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신만의 스트레스 푸는 방법 있나요?

0000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15-12-25 15:44:33
애둘에 40살 전업맘이에요
집에서 살림만 한다고 스트레스 없는것이 아닌데
전 술도 못마시고 (얼굴 벌게짐) 말수도 없어서 주변에 사람도 없는편이고
어디 풀곳이 없네요
딱히 수다로 푼다고 풀어질만한 것도 아닌거같구요
그렇다고 수입이 많지도 않아서 쇼핑으로 풀만한 상황도 아니구요


살면서 자기나름대로 스트레스푸는 방법도 있어야
병도 안생기는 것같은데 방법들 있으신가요?
IP : 180.69.xxx.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5 4:00 PM (58.226.xxx.35)

    돌아다니며 풀어요.
    혜화역에서 내려서 창경궁, 창덕궁, 경복궁 지나 광화문으로 내려와서 덕수궁까지 쭉 걷습니다.
    제가 요 코스를 좋아해요 ㅎㅎ
    궁 안에 들어갈때도 있고.. 궁에 들어가지 않고 궁 담벼락 따라서 걷는것도 좋더라구요.
    중간에 다리아프면 벤치에 앉아서 쉬기도 하고
    그 근처 곳곳에 있는 박물관 들어가서 관람도 하고 쉬기도 하고요.
    그러다 길거리에서 와플사서 먹으며 돌아다니기도 하고
    호두과자 사먹을때도 있고...
    그러다보면 풀리더라구요. 특히나 요새는 추워서..
    찬바람 맞으면서 그 코스로 걷다보면 마음이 씻기는 기분을 느껴요.
    저는 성격이.. 혼자 뭘 해야 스트레스도 안 받고 마음의 평온을 얻는 성격이라
    이게 딱이에요.

  • 2. 11
    '15.12.25 6:19 PM (183.96.xxx.241)

    저도 무조건 나가요 한강쪽으로 아님 둘레길로 날이 안좋거나 밤중이면 뜨건물에 샤워하고 자거나 영화봐요

  • 3. 허공에 대고 욕해요
    '15.12.25 6:53 PM (211.245.xxx.178)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허공에 대고 욕해요
    나 힘들게 한 사람들 몇번씩이고 욕하고, 한바탕 엉엉 울고나면 지쳐서 한줌자고, 그러고 나면 또 스스르 진정되더군요..
    이건 아주 심할때이고,
    그냥.. 전 자는거 같아요.
    생각하는걸 멈추고 단순 노동만 해요..
    그러다보면 또 시간이 지나고, 그렇게 삽니다요..

  • 4. ..
    '15.12.25 6:54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댓글 쓰신 분들 멋지시네요
    제주변엔 왜 이런 사람들이 하나도 없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383 정명훈 지휘자부인이 불구속 입건!! 헉..왠일이래요 21 추워요마음이.. 2015/12/27 20,337
513382 성시경 31일 공연 B석 표 구해요. 모리 2015/12/27 575
513381 크리스마스 트리 언제까지 놔두시나요? 3 트리 2015/12/27 1,259
513380 스테이크 소스 시판소스 없이 만들 수 있는 법 없나요? 3 스테이크소스.. 2015/12/27 1,229
513379 동물병원에서 수술후 사망한 강아지 11 억울해 2015/12/27 3,670
513378 123정장, 세월호 TRS 보고조작 확인해달라..2차례 요청 세월호 2015/12/27 508
513377 YWCA 가사도우미 1 나마야 2015/12/27 2,178
513376 인덕션과 하이라이트 고장은.... 5 인덕션 2015/12/27 4,482
513375 알바세계에서 텃세 6 텃세 2015/12/27 3,254
513374 고무장갑끼고 집안일하면 손마디 덜 아픈가요? 2 손아파 2015/12/27 864
513373 논술은 언제부터 논술 2015/12/27 1,150
513372 음악하나 알려주세요~ 5 쥴리앙 2015/12/27 698
513371 임신가능성 있을까요? 18 소심이 2015/12/27 8,709
513370 세월호 때 그 ‘기레기’,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샬랄라 2015/12/27 572
513369 누군가의 불행을 바라는 마음.. 7 자신에게 실.. 2015/12/27 2,964
513368 베스트글..저도 출산했는데..전 걱정에 잠이 안와요.. 3 아기엄마 2015/12/27 1,886
513367 농산물 자유무역의 이익은 ‘곡물 메이저’에 돌아갔다 6 카길 2015/12/27 759
513366 엎드려자면 얼굴 주름이 많이 생기는게 맞죠? 3 ... 2015/12/27 1,790
513365 능력없으니, 빌붙어 사는건가봐요 5 2015/12/27 2,632
513364 아마존 배송기간-급질 3 00 2015/12/27 780
513363 KBS는 김일성이 준 돈으로 만들었다 2 황태성 2015/12/27 957
513362 이재화 변호사가 안철수에 던진 '돌직구' 7가지 25 샬랄라 2015/12/27 2,603
513361 서울시향 성추문의혹;정명훈관련기사 6 자유 2015/12/27 1,913
513360 매우 급하고 절실한 질문입니다. 캐리어 6 a1dudd.. 2015/12/27 2,034
513359 참한 이미지는 뭔가요? 4 참한 이미지.. 2015/12/27 7,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