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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집 안방 결로 곰팡이 문제(아가 있어요ㅠㅠ)

SOS 조회수 : 5,022
작성일 : 2015-12-25 00:21:33
빌라구요
북향이에요ㅠㅠ
샷시도 허술하구 단열이 잘 안되었나봐요

북향으로 앞베란다가 있고
앞베란다에는 거실과 안방이 접해있구요
거실은 괜찮은데 안방이 결로가 심하더라구요
환기는 거의 아침부터 자기 전까지
창문을 열러놓구 추우니 그방엔 안가요
밤에 잠만 자구요 (신랑 저 아기 셋이)
가습기도 안틀구요

근데 보일러 돌려도 안방만 안따뜻해져요
이건 보일러 문제일까요?
이 문제땜에 곰팡이가 더 심해질수 있나요?

안방의 한쪽벽은 외벽이구 (장롱자리)
또한쪽이 베란다쪽인데 그벽 창문 위에 곰팡이가 핀거에요
장롱 뒤에도 폈을까요?ㅠㅠ

이거 주인한테 말해야 하는지요
말하면 뭘 해줄수 있는지..
그냥 말안하구 곰팡이 제거해서 살까요?

보일러는 다른방들이 넘 더워져서
아침저녁으로 30분씩만 고온으로 돌리고
환기는 거의 하루 종일 해요
안방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내 창문 열어놓고
거실과 다른 방들은 하루에 2-3회씩요

참..안방에 화장실이 있는데
첨 이사와서 여기서 샤워를 아침마다 했는데
곰팡이 핀거보구 요샌 그 화장실을 안써요

이전 세입자가 그 화장실을 안썼다고 했었는데
그 이유가 곰팡이 때문이었을까요?
아무말 없었어요
북향인게 마음에 걸려 문제 없었냐고 여러번 물어봤는데..
첨 이사왔을때 창문 위 벽지에 약간 검은 점들이 있었는데
곰팡이 자국이었나봐요

참!! 지금 떠올랐는데
이전 세입자는 외벽쪽에 장롱을 안놓고
특이하게 그 반대편인 거실쪽과 접한 벽에 장롱을 놨는데
외벽에 곰팡이 쓸까봐 옮긴거였을까요?ㅠㅠ

휴..
글구 곰팡이 냄새는 어떤 냄샌가요?
어떻게 없애나요?
82에서 검색해보니 과산화수소 식초 방법있던데
해보신분 잘되나요?

보일러문제, 화장실 사용, 곰팡이 제거법,
전세집 문제 등등 다각도로 봐주시고 좀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11.118.xxx.1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이총총
    '15.12.25 2:08 AM (112.169.xxx.72)

    북향으로 안방이 놓였으니 보일러 때서 바닥이 따듯해진다고 해도 단열 부실한 벽에서 나오는 냉기때문에 결로가 생겨요. 베란다쪽, 외부와 닿는 벽에 먼저 곰팡이 피고 주변으로 퍼질 수도 있어요.

    외부와 면한 벽을 따라 장을 놓았다면 그 장 뒤로도 결로, 곰팡이 생길 겁니다. 거실이 안방보다 상대적으로 덜할수 있는데, 그건 안방이 닫힌 편이라면 거실은 열린 편이라서 공기중의 습기 이동이 빨라서 일겁니다.

    보일러를 때도 안방만 따뜻해지지 않는 건 배관이 막혔거나 분배기가 덜 열렸거나 난방 코일이 성글게 깔렸거나 배관에 이물질이 많이 껴있거나 그런 이유중 한두가지일듯 해요. 즉 보일러에 이유가 있다기보다 배관쪽에 원인이 있는듯.

    결로는 바깥 온도 차단하는 단열로만 해결되는데요. 살고있는 집 단열공사하기 어려우니 문제네요.
    겨울에는 안방포기하고 다른방을 쓰는게 좋을지도 모르죠. 안방에 불을 안때고 생활습기도 안만들면 결로도 안생길테니까요.곰팡이 폐에 나쁩니다. 특히 아기에게는.

  • 2. 결론은...
    '15.12.25 9:04 AM (211.209.xxx.171)

    이사가세요. 어차피 곰팡이 제거해도 또 생겨요.. -_-;ㅋ
    그리고 안방 난방은 윗분 말대로 배관이 막힌 것 일지도...

    저 지금 사는 집(외풍 심한 30년된 아파트) 시어머님이 살던 집인데...
    시어머니께서 십수년을 기침을 달고 사셨어요.
    제가 들어와서 살려고 보니... 작은방이 온통 곰팡이-_-;;; 벽지 장판 다 뜯고 곰팡이 제거하고...
    아예 벽지 안바르고 곰팡이 방지 석고? 회반죽? 같은거 두껍게 발라버렸어요.
    그랬더니.. 한겨울에 벽에 습기는 느껴지는데... 곰팡이는 안피더라고요.
    나중에 시어머님이 저희 집 오셨는데.. 기침 안하세요. -_- ㅎㅎㅎㅎ
    그리고 안방 베란다 연결된 쪽은 추워도 24시간 창문 아주 조금 항상 열어놔요.
    베란다 창문도 베란다와 연결된 안방 창문도....

    결로 곰팡이는 근본적인 구조 문제라.. 안들어가는게 최선이고... 아님 다 뜯어고치는 수 밖에 없어요.
    주인한테 말하면 이것 저것 하는 척 하겠지만...
    그냥 대충 곰팡이 제거제 뿌려서 곰팡이 지우고 벽지 덧바르고 말겁니다.
    근데 또 생겨요... ㅎㅎㅎㅎㅎ 어차피 온도차 땜에 결로 생기고 그래서 곰팡이 생기는거라...
    단열이 제대로 안되면 어쩔 수 없어요. ㅎㅎㅎ

    이사가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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