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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세사 무릅담요 집에서도 요긴하네요

따뜻해 조회수 : 857
작성일 : 2015-12-30 10:35:07

몇년 전 하나 사서 차안에서 참 좋더라구요.

겨울에 차 타고 장거리 가다 보면 하체에 바람이 느껴져 춥던데

늘 이걸 하면 다리가 따뜻해서 좋았어요.

아이들도 덮어 보더니 본인들꺼 하나씩 사 달라고 했을 정도로..

그런데 요즘은 집에서도 앉아 있을 때 이거 한장이면 훨씬 따뜻해요.

불황이라 이불이 안팔리니 마트에서 무릅담요 절반가로 할인해서 팔기에

얼마전 두개를 더 샀는데 애들도 남편도 티브 보면서 서로 가져가 덮어요..

그리고 저희 집은 복도식 아파트인데 현관에 중문이 없어 외풍이 심했는데

내집이 아니라 중문 설치도 못하다  한달전 현관전용 방풍 비닐커튼을 했더니

올 겨울엔 거실에서도 잠을 잘 정도로 실내가 많이 훈훈해졌답니다.

작년엔 추워서 내내 거실에서 춥다 소리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

지금은 전혀 그런 소리가 안나오고 저희 부부 요즘 거실에서

티브 보다 잠 들어 요즘은 아예 이불 갖다 놓고 거실에서 잡니다.

안방은 아예 보일러 밸브 잠궈놓고..

비닐 중간에 자석이 있어  띠었다 잘 붙었다 하니 출입하기도 편하구요.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라도 담요랑 현관 방풍비닐커튼 꼭 사용 해 보세요.

무릅담요랑 방풍커튼 둘이 합쳐 3만원 안주고 사서

겨울 몇달간 난방비 절감 효과가 꽤 클것 같아요.

IP : 112.173.xxx.19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리부인
    '15.12.30 12:07 PM (39.7.xxx.210)

    부드러운 감촉은 좋지만 그다지 따뜻하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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