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빼고싶어요 도와주세요
한때는 55대 유지
그리고 나서 스트레스를 먹는거로푸는삶을살아왔더니
어느새 58kg 이 되었어요...
5kg다시 빼서 마른 66정도 유지하고싶어요
그래서 지금 3일째 저녁단식하고있는데 4시정도에 간식먹었더니 많이는안 힘들어요...
운동은 주5회 30분 걷기 하려구요..운동할 시간을 그 이상 내기가 힘들어요.
하루 두끼 (두끼는 배부르게)
4시에 간식
주5회 30분 걷기해서
3개월에 5kg감량 가능한가요?
그리고 4시에먹는간식은 바나나나 방울토마토인데
가끔 카페에서파는 라떼로 먹어도 될까요?
5kg빼고 1년이상 유지하고싶어요
1. ..
'15.12.26 11:39 PM (39.118.xxx.39)제 키는 162입니다. 53kg만되도 마른 66 은가능하겠죠?
2. ...
'15.12.26 11:58 PM (220.75.xxx.29)아 그정도로는 힘들거 같은데요.
걷기 대신 뛰시던가 탄수화물을 완전 끊고 가혹하게 식이을 하시던가 해야 할 거 같아요.3. ‥
'15.12.27 12:08 AM (58.122.xxx.215)시간없으시면 실내운동이라도 더 하셔야‥
4. 엥
'15.12.27 12:17 AM (58.224.xxx.11)두끼 배부르게.에
한끼는 간식인데
별 차이 없는 거 아닌가요?
한시간은 속보운동 하세요.
세끼 적당히 드시고.6시전 마무리
녹차5. 아이공
'15.12.27 3:17 AM (175.204.xxx.56)두끼 배부르게 간식까지 드시고 살 안빠져요~
제가 160에 50으로 결혼했는데요
임신하고 공복입덧으로 엄청 살쪄서 막달에 72kg까지 나갔었어요~
그런데 출산 1년 후에도 61kg 수준에서 유지라서 다이어트 했어요
지난 6월부터 2개월만에 8kg 빼고 현재 52~53 유지중인데요
그래도 예전 옷들이 타이트해서 지난주부터 추가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결론은 저탄수화물이 답이예요~
밥양 밀가루양 확 줄여야해요
그럴려면 두끼 배부르게해선 3개월만에 5kg 안되요
저도 작년겨울부터 저녁단식도 해보고 이리저리해도 아침점심 다 밥 챙겨먹으니 제자리 걸음이더라구요
독하게 처음 두주는 탄수화물 섭취를 거의 안했어요
아침겸 점심 한끼만 공기밥의 반의 반정도 먹었어요
한마디로 아기 이유식 한끼 양을 똑같이 먹었어요
대신 정만 입이 심심할 땐 오이 파프리카 이런 야채류 먹었구요
저녁은 위가 안좋은 편이라서 위산과다방지 겸 포만감 좋은 우유200ml 마셨구요~
대신 종합영양제 꼭 챙겨먹었습니다
이렇게 2주하니 3kg는 그냥 빠지고 위가 줄고 이리 먹는데 적응이 되더라구요
첫주는 갑자기 탄수화물을 줄였더니 저탄수화물 증상 땜 두통이 와서 타이레놀도 두세알 먹었어요
제 뇌한테 심히 미안했;;지만 우선 살빼는 게 더 급해서
그렇게 첫달에 4~5kg 감량하고 그 담달부터는 천천히 빠지더라구요
여자는 생리주기에 따라서도 몸무게가 왔다갔다하니까 감감안하시구요~
유지기에도 밥양은 반공기로 밥은 두끼만 먹었어요
아침겸 점심 한끼랑 오후 6시 이전에 한끼
대신 기름기 적은 고기류나 야채류 영양제는 잘 챙겨 먹었구요
일주일에 주말 한 두끼는 치킨 같은 고칼로리 특식도 먹었어요
주의할 점은 전체적으로 소식해서 위를 줄여야해요
그리고 저는 위산과다형 위염이 좀 있었는데요
밤늦은 저녁식사를 안하고 전체적으로 소식하니 위염이 없어졌어요
아마 우유가 없었으면 초기 다이어트 산을 못 넘었을 거예요 속이 쓰려서
속이 쓰리면 또 위가 아프니 뭐라도 먹어야하잖아요
그래서 가능한 위를 자극하는 음식은 피했어요
산이 강한 과일류나 믹스커피 같은 것들~
운동은 첫두달 거의 매일 한시간씩 학교 운동장 가서 걷고 뛰고 했어요~
