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방광도 고장나네요ㅠㅠ 도와주셔요

샤르망 조회수 : 2,693
작성일 : 2015-12-15 15:13:50

올 해 마흔 다섯 진짜 노화가 하반기 들어서 확확오네요

갑자기 멀쩡했던 어깨 무릎 관절이 아프고 흰머리도 들출 수 없을 정도로 생기고 눈도 안보이고 

허리디스크까지 너무 불편해요


그런데 더 죽겠는 거는 제가 과민성 방광증후군이랍니다. 화장실 무지 많이가고 잔뇨감이 있고 아랫배가 불편해요

동네 비뇨기과에서 항콜린제 먹고있는데 이제 일주일 되었지만 차도가 없어요ㅜㅜ

혹시 큰 병원을 가야할까요?


제가 할 수있는 게 무엇인 지 알려 주셔요 민간요법이라도요 아님 방광 잘 보는 병원부탁드려요

아~~ 정말 우울합니다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그러네요


저는 분당 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22.117.xxx.1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5 3:22 PM (218.55.xxx.132)

    과민성 방광증후군... 약없어요.
    비뇨기과에서 주는 약은 약먹을때만 효과 약간 있고요.
    약끊으니 도로아미타불되더라구요.
    자다가 두번씩 깨서 화장실가느라 괴롭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과민성 방광증후군은 운동과 전혀 상관없어요.

  • 2. 점두개님
    '15.12.15 3:25 PM (222.117.xxx.169)

    답변 감사드려요 그런데 저 너무 잔뇨감에 불편하데 이대로 살아야하는 건가요?
    완화하는 방벙이라도 없을까요?

  • 3. ..,,
    '15.12.15 3:28 PM (86.179.xxx.74)

    괄약근 운동을 수시로 하니까 잔뇨감이 좀 사라지더라구요. 님도 해보세요.

  • 4. 저두
    '15.12.15 3:47 PM (202.136.xxx.15)

    3년째 고생중이고 별 병원 다니다가
    아산병원 주명수 교수님 소개받고 신천지가 열렸네요. 꼭 가보세요.
    비슷한 증상 엄청 많이 오세요.

  • 5.
    '15.12.15 3:56 PM (211.51.xxx.98)

    저도 엄청 고생했었는데, 저는 과민성방광으로 유명한 한의원에서 치료받고
    지금은 거의 치유가 되었어요. 병원치료도 몇개월 받았는데, 아무 차도가 없어서
    저도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한의원 갔었는데, 가격은 비쌌지만 정말 가치가 잇었어요.
    병원 치료와는 비교할 바가 아니예요. 침과 뜸, 한약 치료라 몸이 망가지지도 않고
    좋았네요. 저는 3-4개월 동안 1주일에 2번 정도 침뜸 치료받고 한약 따로 먹었어요.
    저도 여기 게시판에서 어느 분이 한의원 치료 1개월만 받았는데도 다 나았다고 해서
    간거였어요.

    위의 분 글 보니까 아산병원에서 새로운 치료법이 생겼나보네요. 저는 약 4-5년 전
    일이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별 방법이 병원에서는 없었거든요.

  • 6. ㅡㅡ
    '15.12.15 5:40 PM (175.252.xxx.135) - 삭제된댓글

    배꼽중앙삼아 주변을 뜸팩해보세요
    쑥뜸개념인데
    일단 따듯하게 이완만 시켜줘도 신세계가
    열립니다
    당장 해보셔요

  • 7. 따뜻하게
    '15.12.15 5:42 PM (61.79.xxx.99)

    저도 방광염이 너무 자주 걸리고 검사해도 균이 별로 없는데 빈뇨로 고생했어요. 그러다가 엄마가 좌훈을 하면 좋다해서 좌훈은 좀 귀찮아서 렌지에 돌리는 핫팩을 사서 배랑 사타구니 부분을 뜨끈하게 매일 해주었더니 효과가 있더라구요
    의자에 앉을때도 전기방석 뜨끈하게 해서 앉아있구요.
    비타민이랑 프로폴리스 꾸준히 먹으면서 밑을 따뜻하게 하니 빈뇨가 없어졌어요. 한번 해보세요.

