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집 좀 제대로 지었으면

조회수 : 1,741
작성일 : 2015-12-26 21:59:16
층간소음에 이어 옆집하고 한집처럼 지내는 기분이네요.
빌라1층이고 한 층에 두 집이 있어요.
옆집은 평수가 제가 사는 집 보단 넓고!
여긴 좁은데 그럭저럭 햇빛 공기는 잘통해 다행인데
옆집 ㅠ

거실에 있어도 안방에 있어도 우당탕
어떨땐 웅얼웅얼.
싱크대 서 있으면. 옆집 싱크대 문닫는 소리 물 트는 소리
오늘은 옆집 여자가 니들 뭐해 자꾸 이럴래? 라는
소리가 다들리네요ㅠ
청소기 돌리는 소리는 생생하구


누가와서 떠들면 아주 우리집 거실처럼ㅠ

집이 작아도 깔끔하고 구조도 좋고
햇빛 공기.잘들어 괜찮다 했더니


위층은 말할 것도 없구요
발소리는 기본이고
옷서랍장 여는 듯한 소리도 들려요
지은지 10년된 빌라인데




참 어찌나 엉망으로 지어놨는지.
빌라, 아파트, 주택
좀 짓는 규정 엄격했음 좋겠어요.
너무 날림이 많 아요ㅠ

IP : 58.231.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사가 답
    '15.12.26 10:18 PM (119.18.xxx.51) - 삭제된댓글

    내집이 내집이 아닌 느낌..병나요

  • 2. ==
    '15.12.26 10:25 PM (210.126.xxx.250) - 삭제된댓글

    저두요. 그전에 살던 10년된 빌라도 엉망이었는데 지금 사는 집은 22년된 빌라인데 오래된 빌라는 좀 낫다는 말은 제가 사는 집은 해당 안 되네요.

    윗집은 뭐를 하는지 저녁 9시부터 12시까지 계속 걸어다녀요. 애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정말 걷는 소리를 왜 공룡발자국이라고 하는지 알겠어요. 심할 때는 그 발자국 소리 때문에 창문도 흔들려요. 매일 아침에 윗집 쿵쿵 발자국 소리 때문에 깹니다. 어휴.

    층간이든 벽간이든 좀 잘 지으면 이 정도 소음은 안 나지 싶어요.

  • 3. ==
    '15.12.26 10:25 PM (210.126.xxx.250)

    저두요. 그전에 살던 10년된 빌라도 엉망이었는데 지금 사는 집은 22년된 빌라인데 오래된 빌라는 좀 낫다는 말은 제가 사는 집은 해당 안 되네요.

    윗집은 뭐를 하는지 저녁 9시부터 12시까지 계속 걸어다녀요. 애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정말 걷는 소리를 왜 공룡발자국이라고 하는지 알겠어요. 심할 때는 그 발자국 소리 때문에 창문도 흔들려요. 매일 아침에는 윗집 쿵쿵 발자국 소리 때문에 깹니다. 어휴.

    층간이든 벽간이든 좀 잘 지으면 이 정도 소음은 안 나지 싶어요.

  • 4. 아파트
    '15.12.26 10:53 PM (49.175.xxx.96)

    아파트인데요

    여긴더해요

    윗집 화장실변기물 내리는소리가
    고스란히 우리집까지 들려요

    밥먹고있을때 변기물내리는소리들으면 이상해요

    아파트는 누가그러길 닭장이라더니만
    딱 맞는표현인듯 싶어요

  • 5. 휴먼시아
    '15.12.27 9:49 AM (180.224.xxx.91)

    여기 휴먼시아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천장이 30cm정도는 높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층간소음을 잘 몰라요. 청소하는구나... 애가 뛰는구나... 그런갑다 수준이고 그밖에 소음은 거의 못느껴요. 적막강산의 느낌..

    이런 집 처음이에요.

  • 6. 우리집
    '15.12.27 6:04 PM (220.76.xxx.231)

    우리는 6년차아파트고 1급브랜드라 그런지 조용합니다
    옆집소리는 현관에서 떠들어야 들려요 화장실소리는 한밤중에 안방에서 들려요 아주작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642 발레 영상이 떠서 봤는데.. .. 23:29:11 147
1740641 B형 남자와 O형 여자 1 ㆍㆍ 23:28:09 135
1740640 평소 왕래가 없던 작은어머니상에 발인까지 가야할까요? 2 더워 23:25:32 186
1740639 의사악마화 갈라치기 하지맙시다-숏츠 3 의사들 23:20:19 139
1740638 서초동 보시는분~~ 2 ㅇㅇ 23:19:09 399
1740637 도서관이 피서지네요 2 피서 23:18:09 401
1740636 자녀 고시원에 곰팡이가 폈대요 3 Q 23:15:44 395
1740635 소심한 제가 내공이 많이 쌓였나봐요 2 23:15:30 305
1740634 세상의 모든 음악 들으시는 분들 음악 좀 찾아주세요 3 찾고싶다 23:12:57 199
1740633 아니 차은우 머리 빡빡밀어도 진짜 굴욕1도 없네요 12 ... 23:00:08 1,624
1740632 빡빡머리 차은우 내일 입대한대요 1 ... 22:59:36 869
1740631 정속형에어컨 전기세 절약법? 4 알려주세요 22:55:25 516
1740630 내린당은 이제 종교집단인가요 6 아프겠다 22:53:32 425
1740629 세계 주식시장 너도나도 '24시간 거래' 추진 ㅇㅇ 22:53:28 403
1740628 남자가 이혼안해주는 이유 뭘까요? 17 이혼 22:49:22 1,166
1740627 어제 베스트에 살림살이 정돈 팁 글 쓰신 분 글 어딨는지 아시는.. 3 qt636 22:45:38 1,258
1740626 김혜수 어쩜 이래요 비율 대박 6 언니~~ 22:44:03 1,888
1740625 시어머니 장례 참석 의견, 의식들이 고루하네요 27 ... 22:42:09 1,394
1740624 이 날씨에 야외에서 일하는 분들 얼마나 1 ㅇㅇ 22:40:50 422
1740623 수영가방 잘쓰시는거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주니 22:35:38 412
1740622 울나라 이공계가 살려면 미국이나 중국처럼 11 그러니까 22:35:35 869
1740621 얼마전 습도 낮았던 며칠 진짜 행복했는데 1 ... 22:33:25 837
1740620 신호등 앞에 고양이 사고난거 누가 치우나요.?? 7 ... 22:29:24 705
1740619 점점 아열대 기후가 되나봐요 7 어머 22:29:22 1,378
1740618 학교에서 애들 이름도 못 부른다네요 17 이런 22:29:03 3,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