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나이 먹으니... 집에 있는 게 젤 좋은 듯...

나의변화 조회수 : 7,593
작성일 : 2015-12-23 18:45:28

갱년기가 되면서 배에 가스가 많이 차네요..흑흑...

그래서 어디 가면 특히 추운곳...  너무 힘들어요...

나름 예민해서 배출도 시원하게 못하고...

자꾸만 집에 가고싶은 생각만 들고...

뱃속이 가스가 차서 부대끼니가 너무 힘들고 그러네요..

나이를 먹으니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예요 정말...

IP : 124.50.xxx.1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음
    '15.12.23 6:50 PM (39.118.xxx.16)

    저는 신체적인 문제 전혀 없어요
    젊을때
    친구도 많고 만나는거도 좋아했는데
    사십중반 인데 요즘 그냥 만사 귀찮아져요
    특히 사람만 는것이요
    만나도 별볼일 없고 그냥 빨리 집가서
    쉬고싶고 혼자있고싶고 그래요
    성격탓이려나요ㅜ

  • 2. 역마살
    '15.12.23 6:53 PM (112.173.xxx.196)

    있어 초딩때부터 싸돌아 다니길 좋아하던 저두 나이가 드니 방콕이 제일 좋네요.
    40 넘어 가니 늙어 가는 남편 안쓰럽게 바라보면서도 또 자식들 크는 낙으로 사는 것 같아요.
    두 아들이 커 오는걸 보면 밥 안 먹어도 배 불러요.

  • 3. 저도
    '15.12.23 6:58 PM (180.69.xxx.218)

    집에서 나하고 싶은거 하면서 지내는게 최고네요

  • 4. 저도
    '15.12.23 7:18 PM (118.220.xxx.166)

    집이 젤 좋네요.
    집체질
    방금도 약속무산되니 오히려 좋아요

  • 5. 저도
    '15.12.23 7:33 PM (59.6.xxx.3)

    집이 좋아요. 여행이고 뭐고 집 나가면 금세 체력 바닥나고 힘들어요.

  • 6. ..
    '15.12.23 7:41 PM (182.212.xxx.142)

    저두요
    사람들 많은곳 보기만해도 지쳐요

  • 7. 저도
    '15.12.23 7:49 PM (59.12.xxx.59)

    집이 최고요~
    오전에 주식장보다가 운동갔다와서 내입맛에 맞는
    점심먹해먹고 강아지 목욕시키고 산책 빨래하고
    오후에 카페가서 라떼한잔 마시고 하니 하루가
    쓩하고 가네요
    외출하고 집으로 갈때가 제일좋아용

  • 8. 덕분에7
    '15.12.23 7:54 PM (175.125.xxx.45)

    저도 집순이인데요
    남들은 집에 있으면 심심하다고 난리인데
    심심은 커녕 행복해요
    약속 무산되면 더 행복하구요
    TV다시보기, 82드나들기, 유튜브감상
    그러고보니 다 누워서 하는 것들이네요
    열심히 일하고 모처럼 쉬는 날
    저만의 행복찾기^^

  • 9. 도서관
    '15.12.23 7:54 PM (60.253.xxx.95) - 삭제된댓글

    나이드니 도서관이 정말 좋아요
    한여름과 한겨울은 냉방비와 난방비를아낄수있습니다

  • 10. ㅈㅇ
    '15.12.23 7:59 PM (61.109.xxx.2) - 삭제된댓글

    약속무산되면 더행복하구요에 빵 터졌어요 저도 그렇답니다 연말에 만나자 연락 한통 없는데도 하나도 안섭섭해요 넘 좋으요 ㅎㅎㅎ

  • 11. 40대중반
    '15.12.23 8:11 PM (211.179.xxx.210)

    저도 그래요.
    얼마 전엔 일주일간 집 밖에 한발짝도 안 나갔어요.
    인터넷 마트로 장보고 쓰레기는 남편이 버려주고 하니 안 나가도 살겠더라고요.
    물론 전업주부니 가능한 일이죠.
    한달에 한번 모임있는 친구들과 지금 두달째 이래저래 못 모이고 있는데
    다들 애들 개학하면 봐야겠네 하고 연락하는 걸 봐선 걔들도 다 귀찮은 모양이에요ㅎㅎ

  • 12. 관찰해보면
    '15.12.23 8:34 PM (211.222.xxx.8) - 삭제된댓글

    자랑거리 없는 아줌마들이(외모,돈,남편,자식등) 집을 유독 좋아 하는거 같아요
    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니고요

  • 13. 저인가봐요ㅎㅎ
    '15.12.23 8:46 PM (39.7.xxx.159)

