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저같은 분 계세요?

혹시 조회수 : 1,275
작성일 : 2015-12-22 04:43:30
그날 사람을 만나고 오면 잠을 잘 못자요..
친구든 동네엄마든 모임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오면요..
잔상이 이리 오래 남아요..실수는 안했나..이 말은 했어야 하는데
그 땐 왜 그랬을까~~며칠씩 가다보니..사람을 만난다는게 별로
유쾌하지 않아서 피하게 되고.. 모임에서도 말을 아끼려고 하네요..
쫌 병적이라서 오늘도 이리 날밤 지새우네요.ㅜ.ㅜ
IP : 112.148.xxx.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15.12.22 4:56 AM (117.111.xxx.55)

    계묻어요..전 b형아짐.
    두고두고 내가 한말들 곱씹고 후회

  • 2. ㅇㄱ
    '15.12.22 5:03 AM (112.148.xxx.27)

    전 극소심 A형 이네요..
    근데 사람들은 그런 줄 몰라요..제가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말투가 또박또박 해서 좀 세 보이거든요..
    아무래도제 성향을 숨기려고 세 보이게 살아왔을 수도
    있구요.. 갈수록 혼자 있는게 편하니 주위에 사람이 줄어요.
    어쩔 수 없죠..뭐 이렇게 살아야지.. 노력해도 안되더라구요.
    성격은

  • 3. 저는
    '15.12.22 5:05 A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 만나고 온 후..
    그 사람이 했던 말들에 감정이 상해서 찜찜해요.
    다시는 안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상대방이 배려없는 말과 행동이 있었을 때 자꾸
    떠올라요.
    반면 좋은 사람 만나고 온 날은 그 기분좋은 느낌이
    오래가서 행복하더라구요^^

  • 4. ...
    '15.12.22 6:01 AM (175.223.xxx.172)

    저두 그래요...
    암튼 사람들 사이에 있다가 집에 와도
    저만의 시간이 꼭 필요해요...
    그런날은 더욱 더 늦게까지 안자고 그러긴 하더라구여

  • 5. 저요
    '15.12.22 6:22 AM (112.152.xxx.34)

    원글님처럼 저도 이목구비가 크고 또렷해서인지 세게
    보는경향이 있더라구요. 특히 아이학교 엄마들 만나고
    오면 오히려 기가 빨린것같으면서 항상 후회해요.
    실수한거 없나 싶고 저도 나이 먹을수록 불편한 모임
    자체를 피하게 되네요. 그냥 혼자가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178 저 팥삶고 있어요.. 5 111 2015/12/22 1,677
512177 아이들 사진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3 사진 2015/12/22 885
512176 겨땀이 점점 홍수 8 43 2015/12/22 2,510
512175 .................................. 49 2015/12/22 1,493
512174 절친은 언제 사귄 친군가요?? 어릴때?? 49 ........ 2015/12/22 2,501
512173 대기업 과장(30대 후반) 용돈 어때요? 17 dd 2015/12/22 4,073
512172 구직활동 중에 먼저 연락해봐도 괜찮을까요? 5 궁금 2015/12/22 1,152
512171 삼플하게 살기 세번째 4 퍼옴 2015/12/22 2,244
512170 벽제갈비, 어느 지점이 제일 낫나요? ^^ 2 ... 2015/12/22 1,167
512169 예비고1 과탐 어떤걸 예습해야 하나요? 3 음.. 2015/12/22 1,350
512168 직장(공공기관)에서 화장안하고 다니는 사람, 어떤가요? 32 화장 2015/12/22 6,986
512167 중국에서 택시 앱 사용해 보신분? 3 여행 2015/12/22 587
512166 고등학생 독일유학... 고민입니다. 49 소정 2015/12/22 2,741
512165 연말연초 쉬는동안 뭐하세요? 1 사랑1행복2.. 2015/12/22 650
512164 온더 보더 상품권 중고나라에 올리는건 1 135 2015/12/22 606
512163 방학도입-초등중등위한 영화요~ 4 영화 2015/12/22 776
512162 아기 바디용품 로하스 베베 3 추천 2015/12/22 965
512161 버스에서 치킨 냄새 어떤가요? 22 gg 2015/12/22 3,310
512160 [정의길의 세계 그리고] 미국 공화당이 만든 괴물, 트럼프 6 공화당 2015/12/22 638
512159 같은 옷이 백화점과 인터넷이 가격 차이나면요 11 모모 2015/12/22 2,998
512158 서울에서 버스 어떻게 타나요?.. 4 ... 2015/12/22 717
512157 백세인생 부르는 가수분요... 18 ^^ 2015/12/22 5,850
512156 이랜드의 카피는 이번이 첨이 아니래요 2 ㅋㅋㅋ 2015/12/22 2,131
512155 스피닝바이크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5 운동좀 하려.. 2015/12/22 1,335
512154 어느 직장을 택하시겠어요? 7 ... 2015/12/22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