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영어학원 원장 직강...

원장이... 조회수 : 3,019
작성일 : 2016-01-01 20:16:02

상고 출신인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분과 동창을 알거든요...

원장이 영어를 좋아해서 혼자 테솔도 따고 그랬드라구요..

학원에 가면 테솔 자격증 하나 붙어 있긴 합니다....

 

근데

고등학교 아이들을

원장이 직강 한다고 하고 가르치는데....

 

참 ..

그래도 되니까 가르치겠지요?

엄마들이 알면 기함하지 않을까요?....

 

 

IP : 211.178.xxx.14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1.1 8:22 PM (1.236.xxx.251) - 삭제된댓글

    근데 그게요
    고대 영문과 나온 사람이 차암 못가르쳐서 불만이 많았구요
    상고 출신인데
    엿날엔 유명강사하는거 밑에서 배워서
    학력속이고 사는 사람들이 많았데요
    그중 한명인데 수학을 잘가르쳤어요
    차범근이 감독은 잘못했듯
    뭘모르는지 어떻게하면 잘하게되는지
    콕콕 집어 가르치는건 학력이랑 상관이없어요
    오히려 더 대단하지않나요 아닌가?>

  • 2. ....
    '16.1.1 8:26 PM (183.98.xxx.95)

    예전에는 저도 학벌을 많이 봤는데요
    학교가 아닌 이상 아이가 배울게 있으면 선생님이고 아니면 그만두면 됩니다
    명문고 서울대 나와도 가르치는건 못할수도 있어요
    선생님께서 테솔 자격증으로 가르치시는건데 상고든 검정고시든 상관없다고 봅니다

  • 3. ....
    '16.1.1 8:36 PM (121.150.xxx.227)

    고졸은 아닐겁니다.학원강사로 티칭하려면 2년제 이상은 나와야해요. 나중에라도 방통대건 뭐건 공부했겠죠

  • 4. --
    '16.1.1 8:47 PM (1.238.xxx.173)

    저는 학력 안 따져요. 잘 가르치시고 열정이 있으시면.
    테솔 따실 정도면 영어 잘 하시는 것 같은데요.
    제가 아는 분은 s대 나오시고 예전에 강남 학원의 선생님이셔서 대개 잘 가르치시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 분이 맡은 애들 중에 성적이 오른 아이가 거의 없더군요.
    워낙 똑똑한 수재과인데 설명 전달이 이해하기 쉽게 하지 않아요
    구지 영어 문장으로 예를 들어 설명해 보자면
    to 부정사를 가르치면
    처음 배우는 애들에게는 to 부정사는 to 동사로써 말을 잘 연결해 주는 마법 같은 역할을 해.
    자. 예를 보면서 자세히 알아 보자. 이렇게 시작하면 좋은데
    to 부정사는 to 동사원형이야. 그러나 동사 역할이 아니고 명사,형용사, 부사 역할을 해 그리고 to부정사는 품사가 정해져 있지 않다느 뜻인데 ....자, 여기 위치를봐. 어디 자리에 왔나 . 목적어 자리에 왔지..
    약간 이런 식으로 가르치시더군요.
    그래서 가르치는 것과 아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 5. ....
    '16.1.1 8:49 PM (221.139.xxx.195) - 삭제된댓글

    교습소 설립 및 티칭은 해당전공자 1교과만 가능해요.
    편입등 공부를 더 하셨겠지요.
    윗분 말씀처럼 학력만 좋고 못가르치면 살아남기 어려운곳이 학원입니다.
    ebs 몇몇 강사들 학력 보시면 참고가 될런지요.

  • 6. ㅎㅎ
    '16.1.1 9:01 PM (119.66.xxx.93)

    상고가 최종 학력이라고 하던가요?

  • 7. ...
    '16.1.1 9:15 PM (180.224.xxx.157)

    학습지교사들 학력 아시면 기절하시겠네.

  • 8. aaa
    '16.1.1 9:35 PM (180.230.xxx.54)

    전공아니라도 가능합니다.
    대학교 2학년 이상의 학력만 있으면 되요.

  • 9. 강사
    '16.1.1 9:45 PM (61.26.xxx.42)

    아이들이 알기 쉽게 가르치고 성적 만 올려주면 강사의 학력은 문제가 안됩니다.

    옛날 유명학원 강사들 다 서울대 나왔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던 사람이 많았어요.
    그래도 엄청 아이들을 잘 가르치니까
    그 학원으로 아이들이 몰렸어요.

    아이들 성적을 가지고 강사를 판단해야 합니다.

  • 10. 글쎄
    '16.1.1 9:56 PM (58.230.xxx.99)

    잘 가르치면 학력을 문제삼지는 않을거 같은데 아이가 상위권이라면 안맡길거 같네요.

  • 11. 서울대 나온 강사의
    '16.1.1 10:18 PM (211.36.xxx.238) - 삭제된댓글

    강의를 듣고 불면증이 낳은 적이 있어요 강의 듣고 숙면. 가르치는 능력은 학벌과 상관 없기도 해요.

