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도 너무 짠 깻잎 어떡게 먹으면 좋을까요

방법좀 조회수 : 1,673
작성일 : 2015-12-23 17:06:27
친정엄마 간이 좀 센편이긴한데 일년전 주신 깻잎은 짠 정도가 새우젓수준입니다ㅜ 새우젓만큼 뜯어먹어야 밥 한숫가락이 간간하니 간이 맞아요.
적은 양도 아니고 냉장고 차지하고 있는것 볼때마다 에효싶네요.
정성으로 담그신것 알아서 버릴생각은 엄두도 못내고 있어요.
혹시나 고수님들은 방법을 아실까싶어 급히 로그인 해보았어요.
알려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241.xxx.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쓴 방법..
    '15.12.23 5:08 PM (218.234.xxx.133)

    일단 깻잎을 꼭 짜요. (간장기운 빼게)
    그리고 용기에 담고 사이다로 채워요.
    그렇게 일주일 뒤 맛 보시면 짠기가 별로 없어요. 그래도 짜다면 이 과정 되풀이.
    (맹물은 안됩니더~)

  • 2. ab
    '15.12.23 5:10 PM (59.187.xxx.109)

    전 한번 물에 담갔다가 꼭 짠다음 후라이팬에 물과 설탕 참기름 식용유 넣고 조려서 먹어요

  • 3. 원글
    '15.12.23 5:14 PM (1.241.xxx.49)

    와~~감사합니다. 양이 많아서 두가지 다 해볼수있을것같아요. 꾸벅~

  • 4.
    '15.12.23 5:28 PM (211.114.xxx.77)

    물에 담궈서 오이지 짠기 빼듯 짠기 밴다음 드세요.

  • 5. 부럽..
    '15.12.23 5:34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양이 많으니 두고 먹으라고 짜게 하셨겠지요.

    저라면 물에 좀 담궜다가 꼭 짜내고 들기름 좀 두르고 살짝 쪄먹겠어요.
    아음~~ 생각만 해도 맛있겠어요.^^

  • 6. 깻잎나물
    '15.12.23 5:41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식용유에 볶다가 다진마늘,파 넣고 들기름 또는 참기름으로 고소한 맛 가미. 식혀서 반찬으로 먹으면 좋아요.

  • 7. 깻잎나물
    '15.12.23 5:43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한번 짜고 물에 담가 뒀다 다시 한번 짜고
    식용유에 볶다가 다진마늘,파 넣고 들기름 또는 참기름으로 고소한 맛 가미. 식혀서 반찬으로 먹으면 좋아요. 반찬으로 금새 사라집니다. 비빔밥,볶음밥에도 넣구요.

  • 8. 깻잎나물
    '15.12.23 5:48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한번 짜고 물에 담가 뒀다 다시 한번 짜고
    식용유에 볶다가 다진마늘,파 넣고 들기름 또는 참기름으로 고소한 맛 가미.
    싱거우면 조선간장 조금 넣어 간. 비빔밥,볶음밥에도 넣구요.

  • 9. 감사감사
    '15.12.23 6:07 PM (1.241.xxx.49)

    일단 물에담궜다가 들기름에 볶아봤어요. 이런.... 다서공이에요!!!!! 이걸 모르고 1년을 한숨만..이래서 사람은 소통하고 살아야하나봐요. 와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마음같아선 저녁초대라도 해서 깻잎볶음에 가마솥 흰쌀밥 같이 나눠먹고싶네요. 친절하신 고수님들 정말 감사 또 갑사합니다.

  • 10. 감사감사
    '15.12.23 6:08 PM (1.241.xxx.49)

    다서공->대성공 흥분을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966 [기본상식] 지역명의 유래...txt 1 ㅇㅇ 2015/12/29 840
513965 유재열이 좋아하는 시 - 벌레처럼 울다(류근) 은빛여울에 2015/12/29 860
513964 분당에 원어민있는 영어학원 추천부탁드립니다 1 분당댁 2015/12/29 933
513963 박정희재단 1년 예산은 400억 일본의 위안부 배상금 100억 5 아마 2015/12/29 1,095
513962 혼외자식이 하나뿐일거라는 3 ..... 2015/12/29 4,354
513961 응팔 선우 성이 뮈죠?? 3 혹시 2015/12/29 2,497
513960 어제 만든 불고기가 짜요. 구제방법은? 10 새댁아닌데요.. 2015/12/29 1,321
513959 여러분은 생활에서 신념을 잘 지켜나가시나요? ### 2015/12/29 539
513958 다큐 3일 보다가 환불에 대한 단상 24 으악~ 2015/12/29 6,117
513957 뉴스를 못봐서요.한일협상(?) 간단정리 해주실분 19 ㅇㅇㅇ 2015/12/29 2,104
513956 무거운 졸업앨범 다들 가지고 계신지요? 14 정리의달인 2015/12/29 3,502
513955 굴욕적 위안부 협상.. 미국의 요구로 이루어진것 1 배후는미쿡 2015/12/29 788
513954 맛짬뽕 맛이 너무 없어서 깜놀.. 17 2015/12/29 3,510
513953 근데 유부녀가 어떻게 재벌을 만나죠? 5 .. 2015/12/29 9,183
513952 전세 관련 문의 좀 드릴게요. 집없는이 2015/12/29 618
513951 여드름 치료 동네 피부과 가도 괜찮나요? 5 중학생 2015/12/29 2,423
513950 가격대비 괜찮은 캐시미어 머플러 추천 부탁합니다. 머플러 2015/12/29 719
513949 노태우 자식들은 참 결혼운이 없네요 23 토끼 2015/12/29 24,435
513948 언제까지 새댁이라 생각하세요? 7 헌댁 2015/12/29 2,065
513947 최태원과 별개로 이혼 안 해 주는거 어떻게 생각해요? 13 ㅎㅎㅎ 2015/12/29 11,887
513946 메르비 사용하시는 분-- 휘올라 관련 여쭤요 11 이뻐지고 시.. 2015/12/29 5,064
513945 김진혁 pd 트윗 1 트윗 2015/12/29 1,960
513944 돈돈돈 하는 친정엄마 12 ㅡㅡ 2015/12/29 5,808
513943 [경향의 눈] 강남 잔치는 끝났다 1 오른이유 2015/12/29 2,427
513942 결혼은 이런 남자와 하세요. 23 조언 2015/12/29 9,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