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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없으니, 빌붙어 사는건가봐요

조회수 : 2,664
작성일 : 2015-12-27 08:27:27

오늘 당장이라도  이혼하고 싶어도,

욱  하다가도  현실 생각을 하면 나갈수가 없어요.

프리랜서로 불규칙한 수입에, 보장된 미래도 없고

이혼하니 뭐니 싸움이나 해대는 제 자신이

너무 좌절 됩니다.

그래도 자존심은 있는지 지지 않으려 바락바락...

참 이런 자신이 남편보다 더 한심 한거죠.

어느분 댓글에 이혼녀가 부럽다는글.

공감합니다. 

IP : 115.139.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2.27 8:40 AM (211.237.xxx.105)

    현실적으로 남자여자 떠나서 직업 정말 중요하죠.
    뭐 여자 직업은 중요치 않다라고 하는 분들한테 정말 하고싶은말이예요.
    결혼은 끝이 아니고 시작인데 직업(경제력)이 없으면 선택의 여지가 없어지죠.
    그래도 원글님은 프리랜서라는걸 보니 어떤 분야에 나름 전문성이 있나본데
    그 능력을 좀 더 키우세요. 이혼을 하든 안하든 경제력이 중요해요. 경제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직업이 있어야 하는거고요.

  • 2. 이혼은 용기있는 자의것
    '15.12.27 9:27 AM (115.41.xxx.7)

    경제적 불이익도 감당하겠다는 마음이 있으면 가능 하죠.

    이혼가정 색안경끼고 폄하하지만
    이혼하는게 용기없이는 할수 없는겁니다.

    결혼생활유지하기도 어렵지만 이혼도 어렵습니다.

  • 3. 솔직히
    '15.12.27 9:49 AM (39.7.xxx.171)

    능력없어서 이혼 못하는 여자가 태반이지, 능력 있는데도 이혼 안하는 여자가 태반은 아니죠.

  • 4. 전체
    '15.12.27 11:37 AM (175.117.xxx.60)

    살아보니 이혼도 능력이란 생각이 드네요.경제력,결단력,추진력...소극적이고 우유부단하고 겁많으면 망설이게 되데요.ㅠㅠ

  • 5. ..
    '15.12.27 12:0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여자한테 이혼이 어려운 이유는 경제력도 문제지만 애 때문이 아닐까요.
    남자들은 이혼할 때 애는 여자 것이라고 생각하고,
    여자들은 애는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경제력이 있어도 남편이 몸서리치게 싫지 않은 한 혼자 아둥바둥 애 키우고, 살림하고, 돈 벌고 이것저것 다 해낼 자신이 없는 건 당연하죠.

  • 6. 애가 아주 어리지 않는 한
    '15.12.27 1:03 PM (110.70.xxx.60)

    어차피 육아를 평소에 남자가 해주는 것도 아닌데
    철저하게 여자의 독립은 경제력에 좌지우지 되죠.
    여기 전업들 많은데
    허구한날 애 핑계 대지만
    솔직히 애가 문제가 아니라 능력 없어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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