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케이비에스에 다큐

키치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15-12-25 11:22:08
내용 좋네요~~
눈물 흘리며 보고 있어요ㅜ
IP : 218.209.xxx.1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2.25 11:31 AM (221.165.xxx.242)

    무슨 내용 인가요? 저는 어제 저녁에 케이블 에서 나홀로집에2 보다가 2부 하기전 광고해서, 채널 돌리다가 kbs다큐 채널 고정 하고 보면서 울었는데ㅜ 암환자 들에 관한 얘기 였는데 두딸 아빠 이면서 36세인 남편이 암이 악화되어 호스피스 병원 입원 하고 임종때, 초등학생 두딸 데려와서 아빠가 이제 아파서 먼저 하늘나라로 가셔야 되니깐 마지막 으로 얘기하고 아빠 한테 뽀뽀 해드리라고 하는데 진짜 슬펐네요.

    의사가 사망 선고 내리니깐 네? 아직 손이 따뜻한데요? 되물으면서 젊은 엄마가 오열하는데 티비 보다가 울었네요. 화장 할때도 여보 거기 불났다고 빨리 나오라고 오열하는데ㅜㅜ

    네이버 카페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암 환우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 였는데, 거기 환우 중에 한명이
    암환자의 70%?가 다 착한 사람들이라고 자기도 항상 좋은 사람이 될라고 노력했고 참았는데
    암 걸리고 깨달았다고 말하는데

    슬프기도 하면서 파이터로 살아야겠다고 다짐도 했네요.

  • 2. 하유니와
    '15.12.25 11:48 AM (182.226.xxx.200)

    슬프네요 ㅜㅜ

  • 3.
    '15.12.25 11:57 AM (61.74.xxx.54)

    저도 울면서 보고 있습니다
    남편이 후원하는 곳이라 소식지 같은게 오는데 그냥 재활용해왔거든요
    훌륭하신줄 알았지만 어쩜 저렇게 아무것도 욕심 내지 않고 당신 인생을 오롯이 타인을 위해
    바칠수 있을까요?
    사춘기 아이가 창틀에 올라갔다고 깜짝 놀라시며 울먹하시는 수녀님을 보면서 사춘기 아이 키우는건
    다 어려운거구나 싶기도 하고 수녀님들이 너무 힘들게 일하시고 마르고 꾸부정하게 늙어가는걸 보면
    가슴이 아프다며 우는 졸업생을 보니 또 울컥하네요
    수녀님 대부분이 웃는 얼굴로 인터뷰하시네요
    욕심 많고 내적으로 갈등도 많은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 4. 에구 못봤네요
    '15.12.25 12:00 PM (101.250.xxx.37)

    이 글 보고 켰더니 끝났네요
    그래도 채널 안내에 제목은 봤어요
    천상의 엄마던데 수녀님 이야기인가 봐요
    나중에 찾아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175 바나나가 내일 가면 .. 14:49:29 86
1603174 가수 김희재 횡령혐의 경찰 조사 받았다 2 ..... 14:49:13 239
1603173 감자 파 청양고추 두부 만으로... 안되겠니 14:47:23 75
1603172 부동산 오래 하면서 최악의 경우 겪어보신분? 2 질문 14:44:26 254
1603171 푸바오 어제 앞구르기 여러차례 하고 난리였던게 6 14:41:40 497
1603170 제가 싫고 맘에 안드는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3 그린 14:41:09 243
1603169 도움요청.. 어떤걸 배워야 취업에 좀 더 유리할까요? 3 컴맹 14:38:10 269
1603168 먹는것에 관심 없는 분들 건강상태 어떠신가요? 2 14:35:05 206
1603167 비*고 곰탕 간이 되어있나요? 3 ... 14:32:40 112
1603166 시판 초코칩 쿠키 뭐가 제일 맛있나요? 4 부탁 14:31:55 168
1603165 다이어트해야하는데 자꾸 냉면 땡겨요 ㅠㅜ 3 ㅇㅇ 14:27:19 357
1603164 대3 여대생 용돈 얼마나 줘야 할까요? 10 엄마 친구 14:20:03 731
1603163 부동산 공부를 한다는게 주로 무엇을? 2 .. 14:18:03 342
1603162 남한이 북에 보낸 저질 삐라 구경들 하세요 9 14:17:04 1,092
1603161 초6여자아이가 쿵쿵 댈일이 뭐가 있을까요? 3 1234 14:16:28 285
1603160 레이져치료 여름 관리 공유 부탁이요. 1 14:12:05 126
1603159 견미리 남편 '주가 조작' 무죄 뒤집혔다 4 파사현정 14:08:48 1,457
1603158 냉동실에 작년에 1 고민 14:07:15 393
1603157 골프라운딩에서 60대부부와 조인을했는데.. 17 ... 14:06:17 2,075
1603156 마트 영수증 꼭 확인하세요 6 확인 14:03:18 1,136
1603155 크록스는 정사이즈 인가요? 1 루비 14:00:14 184
1603154 내아들 군복무 중 전쟁은 절대 안됨 8 13:57:55 814
1603153 82 글 보면 정말 적게 드시네요 19 .. 13:57:45 973
1603152 입쨟은 ㅎ ㄴ 먹방보시는분. 9 입이 13:53:34 1,293
1603151 비는 김태희가 너무 좋나봐요 27 ... 13:43:04 4,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