  • 12. 오타
    '16.1.1 10:19 PM (211.36.xxx.238) - 삭제된댓글

    낳은ㅡ나은

  • 13. 저 윗분
    '16.1.1 10:25 PM (211.36.xxx.238)

    to 부정사 설명은 설명을 잘 못한다는거죠 저도 전에 과외할 때 저런식으로 가르친 적 있는데 슬프네요 ㅠ

  • 14. 저도
    '16.1.1 10:40 PM (211.192.xxx.88)

    제 아이는 안 맡기겠어요..

  • 15. 기을동화
    '16.1.1 10:58 PM (121.55.xxx.177)

    보통 테솔과정 있는곳에서는 대학졸업자들을 대상으로 신청받던데... 제가 17~18년전 숙대테솔할때는
    그랬던것 같아요... 그렇더라도, 영어실력 자체는 대학졸업여부와는 직접 관계가 없을수도 있지만....
    같은값이면 다홍치마라고 학모님들 아무래도 꺼려하실것 같아요.

  • 16. ㅎㅎ
    '16.1.1 10:58 PM (121.54.xxx.138)

    건너 건너 아는 사람 중에 영어 학원원장 있는데
    학벌은 고사하고 기본 파닉스도 엉망인 사람이
    선생님들 그만두고 공백생기면
    땜빵식 강의하더군요.
    아무리 초등생이라지만 이거 보고 참..

  • 17. 진실은
    '16.1.2 10:29 AM (180.69.xxx.175) - 삭제된댓글

    실제 실력도 없는데 아이들을 가르치는지
    비록 상고를 나왔어도 계속 공부하고 전달 능력도 뛰어나 좋은 선생인지
    진실은 원글님의 글만 봐서는 모르겠어요.

    팩트는 과거 상고출신
    현재 실력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으시네요.

  • 18. 도대체
    '16.1.2 11:50 AM (118.47.xxx.1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뭘 걱정하는건가요?
    그 학원의 원장 이력을 모르고 아이들을 보낸 엄마들이 걱정이라면 그 분들에게 그냥 얘기하셔도 될텐데요
    본인 자녀는 안 보내니 신경 쓰일일이 당연히 없읉테고...
    이런 문제를 이 곳에 물어 볼 일은 아니네요
    다만, 그 원장에게 개인적인 불편한 마음이 있다고 느껴지는데요
    새해 시작입니다 좋은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223 구치소 빤쓰는 지급인가요 개인구매인가요? 1 누가알까싶지.. 19:17:07 39
1742222 우리나라 사람들 생각할수록 19:12:46 91
1742221 82 탈퇴방법좀 알려주세요 3 19:09:05 429
1742220 시모 프사 동서 글 지웠나요 1 .... 19:06:01 349
1742219 군산에서 노인 거주하기 가장 편한 아파트 1 찾습니다 19:05:29 125
1742218 7시 알릴레오 북 's ㅡ 사마천이 알려주는 부의 기본기 /.. 1 같이봅시다 .. 19:01:27 155
1742217 당뇨 전단계 입니다.현미밥 궁금증 5 .. 19:00:52 334
1742216 에어프라이어 어떤거 쓰시나요 6 추천^^ 18:53:26 322
1742215 밤에 미국장 보시는 분들 오늘 어떨까요 5 .. 18:50:47 532
1742214 목이 유독 늙어보여요. 피부과(?) 어떤가요? 1 ... 18:50:11 264
1742213 콩국수가 이렇게 쉬운거였네요 7 ㅁㅁ 18:48:03 1,008
1742212 도저히 이해할수없는 관계 17 야옹 18:47:58 799
1742211 요최근 치아 크라운 하신분 계세요? 3 ... 18:46:50 220
1742210 이대 엄마 글 지웠나요? 14 ㄱㄴㄷ 18:45:32 790
1742209 ‘서부지법 투블럭남’ 징역 5년 받고 오열 “전과 없는데 인생 .. 29 ... 18:36:51 1,983
1742208 뚜레주르ㅜㅜ 4 ㅔㅔ 18:34:34 1,280
1742207 윤씨 속옷차림 본 관계자들은 인권유린으로 고소하세요 3 ........ 18:34:27 1,080
1742206 사각팬티 저항 윤석열..법무장관 "참으로 민망하고 부끄.. 15 ㅅㅅ 18:30:11 1,829
1742205 군대에서 영창을 두번갔다면 15 gfds 18:29:39 727
1742204 수영 속도가 안 나는데, 상급반 가도 괜찮을까요? 4 수영 18:19:40 426
1742203 너무 웃겨요 3 ㅡㅡ 18:19:08 779
1742202 윤석열을 혼거방으로 옮긴 후, 체포과정 생중계해야합니다. 5 ........ 18:18:44 1,400
1742201 민생회복쿠폰 덕분에   11 .. 18:18:25 1,311
1742200 50대 남자들 캐주얼 신발은 어떤 브랜드 신나요? 6 신발 18:14:07 423
1742199 왜 다 큰 자식을 고무호스로 때렸는지 너무 알겠고 10 ㅇㅇ 18:13:47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