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계 회사도 나라별로 업무량이 다를까요?

... 조회수 : 1,128
작성일 : 2015-12-16 01:38:08
제가 외국계 회사 다니는데 어마어마한 업무에 치일때면 회사 성장을 위해 한국인만 열심히 일하고 다른 나라에서는 즐길거 다 즐기나 하는 생각이 종종 들어서요 -.-

미국은 그래도 바쁜 곳은 바쁜 것 같지만 유럽은 업무시간 칼 같이 지키는 분위기로 알고 있는데 정말 한국지사와 업무량 차이가 좀 있을까요?
IP : 110.70.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6 2:01 AM (222.114.xxx.209)

    한국 지사의 경우는 조직의 현지화? 정도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북미, 유럽, 아시아 동시에 진행되는 프로젝트 스케줄 짤 때 미국애들도 유럽애들은 일년에 최소 두달은 논다면서 몹시 불평합디다. 너도 한국에서 일하는 나보다는 많이 쉬쟎아.. 하면 걔들이 같이 웃어주지요. 북미애들은 그래도 특별한 개인 스케줄이 없는 한은 업무시간 외라도 간단한 메일 답장은 하더이다.

  • 2. ㅇㅇ
    '15.12.16 7:27 AM (218.39.xxx.191)

    외국계기업다니는데 저 어제 새벽 2시까지 일했습니다. 유럽 본사 동료들은 금욜에는 오후 3시에 모두 퇴근하고 사무실이 텅텅 비었던데 -_-

  • 3. 경험자
    '15.12.16 11:18 AM (166.216.xxx.79)

    한국 외국계 기업에서 11년 일하고 현재는 다국적기업 미국본사에서 일합니다
    결론은 나라마다 업무량 혹은 하루 업무량의 기대치가 다릅니다.
    한국에서는 월말 연말마다 야근 엄청했는데요, 미국에선 그 업무량보다는 적고요 유럽쪽은 더 적더군요. 그런데 사실 돌이켜보면 한국에서는 근무시간에 엄청길지만 일을 효율적으로 빨리 끝내진 않았던거 같아요... 어차피 동료들 모두 야근하니 저녁먹으며 시간많이 보내고요... 미국에선 다른사람 눈치안보고 퇴근하니 어쨌든 8시간안에 모든 일을 끝내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선 야근을 하긴 하지만서도요...
    오히려 매일 야근하는 사람은 가정에 무슨 문제가 있나 가끔 사람들이 말도하고 어쨌든 그리 좋게만은 보지않고요...
    암튼 연말마감할때마다 유럽쪽 나라들 때문에 속터지기도 합니다...(글로벌로 마감을 같이 해야하기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262 키174인 딸 모델하고 싶어하는데요 27 딸엄마 2016/01/02 6,865
515261 정대협, 100억 시민모금…위안부 합의 무효화 나선다 8 미친박근혜 2016/01/02 1,231
515260 "일본 경찰도 아니고 한국 경찰이 폭력 연행".. 1 샬랄라 2016/01/02 739
515259 남자가방 어떤가 봐주세요 2 2016/01/02 845
515258 이중턱 리프팅 효과 보신 분들 있긴 한건가요?? 3 피부 2016/01/02 4,525
515257 사람 만나고 오면 피곤하고 진이 다 빠져요... 13 나이 먹어서.. 2016/01/02 7,023
515256 당근시러님 블로그당분간안한대요 12 궁금해서요 2016/01/02 10,770
515255 美교수, 일본이 매일 강간한 건 13~14세 소녀였다 5 전범일본 2016/01/02 2,009
515254 소개팅하는데요 1 소개팅 2016/01/02 1,229
515253 30만원으로 식비할수있게 도와주세요 23 절약 2016/01/02 5,451
515252 유산소운동으로 빠진 볼살 ㅠ 돌아올까요? 6 관찰 2016/01/02 3,733
515251 옷 만드는 천 처치법 알려주세요.. 4 정리 2016/01/02 1,165
515250 소설가 윤정모 "위안부 협상 굴욕적, 원천적으로 파기돼.. 샬랄라 2016/01/02 594
515249 채칼에 썰려서 응급실인데. 수술해야한다는데 12 급질문 2016/01/02 7,748
515248 시부모님 중 한분 돌아가시면 다들 바로 합가하나요? 하실건가요?.. 29 .... 2016/01/02 9,070
515247 연기자들 대단해요. 1 ... 2016/01/02 1,693
515246 카톡으로 새해연하장오는거요 2016/01/02 1,276
515245 카드사 채권 추심으로 ... ,,, 2016/01/02 907
515244 저같은 사람은 백화점에서 무엇을 사야 가장 잘 샀다 싶을까요? 13 소비패턴이 .. 2016/01/02 3,263
515243 2013년에 빨아 쓰는 헹주 구입 하신분 계신가요? 8 징검다리 2016/01/02 2,289
515242 정명훈 사퇴 사흘전 200억 건물 급매 5 ... 2016/01/02 7,244
515241 제지갑에손대고 심지어 아이돈까지 가져가는 50살 남편 ㅠ 7 2016/01/02 3,851
515240 밤마다 컴에 빠져 사는 남편 6 새해엔웃자 2016/01/02 1,755
515239 내 카톡에 대신 답글 올리는 남편 19 이해 되세요.. 2016/01/02 5,815
515238 여성회관에서 가정컷트 배울만 할까요? 6 고민 2016/01/02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