살랴..
    나도 다시 일 시작할거지만..
    어쨌든 내인생엔 둘째는 없네요
    돈도 없고 나도 내일 하고도 싶고 주변에 피해줄 수 없어서..
    어떻게든 잘 헤쳐나가야하는데 현실 진짜..후

  • 58. 비자발적 딩크였다가
    '16.1.4 10:22 PM (220.82.xxx.28) - 삭제된댓글

    늦은 나이에 곧 출산을 앞두고 있어요.
    나와 남편을 닮은 아이는 어떤 존재일까...신기하기도 하고 남편이 좀 달리보이기도 하고 그럽니다.
    남편이 초음파 사진을 하염없이 보고 또 보더라구요.
    그러나 출산과 양육은 일방적인 부모의 희생 100프로라는 생각은 변함 없습니다.
    원만하게 못크면 다 부모 고통이 되고...잘 커도 자기가 좋은거지 부모가 좋을건 없죠.
    다 각자의 선택의 문제이지 뭐가 더 낫다...이런건 정말 의미가 없는듯...
    저희 부부는 아이 없을때도 딱히 불임의 고통..이런거 없었구
    둘이서 너무 사이좋게 잘 지냈어요. 남편이 저 개 좋아한다고 강아지 키우고 싶으면 키울래...
    아니..나 요새 앵무새가 너무 귀여워서 키워보고싶은데...하던 차에 임신이 되었습니다.

  • 59. 딩크
    '16.1.4 10:37 PM (27.115.xxx.162)

    저도 6년차 딩크이지만, 주변에서 아이 왜 안갖냐고 부부 닮음 진짜 이쁠거같다고 그래도 하나는 낳아야지 그런 소리 들으면 정말 맘이 답답해와요
    그냥 다양한 사람 중 하나로 인정하고 사생활에 훈계 안하셨음 좋겠어요.
    아이는 하늘이 주는 거라던데 저희는 자발적 딩크는아니지만 사람이 맘 먹었다고 평생 그렇게 살아지는건 아니잖아요
    동네 이웃 중에 정말 학교에서도 포기할정도로 말썽꾸러기 중학생 아이를 둔 엄마보면 그래도 아이있는 자기가 더 우월하다는 생각을 갖고있더군요.
    그런 아이 낳아 키우느니 평생 딩크로 살겠다싶지만 그래도 자기자식은 그리 이쁜가봅니다.
    그냥 서로 서로 인정해주는 그런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

  • 60. 남자들
    '16.1.4 11:45 PM (112.121.xxx.166) - 삭제된댓글

    완전 약아빠져서 웃기더군요.
    20대 여성 커뮤니티는 난리났음. 똑같이 교육받고 똑같이 직업에 대한 성취욕 있습니다.
    맞벌이 원하면서 아내가 가사 육아를 더 할애하는 게 당연한 거고, 직장생활도 가늘고 길게 했으면 좋겠다라니. 가늘고 길게? ㅋ 맞벌이는 원하되, 가사분담은 안하고 싶다는 다른 표현이죠.
    그놈의 쓸데없는 회식문화, 술약속만 없애도 양부모 도움받고 어찌저찌 서로 분담하며 살 수 있습니다.
    지금 20대 여자들은 적어도 엄마처럼은 안 살겠다는 인식이 엄청 강해요.
    커가면서 다 보았죠. 경제권이 없으면 어찌 사는가를. 있다면 있어도 얼마나 불평등하게 다 희생해 왔는가를.
    결혼은 여유있는 사람만의 문화가 될 겁니다.

  • 61. 그 프로보니...
    '16.1.5 12:13 AM (74.105.xxx.117) - 삭제된댓글

    결론적으로 아이 있는 가정을 부러워하는 딩크보다는 딩크를 질투어린 시선이나 아이 없어서
    안됬다는 식으로 몰고가는 유자식 가정이 더 많은건 사실 같아요. 여기서 질투란 이미 낳아서 어쩌지
    못하는 자기위안식이 많으나 겉으론 쿨한척 하는거죠.
    딩크는 사실 아이 있는 집들 관심 없어요. 아이있는 가정으로인해 직접적인 피해만 없다면 아무 생각없는게
    딩크 아닐까요? 아이 못낳아서 무늬만 딩크인 집은 아이보면 부럽겠지만요. 그건 사실 딩크족이 아니죠.
    나이들어서도 효자,효녀들의 삶이 꼭 행복한것만은 아닌걸 주변에서 많이 봐요.
    부모는 늙어서 보험처럼 자식이 돌봐주니 좋겠지만 자식들은 힘들고 의무감에 때론 부담스럽거든요.
    그래도 내부모라고 안고 가는 세대는 지금의 30대 중반이후지 않겠어요?
    노후설계에 자식 넣는 집들 아직도 있던데 정말 젊은 사람들이 왜 그러나 싶어요.
    얼마나 살기 힘든 시대인데...
    전반적으로 볼때 오늘 본 프로그램은 정말 저렇게 살봐엔 결혼이란 무엇인가? 임신, 출산은 정말
    경외의 대상이 절대 아니란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 62. 그 프로보니...
    '16.1.5 12:15 AM (74.105.xxx.117) - 삭제된댓글

