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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중인 제 조카

j-me 조회수 : 5,767
작성일 : 2015-12-12 16:01:28
스무살 제조카 얘긴데요.올초부터 한살많은 남친을 사귀더니둘다 거의 연애는 처음이라 그런지 조심스럽게 만나는듯하더니 얼마전부터 진한관계로 발전하더니 이젠 부모님들이 다알정도로 대놓고 집왕래하고 저희언니와 형부는 다 이해하고 받아주는 분위기입니다.
남친이 아직 군대도 안갔다왔는데 저같음 만나더라도 절제하면서 좀더 조심하라고 단속시킬거 같은데 제가 고지식한건지 언니네가 쿨한건지 모르겠어요.
IP : 121.159.xxx.20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2 4:09 PM (117.123.xxx.197) - 삭제된댓글

    집안 분위기 따라 다른거고 전 뭐가 옳고 그르다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2. 알아서
    '15.12.12 4:10 PM (211.222.xxx.224) - 삭제된댓글

    그게 부모 뜻대로 되지 않는답니다

    조심하라고한다고 조심하지도 않구요

    친구아들이 지금 지방에서 대학을 다니는데 (1학년) 어제 친구이야기를 듣고는 깜짝 놀랬어요

    여자애들하고 잠자리한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지 엄마한테 다 이야기를 하더래요 가슴이 c컵이라서

    좋다는 이야기 근데 여자친구하고만 잠자리를 한게아니고 술취해서 다른여자애하고 잠자리한

    이야기까지 ㅠㅠㅠㅠ 친구도 이야기를 들으면서 난감했다고 하는데

    그 여자애들 부모들은 설마 자기딸들이 그럴거라고 생각이나 하겠어요?

  • 3. ...
    '15.12.12 4:12 PM (121.150.xxx.227)

    부모가 말린다고 말려지나요,어차피 몰래 그럴텐데

  • 4. 알아서
    '15.12.12 4:13 PM (211.222.xxx.224) - 삭제된댓글

    자식들한테 정말정말 피임들 잘 하라고 가르쳐야 겠더군요

  • 5. ..
    '15.12.12 4:13 PM (211.49.xxx.235)

    요즘 젊은애들 많이 그래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구요.

  • 6. j-me
    '15.12.12 4:16 PM (121.159.xxx.204)

    저희언니도 말려서 안된다는걸 알기에 피임이라도 확실히 하라고 말하지만;;제가 보기엔 너무 어려 헤어질 게 뻔한데 언니는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게 이해불가라서요.

  • 7. ..
    '15.12.12 4:20 PM (211.36.xxx.57)

    연애 못하고 그러는것보다 훨 나아요.
    남자도 여럿 만나봐야 보는눈 생기구요.
    연애안하고 곱게 있는다고
    시집갈 나이되서 멋진 남자가 짠 하고 나타나지 않아요.
    조카인생인데 참견마세요

  • 8. ㅋㅋ
    '15.12.12 4:22 PM (220.78.xxx.33)

    그 나이때 연애 열심히 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 솔직히 제가 그때 못해봐서 인지 너무 부럽던데요
    나이 들어 보니 그 나이때 연애 열심히 해서 남자 보는 눈을 기르는게 중요한듯 해요
    그리고 성경험도 가져 보고요
    젊고 몸 이쁠때 해야죠

  • 9. .....
    '15.12.12 4:24 PM (222.108.xxx.174)

    말린다고 말려지면 말리라 하겠지만
    말리면 숨어서 하겠지요.
    어려서 연애 많이 해본 사람이 결혼도 잘 하더라구요 ㅠ
    모쏠이면, 독거노인 될 가능성 높은 세상이라..

  • 10. 웬 19세기 잣대로?
    '15.12.12 4:48 PM (110.8.xxx.193)

    옛날이나 지금이나 연애를 손만 잡고 하신다고 생각하세요.
    요즘 애인과 해외여행들 다니는걸 sns에 올리는 세상인데
    사귈 때 열심히 사귀고 나중 헤어져도 할 수 없는거죠
    그게 인생인데 왜 부모도 아니고 옆에서 뭐라하죠.
    언제나 주위가 문제라니까

  • 11. 20년 전에..
    '15.12.12 6:51 PM (218.234.xxx.133)

    통금 9시던 친구가 제일 먼저 경험했더랬어요. 대학교 3학년 땐가...
    (그땐 혼전순결이 단골 토론주제였음. 80년대 후반...)

    여행을 안가도, 집에 9시면 꼬박 꼬박 들어와도
    낮에 다 합니다..

  • 12. ..
    '15.12.12 7:36 PM (211.187.xxx.26)

    부모님이 통금8시인 친구들 낮에 할 거 다했어요 그래서 통굼시간 운운하는 애들 있음 속으로 웃습니다
    저희 사촌오빠도 저렇게 지내다 결혼해서 잘 살던데요
    요새 저런 유형 많아요

  • 13. ㅠㅠ
    '15.12.12 8:43 PM (175.192.xxx.3)

    차라리 부모에게 다 공개하고 부모도 가볍게 받아들이는 게 낫지 않을까요?
    저와 친한 동생 둘 다 통금 열시였고 부모님이 보수적이고 연애도 반대했던 분들인데.
    저도 할 거 다 했고, 그 동생 19살에 졸업해서 35살인 지금까지 남자친구 없던 기간은 딱 6개월입니다.
    그동안 열명도 넘게 만났고, 여러명과 잠자리도 가졌어요.
    집안이 보수적일수록 몰래 해서 더 안좋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연애도 여러번 해봐야 남자 고르는 눈도 생기고 나와 맞는 남자도 고르죠.

  • 14. ..
    '15.12.12 9:21 PM (66.249.xxx.253)

    연애가 많을 수록 결혼 생활은 불행해진다고
    얼마 전에 뉴스로 영국? 미국? 연구가 보도된 적 있어요.
    게다가 몇 주 전인지 자궁 경부암이 성병이란 이야기가
    베스트에 올랐는데
    댓글로 그 죽을 수도 있는 성병에 걸리기가 얼마나 쉬운지
    계속 올라왔구요.

    성풍속은 바뀌어도
    사람의 심리와 성병은 그렇지 않으니 문제죠.
    즉 인식이 바뀐다고 자연이 같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인식은 유행을 타지만
    인간이 자연의 일부라는 점은 늘 간과되네요.

  • 15. ..
    '15.12.12 9:28 PM (66.249.xxx.253)

    변하는 것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것에 판단의 기준을 세워야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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