    작년까진 각종 모임에 바쁘고 재미있더니
    올해는 시들시들하고 호텔이나 좀 가고
    매달 부모님 모시고 출국하는 것 외엔
    집에 있는 게 제일 좋아요.
    밥카드 가입해놓고 받은 쿠폰 아직도 남아있어요.;;
    송년회 귀찮아서 몇 개하다가 나 귀찮으니 나가기 싫다고
    내년에 보자고 바꿨어요. 아직 30대인데 이럼 어쩌나요;;;

  • 14. 선입견
    '15.12.23 8:53 PM (211.109.xxx.86)

    어릴때부터 취향이 결혼해서도 쭉 이어지는듯해요
    그리고 저위엣분, 자랑할걸로 따지면 가족포함해서
    지인들보다 나은게 더많은거같은데도(예로든것들로 보면) 그냥 제 성향자체가 뭔가를 들고 나서고 나누는걸 부담스러워해요
    것보다 혼자일지라도 집에서 내가좋아하는 걸 하는게 더좋네요 누가뭐래두요

  • 15. 저두요
    '15.12.23 8:56 PM (211.36.xxx.116)

    집에있어도하나도안심심해요 집에있어도좋고나가도좋고 둘다좋네요 요즘은 숨쉬는데도 돈이많이드는듯요

  • 16. 요즘
    '15.12.23 9:00 PM (183.101.xxx.235)

    낮에 잠깐 운동하거나 장보러가는거말고는 거의 집에 있어요.
    사람만나면 말하는게 너무 지치고 피곤하고 밖에 있으면 빨리 집에 들어가고싶어요.
    그래도 매일 외출은 하는편인데 저도 집에 돌아올때가 제일 좋네요.ㅋㅋ
    예전엔 엄청 돌아다니고 여행가고 노는거 좋아했는데 요즘은 다 귀찮아요.
    일생 돌아다니는 총량이 정해져있나 싶어요.

  • 17. 세상은전쟁터
    '15.12.24 10:41 AM (175.118.xxx.94)

    다들 나대신 밖에서 돈버는 남편에게
    감사하며 사셔야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061 급) 조카부탁으로 한글 사업계획서를 영작중인데.. 8 우왕좌왕 2016/01/01 892
515060 밑에 글보고요 만약 내생에 태어난다면 어떤 성별로 어떤 직업(재.. 3 여여 2016/01/01 847
515059 손 없는 날, 정리 좀 부탁드려요 4 새해첫날 2016/01/01 1,987
515058 자궁경부암에 대한 논란 16 환자 2016/01/01 6,446
515057 의사 변호사들은 살림 안하죠 26 바쁜하루 2016/01/01 8,786
515056 위안부 할머니 만난 문재인 "끝까지 책임지겠다".. 샬랄라 2016/01/01 628
515055 오늘 응팔하는날 아닌가요? 4 응팔 2016/01/01 2,214
515054 새우젓 색깔 변하면 버려야하나요?? 6 컴앞대기 2016/01/01 7,344
515053 세월호626일) 새해 첫날입니다.올해는 소망들이 우루루 이루어지.. 18 bluebe.. 2016/01/01 531
515052 위안 환전 어디서 하세요? 3 원글이 2016/01/01 1,806
515051 강화도 장 내일 열가요 1 .. 2016/01/01 1,066
515050 위장전입 안했는데 주변에서 겁주네요 7 .. 2016/01/01 2,570
515049 내일은 뭐하세요? 2 ... 2016/01/01 1,089
515048 혹 영작 도와주실분 ㅜㅜ 4 영작 2016/01/01 734
515047 요즘 남학생들 다 이런가요? 넘 신기했어요 12 @@ 2016/01/01 4,936
515046 혼자 맥주집에서 맥주마시는데요 19 대학로 2016/01/01 6,567
515045 김어준 파파이스 80회 오늘 올라오나요? 아니면 한 주 쉬나요?.. 음음음 2016/01/01 1,735
515044 [질문]혈압약을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데 걱정이네요. 다른 .. 15 pressu.. 2016/01/01 4,252
515043 위안부 사태를 보니 구분이 가네요 1 사건 2016/01/01 943
515042 동네 영어학원 원장 직강... 12 원장이..... 2016/01/01 3,023
515041 외국갈때 갖고 갈수 있는 돈의 한계가 있나요? 3 궁금 2016/01/01 1,332
515040 담주에 의사랑 소개팅있는데,,저 키작은데 어쩌나요 14 에구 2016/01/01 10,121
515039 다시 태어난다면 남자 아니면 여자 어느쪽 선택하실건가요? 22 궁금 2016/01/01 2,908
515038 부모의 불행한 결혼 생활을 지켜본 분들. 16 레이얼 2016/01/01 6,883
515037 런던 불꽃 놀이 2 ..... 2016/01/01 1,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