    결론적으로 아이 있는 가정을 부러워하는 딩크보다는 딩크를 질투어린 시선이나 아이 없어서
    안됬다는 식으로 몰고가는 유자식 가정이 더 많은건 사실 같아요. 여기서 질투란 이미 낳아서 어쩌지
    못하는 자기위안식이 많으나 겉으론 쿨한척 하는거죠.
    딩크는 사실 아이 있는 집들 관심 없어요. 아이있는 가정으로인해 직접적인 피해만 없다면 아무 생각없는게
    딩크 아닐까요? 아이 못낳아서 무늬만 딩크인 집은 아이보면 부럽겠지만요. 그건 사실 딩크족이 아니죠.
    나이들어서도 효자,효녀들의 삶이 꼭 행복한것만은 아닌걸 주변에서 많이 봐요.
    부모는 늙어서 보험처럼 자식이 돌봐주니 좋겠지만 자식들은 힘들고 의무감에 때론 부담스럽거든요.
    그래도 내부모라고 안고 가는 세대는 지금의 30대 중반이후지 않겠어요?
    노후설계에 자식 낳는 집들 아직도 있던데 정말 젊은 사람들이 왜 그러나 싶어요.
    얼마나 살기 힘든 시대인데...
    전반적으로 볼때 오늘 본 프로그램은 정말 저렇게 살봐엔 결혼이란 무엇인가? 임신, 출산은 정말
    경외의 대상이 절대 아니란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 63. 그 프로보니...
    '16.1.5 12:15 AM (74.105.xxx.117)

    결론적으로 아이 있는 가정을 부러워하는 딩크보다는 딩크를 질투어린 시선이나 아이 없어서
    안됬다는 식으로 몰고가는 유자식 가정이 더 많은건 사실 같아요. 여기서 질투란 이미 낳아서 어쩌지
    못하는 자기위안식이 많으나 겉으론 쿨한척 하는거죠.
    딩크는 사실 아이 있는 집들 관심 없어요. 아이있는 가정으로인해 직접적인 피해만 없다면 아무 생각없는게
    딩크 아닐까요? 아이 못낳아서 무늬만 딩크인 집은 아이보면 부럽겠지만요. 그건 사실 딩크족이 아니죠.
    나이들어서도 효자,효녀들의 삶이 꼭 행복한것만은 아닌걸 주변에서 많이 봐요.
    부모는 늙어서 보험처럼 자식이 돌봐주니 좋겠지만 자식들은 힘들고 의무감에 때론 부담스럽거든요.
    그래도 내부모라고 안고 가는 세대는 지금의 30대 중반이후지 않겠어요?
    노후설계에 자식 낳는 집들 아직도 있던데 정말 젊은 사람들이 왜 그러나 싶어요.
    얼마나 살기 힘든 시대인데...
    전반적으로 볼때 오늘 본 프로그램은 정말 저렇게 살봐엔 결혼이란 무엇인가? 임신, 출산은 정말
    경외의 대상이 절대 아니란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 64. 전체
    '16.1.5 12:18 AM (175.117.xxx.60)

    늙으신 친정엄마가 뭔 고생인가요?애낳는 것도 키우는 것도 부부가 책임 못질 정도면 대체 왜 낳나요? 남자는 결혼하고도 자기계발 당연하고 독려하는 준위긴게 여자는 욕먹고 못된 엄마 취급이나 당하고..결혼은 여자한테 불리한 듯 해요..힘들게 뱃속에 품고 다니다 낳았으면 남편이 더 육아에 공들이는 게 맞을 듯.ㅣ

  • 65. 전체
    '16.1.5 12:19 AM (175.117.xxx.60)

    독려하는 분위긴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963 영어 과외는 어디서 구하시나요? 7 ... 2016/01/28 1,330
522962 [육아] 아이 태권도학원에 괴롭히는 아이가 있습니다. 11 ㅇㅇ 2016/01/28 5,770
522961 당귀는 어디에서 구입하나요? 1 약재 2016/01/28 709
522960 눈썹문신 세련되게, 유행안타게 잘하는곳 추천 좀 해주세요 3 ㅋ기 2016/01/28 1,934
522959 6천원 할인받아서 주문했어요. bbq치킨 2016/01/28 562
522958 상간녀가 쓰고있는 회사 제품 쓰기 싫은데... 바디용품 2016/01/28 1,122
522957 김무성 "애들이 학교 공짜밥 안먹어" 7 트윗 2016/01/28 1,918
522956 와 덕선이 공부 잘했네요~~ 9 ㅎㅎ 2016/01/28 6,370
522955 중국에 사시거나 살아보신분요 10 ㅇㅇ 2016/01/28 1,773
522954 왕년 유호정이나 김민 이나영 등이 여리여리인가요?? 13 여리여리 2016/01/28 3,161
522953 넥타이 직구 하고싶은데 어디서 하면될까요? 3 저.. 2016/01/28 914
522952 수지보다 설현이 훨씬 이쁘네요 42 ㄴㄴ 2016/01/28 7,139
522951 좋은 친구가 많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8 우정 2016/01/28 1,634
522950 비싼동네에 살면 뭐가 좋아요..??ㅋㅋ 24 .. 2016/01/28 5,683
522949 떡국떡 1인분 5 2016/01/28 4,058
522948 수학에서 말하는 모서리랑 일상에서 모서리가 말하는 건 10 () 2016/01/28 862
522947 가슴 크면 여리여리 아니죠?? 17 .. 2016/01/28 4,623
522946 생생정보를 보며 항상 궁금한 점이 있어요! 4 문화의차이?.. 2016/01/28 1,604
522945 절실_이사들어갈 집 도배해도 입주청소 필요할까요 4 ... 2016/01/28 786
522944 노즈쿨 이라는 뿌리는 비염약에 대해 아시는분 계시나요? 1 비염 2016/01/28 1,574
522943 박해진 말투는 사투리인가요? 5 ㅇㅇ 2016/01/28 2,613
522942 한라봉,천혜향등 맛난 곳 한라봉 2016/01/28 742
522941 청주교대 vs 한양대산업공학 어디가나을까요? 25 수박 2016/01/28 4,806
522940 백화점에서 맞춤부츠를 샀는데요 2016/01/28 474
522939 치아교정 상담.. 2 mijin2.. 2016/01/28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