  • 8. 원글
    '15.12.15 5:47 PM (222.117.xxx.169)

    답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아산병원도 가 보고 괄약근 운동도 할께요
    아 님 유명한 한의원이 어디인 지 알 수 있을까요?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려고 합니다.

  • 9. 저두
    '15.12.15 8:00 PM (202.136.xxx.15)

    위에 아산병원 쓴 사람인데요.
    유명한 한의원에서 이백만원 날렸네요.
    저는 한약 끊으니 바로 재발하데요

  • 10. ㄹㄹ
    '15.12.16 12:05 AM (211.243.xxx.218)

    방광 혈자리 지압해주면 잔료감이 좀 줄어들어요 전 인터넷 검색해서 다리와 발 부위 지압해 보았는데 효과가 좀 있어요

  • 11. 궁금
    '15.12.16 1:52 PM (182.209.xxx.151)

    방광 저장

  • 12. 한의원
    '15.12.17 10:48 AM (211.51.xxx.98)

    아, 아산병원 가신 분은 한의원치료 후에 바로 재발하셨나봐요.
    거기서 재발방지약을 한참 먹어서 그런지 저는 그렇지 않았아요.

    교대역 인애한의원이니까 한번 검색해보세요.

  • 13. 성룡
    '16.4.15 8:36 PM (1.230.xxx.15)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117 친척 내가 안만나겠단걸 싫어한다로 받아들여요 이해 00:11:11 7
1772116 거의 매일 술 마셔요 4 하하하핳 2025/11/10 347
1772115 물결이란 유튜버 아시나요 물결 2025/11/10 230
1772114 요즘 관절 움직일때 뚝뚝 소리가 많이나요 1 뚝뚝이 2025/11/10 278
1772113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신 분 있나요? 2 소원 2025/11/10 252
1772112 김건희의 남자는 한결같은거 같아요.. 2 ........ 2025/11/10 937
1772111 펜트하우스 보신 분들 재미있나요. 3 .. 2025/11/10 218
1772110 "경찰을 노숙자 만든 APEC"…행사장서 박스.. 일잘함 2025/11/10 823
1772109 요리 설거지 화청 다 안하는게 건강에 좋을듯 2 ㅇㅇ 2025/11/10 1,081
1772108 자식 결혼하는 전날 푹 주무셨나요 2 아마 2025/11/10 533
1772107 재수를 관리형독재학원에서 해도 될까요 7 재수할때 2025/11/10 385
1772106 혹시 북경에 계시는 82님 계시면 옷차림 추천 좀 부탁합니다. 2 ㅡㅡ 2025/11/10 152
1772105 수능전후 입시생 집에는전화 안했으면..ㅡㅡ 2 .... 2025/11/10 842
1772104 비행기는 후진이 안되나요? 2 ㅠㅎㄹㅇ 2025/11/10 1,085
1772103 노트북 포맷 어디에 맡기나요? 2 ooo 2025/11/10 232
1772102 삼수생 수능선물;; 7 ㅇㅇㅇ 2025/11/10 803
1772101 일주일에 백만원씩 8 ㅡㅡ 2025/11/10 2,244
1772100 정성호 생각할수록 빡쳐! 2 ... 2025/11/10 1,069
1772099 핸드폰이 나 감시하나? 무서워요 2 .... 2025/11/10 981
1772098 혼자 사는게 좋아 자다가도 웃는다는 최화정 27 부럽다 2025/11/10 3,449
1772097 코스트코 반품하러갔는데요 26 2025/11/10 2,688
1772096 쥐색깔 소나타 dn8타는데 3 Asdl 2025/11/10 440
1772095 넷플릭스 김부장 이야기 꼭들 보세요 7 d 2025/11/10 2,926
1772094 가족들이 정떨어지게 할 때마다 8 ㅓㅗ홓 2025/11/10 1,492
1772093 갱년기 온 이웃언니 12 . . . 2025/11/10 3,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