신랑 저녁 먹이고 아기 맡겨놓고 혼자 나갔어요
그때가 여름이라서 실외 운동하긴 좋았어요
근력 운동도 하셔야 될거예요
저는 아기 들고 내리고를 많이해서 ㅎ
어쨌든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시라고 주저리주저리 적었어요
저도 다시 다이어트 돌입이라서요 환기도 되고
제 체격엔 48일 때가 제일 좋았거든요
저도 4~5kg 빼야하니 비슷한 입장이네요
힘내서 성공합시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4276 | 청인 유산균 들어보셨나요? 2 | 송윤맘 | 2015/12/30 | 6,012 |
514275 | 미대생 노트북 ... 사양 높아야 할까요? 15 | 노트북 | 2015/12/30 | 3,479 |
514274 | 참 이상해요. 7 | ... | 2015/12/30 | 1,075 |
514273 | 눼눼취퀸 광고 | .... | 2015/12/30 | 492 |
514272 | 여러분들은 82에서 안읽고 넘어가는 글 뭐 58 | 있어요? | 2015/12/30 | 2,959 |
514271 | 속초빵집 1 | 콩 | 2015/12/30 | 1,400 |
514270 | 복면가왕에서 김성주 6 | ㅇㅇ | 2015/12/30 | 2,871 |
514269 | 며칠 후면 43살인데... 해 놓은게 없네요 3 | ... | 2015/12/30 | 2,590 |
514268 | 식당에서 애들 동영상 틀어주는거 ... 28 | 시끄러워유 .. | 2015/12/30 | 4,585 |
514267 | 한일 위안부 협상, 막후엔 미국이 있다 5 | 미국의두얼굴.. | 2015/12/30 | 789 |
514266 | 스페인어 독학으로 배울 수 있을까요? 7 | ... | 2015/12/30 | 3,011 |
514265 | 파리바게트 케익 추천해주세요 4 | ... | 2015/12/30 | 1,943 |
514264 | 노소영 칭찬할 것도 없는 듯 29 | ㄷㅈㅅ | 2015/12/30 | 12,016 |
514263 | 아이허브 타인카드로 결제되나요? 2 | 건강하자 | 2015/12/30 | 1,440 |
514262 | 이장희 교수, '한국이 日 유엔 상임이사국 길 터줬다' 6 | 무슨짓을한거.. | 2015/12/30 | 1,119 |
514261 | 우리를 왜 두번 세번 죽이려는 거예요?” 울분 토한 위안부 피해.. 1 | 재협상 | 2015/12/30 | 467 |
514260 | 시누이가 자꾸 애들교육에 간섭을 해요.. 미치겠어요 23 | 헐 | 2015/12/30 | 6,712 |
514259 | 조회수 조작가능해서 정치병글로 베스트 채우던 시절 19 | 그때가그립다.. | 2015/12/30 | 931 |
514258 | 50 넘어서까지 생리 꾸준히 하는 분들은 13 | 질문 | 2015/12/30 | 6,798 |
514257 | 딸은 엄마의 여드름피부. 털 많은거도 닮나요? 10 | 열매사랑 | 2015/12/30 | 2,073 |
514256 | 한국금융센터라는 무료재무설계 믿을만 할까요? 3 | 77 | 2015/12/30 | 689 |
514255 | 최태원의 보답..(사진 있음..링크) 2 | 딸랑이 | 2015/12/30 | 7,941 |
514254 | 5~6억을 1-2년 안전하게 투자할 방법 있을까요? 6 | 음 | 2015/12/30 | 2,092 |
514253 | 강아지수컷이 암컷보다 냄새 더 나나요? 8 | 애견인 | 2015/12/30 | 5,559 |
514252 | 후불제 여행 | 생계영업 | 2015/12/30 | 6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