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 헬스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ㅇㅇ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15-12-14 00:51:00

난생 처음 헬스장에 등록해 보려고 해요.

처음이라 하나도 모르는데 기구 사용법은 트레이너 분들이 알려 주시나요?

근데 제가 워낙 기계치라서 한 두번 알려주면 모를 것 같고 여러 번 반복해서 말해줘야 알아먹는데 좀 걱정입니다.

걷기와 달리기하는 기구 정도는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나머지는 잘..

그리고 트레이너 분들은 선생님이라고 부르면 되나요?

매일 갈 때마다 카운터?에 있는 분한테 들어가면서 인사를 해야 하는건지요?

들어가서 비슷한 시간대 운동하는 분들한테도 인사해야 하는건지..

요즘 5개월 할인해서 30만원에 해주던데 많이 싼 건가요?

제가 많이 내성적인 성격이라 운동도 동네 뛰어다니면서 운동하고

헬스장엔 일부러 가지 않았어요. 사람 많은 곳에서 운동하기 싫어서요.

그런데 이젠 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동네 뛰어다니기도 힘들것 같네요.

헬스장 들어가서 어찌 해야할지..

뭐부터 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아침 6시 경엔 사람이 좀 없을까요? 출근 전에 헬스하는 사람들이 많으려나..

제일 사람이 없는 시간대는 언제인가요?

아..남들 다 하는건데 왜 이리 뻘쭘하고 어색한지 모르겠어요.



IP : 58.229.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15.12.14 7:53 AM (211.204.xxx.97)

    트레이너에게 물어보면 몇종류는 알려주기도 하지만
    며칠씩 관심가지고 가르쳐주진않을겁니다
    주2회 씩 한달정도 pt끊어서
    기구사용법과 운동법 배우시는거
    좋을거같아요

  • 2. 한나
    '15.12.14 8:01 AM (59.10.xxx.130)

    저도 님과 같은 편인데요
    요즘 아파트 헬쓰장에 다니는데 아무하고도 아는척 안하구요
    일정한 시간에 가서 운동하고 나오니 제 패턴이 생겨서 편해지기 시작했어요
    카운터 아가씨한테는 인사하시고
    다른사람은 인사하지않아도 될 듯해요
    오래 다니시다보면 아는얼굴 생기면 자연스레 이사하시게 되겠죠?
    스마트 폰에 음악이랑 드라마 다운 받아서
    듣고 보고 다니시면 덜 뻘쭘하실꺼고

    기구 사용은 트레이너 한테 물어보셔요 트레이너 쌤한테도 인사하셔야 겠네요
    '도움을 받아야하니깐요

    운동 많이 하시고 건강하세요~~

  • 3. 등록 전에
    '15.12.14 8:38 AM (124.56.xxx.84)

    꾸준히 다니실 생각이시라면 등록전에 발품을 좀 팔아서 몇군데 비교를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요즘 작은 센터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경영상태나 관리 모두 여러가지로 이상한 곳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

    몇개월 한번에 등록하기 전에, 꼭 체험을 해보시는게 좋아요. 저는 3일 체험권? 받아서 다른 시간대에 두번인가 가봤어요. 샤워도 해보고, 라커에서 기존 회원들 얘기하는 것도 들어보고...한두번 가보시면 체계가 잘 잡힌 곳인지, 트레이너나 관리인들 교육이 잘 된 곳인지 느낌이 옵니다.

    PT는 무엇보다 코치가 정말 중요해요. 특히 원글님처럼 초보자인 경우에요. 게다가 요즘엔 자격미달인 트레이너들도 많아서,,,코치 프로필도 꼼꼼히 보셔야 해요. 원글님이 어떤 성향의 코치를 원하는지 물론 지금은 스스로 잘 모르실테니 미리 PT등록하지 마시고, 다른 회원들 수업받는 것도 다니면서 좀 보시고 결정하세요. 센터내에서 트레이너를 바꾸는 것도 나중에는 맘 약하시면 힘드실 수 있어요.

  • 4. ....
    '15.12.14 10:38 AM (58.229.xxx.152)

    자세히 답글 달아주셔서 모두 감사드려요.
    오늘 아침에 동네 달리기하면서 지나가다가 슬쩍 들여다보고 왔어요. 들어가지 않고 길 건너편에서 보면 유리창으로 안이 다 보이거든요.;;; 아저씨들이 수건 목에 두르고 열심히 운동하고 계시더라고요.ㅎㅎ
    동네에 헬스가 두 곳밖에 없는데 비교해보고 선택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807 코트 컬러 봐주세요 3 싫은 분 패.. 2015/12/28 1,202
513806 나를 좋아하지 않는 남자를 좋아하는 성향 30 일대일 2015/12/28 9,678
513805 이거 라섹 부작용인가요? 1 문의 2015/12/28 3,112
513804 평일 하루 쉬는날 뭐하면 잘보냈다고 소문날까요? 27 ㅡ.ㅡ 2015/12/28 6,600
513803 일본자위대 한반도 진출놓고..한·미·일..비밀협의 수차례 진행 4 일본군대한반.. 2015/12/28 651
513802 문재인은 좋겠다...박정희 존경하는 표창원 영입해서... 23 ..... 2015/12/28 2,612
513801 괴물투수 오타니 쇼헤이의 계획표(목표 달성표) 1 wow 2015/12/28 1,853
513800 추천부탁) 수건 구입해서 실제로 써보신분~~~ 10 미리 2015/12/28 1,980
513799 깡통 상가주택 전세입주 문의드려요 1 궁금 2015/12/28 777
513798 모짜르트 머리가 되었는데 우짜죠?.. 12 ㅇㅇ 2015/12/28 1,819
513797 제가 정상인가요 14 봐주세요 2015/12/28 2,500
513796 우체국 간병비보험 괜잖은가요? 6 겨울비 2015/12/28 4,105
513795 한일정부 '위안부 타결' 발표. 할머니들 격노 49 샬랄라 2015/12/28 1,354
513794 밖에 나가니까 눈이 시리면서 눈물이 나는데..... 10 궁금 2015/12/28 1,684
513793 진짜 비싼 캐시미어 코트는 몇년 입어도 윤이 자르르 흐르나요? 17 보세 코트 2015/12/28 8,652
513792 엉뚱할 때 웃고 웃어야 할 때 무표정인 사람 5 표정 2015/12/28 1,156
513791 일본 외무상, 일본국가의 배상 아니다.. 발언 1 책임거부 2015/12/28 541
513790 극세사 이불이 3 후끈 2015/12/28 1,468
513789 40년만에 재현된 졸속 한일 청구권 협상 5 분노한다 2015/12/28 667
513788 술마시고 아이생기면 ㅜ 13 2015/12/28 3,411
513787 손오공(카봇, 터닝메카드)의 진실로 개떡같은 A/S 6 기막혀 2015/12/28 1,555
513786 반포대교 근처에 SnL 이라는 학원이 있던데요 ^^ (MSC같은.. 겨울이 좋아.. 2015/12/28 1,664
513785 피해자가 용서를 부탁받지도. 용서하지도 않았는데.. 타결? 2 닭아웃 2015/12/28 990
513784 강제성과 국가배상 책임 비켜간 굴종적 ‘위안부’ 합의 한일협정 2015/12/28 490
513783 응팔 전국노래자랑 관련 5 오오오 2015/12/28 2,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