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알아볼수 있을까요
주위 통대생과 통번역 관련자들에게 물어보니
영어나 외국어를 잘하는것과 통역을 잘하는것은
다른거라고 하네요
통역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
실제 통역학과내에서도 기수마다 1,2명 또는 없기도 하다고..
저런 재능은 어떻게 알아볼수있을까요..
걍 영어잘한다 말고...
어떻게 알아볼수 있을까요
주위 통대생과 통번역 관련자들에게 물어보니
영어나 외국어를 잘하는것과 통역을 잘하는것은
다른거라고 하네요
통역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
실제 통역학과내에서도 기수마다 1,2명 또는 없기도 하다고..
저런 재능은 어떻게 알아볼수있을까요..
걍 영어잘한다 말고...
1. 개떡같이 말한 것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이해력 (영어, 한국어 모두)
2. 초등 고학년에게 어려운 개념을 쉽게 설명해 줄 수 있는 논리적 표현력 (영어, 한국어 모두)
3.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지적 호기심
4. 엉덩이 붙이고 공부하는 습관
통역은 순발력이 매우매우 중요하죠..
일단 암기력이 기본전제
사전 찾을 여유 없어서 번역과 달라요
어휘 암기력 없음 포기하시고요
머리 나빠도 암기력으로 승부하는통역들 많이 봤어요
그리고 약간 눈치빨 있으면 됨
이해력이나 표현력은 수천가지 패턴을달달 외워서
누구나 노력하면 가능하구요
그리고 톱자리 가려면
목소리도중요하대요
저 윗분 말대로 순발력 중요하구요. 소통능력 있어야 하고요제생각엔 타고난 언어감각이 기본입니다. 한국어 못하면 외국어 암만 잘해도 소용없어요.
그나저나 앞으로 미래에 없어질 직업즁 하나가 통역사인데...
참. 정확한 발음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한 말 녹음해서 듣기도 하지요.
우리말을 센스있게 잘하는 사람이 통역도 잘합니다.
예를 들면 예쁘다 잘생겼다는 말도 연령이나 성별에 따라 아름답다, 용모가 출중하다, 등등 적재적소에 가장 적절하게 표현할수있어야합니다. 번역이면 또 모르겠지만 우리말 잘 못하면서 통역 잘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보지 못했어요. 그리고 귀에 쏙 들어오는 분명한 발음과 음성도 중요하구요.
통번역 학원 한달만다녀보면 알아요.
상위 몇프로가 있어요. 나머진 행여 입학해도 쩌리임
통역은 정말 100명 중 1명만 정말 잘하고 나머지는 비슷비슷하대요. 통역학 연구하는 분들이 하는 말씀.
영어->우리말 방향일 때는 우리말 실력 좋으면 좀 더 잘해보이기도 하고... 반대로 우리말->영어 방향일 때는 영어 잘하면 잘하는 거 같고...
하지만 잘 대조해서 들어보면 제대로 옮기는 사람은 1/100이라는 거죠.
영어, 우리말 다 잘해야 하고, 거기에 더해서 전환하는 능력이 뛰어나야 하는데 다 갖추기가 쉽지 않다고...
친구 말로는 가르쳐 보면 20명 중 1-2명 이외에는 들러리라네요.
원글님도 한번 해보세요. 한국어를 듣고 그 말을 다른 사람에게
한국어로 전달해 보세요. 같은 한국어로 전달하는건데도
제대로 전달하는것이 쉽지 않아요. 특히 전문적인 내용의 경우는
맥락을 잘 이해해야 하니 외국어만 한다고 되는것도 아니죠
동시통역의 경우는 순발력 집중력 어학실력 통역하는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등을 다 갖춰야 제대로된 통역이 되니까
잘 하는 사람이 경력까지 쌓아야 제대로 통역할수 있는듯 해요.
순차통역은 동시통역에 비해 순발력은 좀 떨어져도 되는듯 하구요.
하면 할수록 순차통역이 더 어렵다는 사람들도 많아요.
동시통역이랑은 완전히 다른 영역이에요.
동시는 오히려 번역이랑 비슷해요. 눈으로 읽으면서 바로 옮기는 거니까요. 대부분 미리 자료 주거든요.
순차는 암기력이 더 좋아야 함.
배짱도 있어야 하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16140 | 남편과 잠자리하면 몸이 아프신분 있나요? 5 | ㅇㅇㅇ | 2016/01/05 | 7,524 |
| 516139 | 남녀 갑을관계. 6 | .. | 2016/01/05 | 2,625 |
| 516138 | 아이 안갖을 생각이면 굳이 결혼할 필요 없겠죠? 21 | ... | 2016/01/05 | 7,186 |
| 516137 | 대체 뭣 때문에 내가 사는걸까 싶은 날.. 14 | 문득 | 2016/01/05 | 4,242 |
| 516136 | 제가 많이 힘들었나봐요 5 | .. | 2016/01/05 | 2,231 |
| 516135 | 양다리 걸치는거요.. 17 | 흠.. | 2016/01/05 | 5,066 |
| 516134 | “박근혜 정부 3년…더 불행해졌다” 3배 많아 14 | 샬랄라 | 2016/01/05 | 1,689 |
| 516133 | 립스틱이 너무 많아요 8 | .. | 2016/01/05 | 2,895 |
| 516132 | 직관, 이라고 하나요? 5 | ??? | 2016/01/05 | 3,284 |
| 516131 | 입주도우미여...암것도 몰라서여.. 4 | 하늘 | 2016/01/05 | 2,329 |
| 516130 | 두산 원래 소비재 기업아닌가요? 5 | 맥주 | 2016/01/05 | 1,846 |
| 516129 | 개 유선종양과 탈장수술후 다리와 3 | 걱정 | 2016/01/05 | 947 |
| 516128 | 소송이혼 조언 주셔요 5 | 이혼 | 2016/01/05 | 2,009 |
| 516127 | 10년맞벌이. 7억자산이 보통이라구요? 33 | ... | 2016/01/05 | 11,858 |
| 516126 | 신해철법' 도입 눈물로 호소 국회는 '나몰라라' 5 | 방치된 신해.. | 2016/01/05 | 1,171 |
| 516125 | 씻은 묵은지 그거 어떻게 만드는 거에요? 8 | 김치 | 2016/01/05 | 4,555 |
| 516124 | CNN, 전 ‘위안부 여성’ 공포의 시간을 전하다 – 한글 자.. 1 | light7.. | 2016/01/05 | 832 |
| 516123 | 요즘 사람들 만나기 싫고 전화도 싫은데... 14 | .... | 2016/01/05 | 5,768 |
| 516122 | 자연분만 후 이상이 생겼어요 ㅠㅠ 10 | 단미 | 2016/01/05 | 6,155 |
| 516121 | 친구가 만나자고 하면 무조건 만나는 나 2 | 친구 | 2016/01/05 | 2,094 |
| 516120 | 이명박이가 안철수를 거두었단 말이네.. 25 | 헐 | 2016/01/05 | 5,107 |
| 516119 | 중2 아들이 7 | 중2 | 2016/01/05 | 2,499 |
| 516118 | 혹시 화천 사시는 분 계시나요? 3 | 산천어축제 | 2016/01/05 | 1,024 |
| 516117 | 복도식 20평 OR 계단식 23평 매매 7 | 집 | 2016/01/04 | 1,844 |
| 516116 | 2월에 전학가야하는데 아들이 울어요 12 | 중2엄마예요.. | 2016/01/04 | 3,5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