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9년만에 첨으로 사려는 그릇...추천해 주실거 있나요?

추천추천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15-12-14 00:39:48

안녕하세요.

결혼 9년차긴 한데...워킹맘으로 살다 전업된지 한달 좀 넘은 주부에요..ㅎㅎ

이번에 이사하면서 그릇도 좀 장만하고 싶은데..뭘 사야 할지 모르겠어요.

결혼할때 산 한국도자기세트가 있었는데 밥그릇 몇개 깨먹어서 마트에서 비슷한 하얀 그릇만 몇개 사서 쓰고..

백화점에서 사은품으로 종종 받은 접시류 쓰고...이렇게 9년 살았어요.

살림에 관심도 없어서 사야겠단 생각도 못하고 살았는데 자세히 보니 접시바닥도 세월의 흔적이 보이더라구요..

덴비 사려고 생각했는데 후기들보니 이가 잘 나간다는 평이 많이 보이니 꺼림직...(그닥 곱게 쓰는 스타일 아니거든요)

포트메리온은 제 취향이 아닌듯하고...

코렐은 디자인도 그닥 맘에 안들지만 깨뜨리면 완전 미세하게 깨진다니 안될듯..(가끔 깨뜨려요)

유기는 제가 살림을 잘 안해서 그런가 아직은 그다지 끌리진 않아요.

사실 디자인은 덴비가 맘에 드는데...

혹시 추천해주고 싶은 브랜드나 디자인 있으시면 부탁드려요..


IP : 39.115.xxx.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4 1:52 AM (1.237.xxx.90)

    광주요 화소반 이도자기 좋아하는 그릇이고
    유기도 가끔 분위기 내기 좋아요

  • 2. 덴비 쓰는데~
    '15.12.14 7:04 AM (119.195.xxx.119)

    이 안나가요~~ 무늬 있는거 시러해서 덴비 쓰는데 괜찬은듯~~대신 크그릇은 무거워요 포트메리온만큼은아니지만!

  • 3. 푸른연
    '15.12.14 8:29 AM (223.62.xxx.67)

    한국도자기나 행남자기 백화점에 가서 구경해보세요.
    본차이나가 가볍고 단단하고 우유빛에 무늬가 예뻐서
    좋아합니다.
    광주요의 은은한 쑥색도 좋구요. 그런데 일반 도자기는
    본차이나보다 무거운 편이라 밥그릇,국그릇 기본 세트는
    본차이나로 하시고 도자기류 광주요나 수입그릇도자기
    를 섞으시는게 좋을듯

  • 4.
    '15.12.14 9:04 AM (202.30.xxx.24)

    이도자기 저도 두 개 샀는데... 한개는 애가 밥상에서 떨어트려서 금가서 못 쓰구요,
    하나는 이사중에 이가 나가서 ㅠ_ㅠ
    진짜 손떨며 샀는데 쩝.
    이도자기는 좀 약한 듯 해요. 막 쓰시는 분이면 노노....

    저는 예전에 82에서 공동구매로.. 코스타베르데 이리에 라인 밥, 국그릇이랑 앞접시 사서 3년차 쓰고 있는데
    국구릇 하나 이 나간 거 빼고는, 식기세척기 돌려가며 아주 잘 쓰고 있어요. 그릇이 많은 편이 아니라 딱 이것만 써요. 그런데도 그릇자국도 아주 많이 나진 않더라구요. 삼시세끼 이것만 쓰는데두요.

  • 5. ..
    '15.12.14 9:33 AM (14.33.xxx.135)

    포트메리온 추천하려고 들어왔는데.. 취향아니시라니... 물러갑니다.. 근데 이게 써보면 정말 괜찮아요. ^^; 그렇게 촌스럽지도 않고. ^^

  • 6. 저두
    '15.12.14 9:53 AM (1.241.xxx.222)

    포트메리온 노티나고 안예쁘다고 질색팔색 했는데요‥
    친구집 가서 머그에 커피를 주는데 어라~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ㆍ그때부터 쬐금씩 사서 써요ㆍ나름 편하게 쓰기 좋아요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480 처음으로 한국인이란 것이 창피하단 생각이 듬: 대만은 일본과 협.. 1 fhekr 2016/01/03 1,024
515479 내 나이 마흔한살...아직 입에서 안나오네요 ㅋㅋㅋ 7 ... 2016/01/03 2,898
515478 文 "탈당 의원 지역에 새 인물 내세우겠다" 10 참신 2016/01/03 1,085
515477 혐)엄마가 늘 속이 더부룩하시대요. 유산균 추천좀 해주세요. 4 엄마 2016/01/03 2,767
515476 돈을벌까요.. 소비를 줄일까요.. 10 새해 2016/01/03 3,848
515475 긴급!! 강용석 도도맘 댓글 모욕죄 합의금 협박 받고 있는 분들.. 38 돈주지마 2016/01/03 25,006
515474 회사 다니면 옷을 사긴 사야죠? 2 ㅡㅡㅡ 2016/01/03 1,139
515473 갈비탕 끓였는데 소고기뭇국 맛이 나네요 2 겨울이 2016/01/03 1,585
515472 새로게 판을 짜자 .. 2016/01/03 477
515471 직장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다가 상가 임대업을 하게 되면 4대보험.. 3 궁금이 2016/01/03 1,974
515470 며느리의 이런 대응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6 이런 2016/01/03 3,749
515469 그레이색 소파는 어떨까요?? 3 사과나무 2016/01/03 2,004
515468 굴소스 추천해주세요^^ 3 도움도움 2016/01/03 3,305
515467 애들 신발로.... 1 ... 2016/01/03 509
515466 중1아들 어쩌면 좋을까요 21 중학생 엄마.. 2016/01/03 4,534
515465 인서울이면 경기도쪽 대학은 9 몰라서 2016/01/03 2,602
515464 새정치를 완성하는 안철수에게 감사 12 땡큐 2016/01/03 1,492
515463 오늘 네이버 댓글 알바들 쉬나요? 24 ... 2016/01/03 2,148
515462 과외 선생님들 이런 경우 흔하게 있는 일인가요? 10 질문 2016/01/03 3,671
515461 사기 당했어요ㅠㅠ 5 에휴 2016/01/03 4,309
515460 연극 날보러와요.. 1 살인의추억 2016/01/03 688
515459 오뚜기 3분 카레 그러고보면 오뚜기란 회사 참 좋은 회사네요 15 good 2016/01/03 3,938
515458 더민주가 더 새로워 보이고, 탈당하고 모이는 인물들 보면 안철수.. 25 .... 2016/01/03 2,640
515457 응팔에서 가장 좋았던 장면은 어떤거였나요? 31 응답하라 2016/01/03 4,749
515456 사무실 안에서 나는 쾌쾌한 냄새를 막는 법 6 괴로워 2016/01/03 2,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