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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7kg 통돌이 세탁기에 안들어가는 이불 어떻게 빨아야 하나요? ㅠ.ㅠ

우얄꼬 조회수 : 5,134
작성일 : 2015-12-10 16:42:17

몸이 아파 관절이 성한 곳이 없다보니 이불빨래는 무조건 통돌이 세탁기에 돌려왔는데


새로 산 양면 극세사 차렵이불이 세탁기에 안들어갑니다...2채나 샀는데.........

일단 하나를 억지로 억지로 꾸겨넣고 지금 돌리고는 있는데

조그만 틈도 없이 꽉 들어차서 제대로 빨릴 것 같지가 않네요.


겨울이불은 무조건 두툼하고 적당히 무게있는 솜이불이 진리라고 생각해서 이불솜에 커버 끼워서 써왔고

차렵이불은 봄여름가을에만 썼는데

몸이 안좋다보니 커버 갈아끼우는 것도 점점 힘들고 해서 두툼하고 무겁다는 것으로 골라골라 샀드만

차렵치고 엄청 무겁고 두툼하긴 한데 신나서 세탁기에 넣다가 멘붕이 왔어요....ㅜ.ㅜ


멘탈을 수습하고 이 기회에 오래된 세탁기를 바꿀까나 하고 찾아보니

요즘 세탁기 용량이 19키로까지 나온다는데 또 찾아보니 모터의 차이이지

17키로나 19키로나 통의 크기는 같다...는 글이 많네요.


이 거대한 이불을 세탁기에 빨 방법은 정녕 없는 걸까요?




IP : 1.234.xxx.16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0 4:44 PM (118.139.xxx.134)

    빨래방에 가세요.

  • 2. 세탁소
    '15.12.10 4:45 PM (121.165.xxx.72)

    고고씽해요

  • 3. ..
    '15.12.10 4:46 PM (114.206.xxx.173)

    결국 세탁소에서 빨아왔어요.

  • 4. ..
    '15.12.10 4:49 PM (210.107.xxx.160)

    욕조에 넣고 발로 밟아 빤다.
    세탁소에 의뢰한다.

  • 5. ...
    '15.12.10 4:52 PM (218.49.xxx.109)

    그냥 크린토피아 갔은곳에 맡기세요
    저희집은 통돌이는 아니고 드럼인데 극세사는 물을 먹으면 무거워서 그런지 세탁은 되는데 탈수가 안돌아가더라구요
    세탁소 맡기니까 맘편해요

  • 6. 원글이
    '15.12.10 4:53 PM (1.234.xxx.162)

    아...번개같은 답글 정말로 감사합니다!

    결벽증이 있어 집에서 빨래할 때도 소다 넣고 식초 넣고 햇볕에 널어 말리고...
    수시로 세탁조 소독하고...그런 피곤한 아짐이라서요...
    교복이나 외투 종류는 어쩔 수 없이 맡겨도 이불을 맡길 생각은 꿈에도 못해봤네요..

    결국 세탁소나 욕조가 답이겠군요 어휴...좀 편하려다 두배로 불편해지겠네요. 괜히 샀어요...ㅠ.ㅠ

  • 7. ...
    '15.12.10 4:54 PM (1.241.xxx.162)

    저는 욕조에 하다가 나중에 탈수 할때 너무 힘들어서
    이제는 세탁소에 물빨래로 맡겨요......욕조에서 건져서 탈수 하려다가 허리 나가는줄...

  • 8.
    '15.12.10 5:01 PM (211.202.xxx.240)

    직접 하는 빨래방에 가서 돌리세요. 건조까지 되는걸로요.
    가격도 별로 안들거예요.

  • 9. 원글이
    '15.12.10 5:04 PM (1.234.xxx.162) - 삭제된댓글

    1.241님 맞아요...욕조에서 세탁기까지 옮기는 거 너무 어마어마한 일이라 제 힘으로 안된답니다...
    어휴 괜히 샀어 괜히 샀어...ㅠ.ㅠ

  • 10. 코인세탁소
    '15.12.10 5:05 PM (1.236.xxx.90)

    요즘 크**피아 코인세탁소가 많이 생기는것 같더라구요.
    저희 집 근처에도 있고... (버스로 4정거장) 사무실 근처에도 있어요. (요건 대형마트 지하에...)
    저희는 이불이 작은편이라 집 세탁기로 가능하긴 한데... 한 채식 빨아야 해서
    겨울 지나면 갈무리 하기 전에 한번 다 싸들고 가서 세탁해 오려고 하고 있어요.

  • 11. 원글이
    '15.12.10 5:05 PM (1.234.xxx.162) - 삭제된댓글

    1.241님 맞아요...욕조에서 세탁기까지 옮기는 거 너무 어마어마한 일이라 제 힘으로 안된답니다...
    어휴 괜히 샀어 괜히 샀어...ㅠ.ㅠ

    211님 답글 감사해요~ 역시 세탁소밖에 답이 없네요 ㅜ.ㅜ

  • 12. 원글이
    '15.12.10 5:06 PM (1.234.xxx.162)

    1.241님 맞아요...욕조에서 세탁기까지 옮기는 거 너무 어마어마한 일이라 제 힘으로 안된답니다...
    어휴 괜히 샀어 괜히 샀어...ㅠ.ㅠ

    211님 236님 답글 감사해요~ 역시 세탁소밖에 답이 없네요 ㅜ.ㅜ

  • 13. ..
    '15.12.10 5:14 PM (123.212.xxx.245)

    욕조에 물받아 물에 충분히 적시면 부피가 줄러들더라구요.

  • 14.
    '15.12.10 5:18 PM (116.125.xxx.180)

    이불을 바꿔야지 왜 세탁기를 바꿔요?
    구스다운이불쓰세요
    겉커버만 빨면 되고
    덮고자기가볍잖아요
    무거운이불은 몸살날거같아요
    무거워서 짓누르는 느낌 싫어요

  • 15. 발냥발냥
    '15.12.10 5:32 PM (121.162.xxx.200)

    저도 코인세탁소 이용해요~ 건조까지 한두시간에 8천원쯤 들어요~ 살균되는 건지 뜨끈하게 말라서 기분 좋더라고요ㅎ

  • 16. 전진
    '15.12.10 8:58 PM (220.76.xxx.231)

    그래서 어떤집은 겨울이불을 싱글로만사요 우리아파트에는
    커다란 드럼세탁기가 3대있어요 제일큰거는 3000원이고 조금 작은거는 2000원

  • 17. 원글이
    '15.12.10 9:21 PM (1.234.xxx.162)

    123님~하나는 세탁기 돌렸는데 물에 다 젖었는데도 그대로 꽉 차있...ㅜ.ㅜ 엄청 크네유......

    116님....이미 억지로 억지로 세탁기에 우겨넣고 돌려버려서 반품을 할 수가....훌쩍 ㅠ.ㅠ
    즈이 식구들이 차렵을 워낙 안좋아해요...가벼운 거 싫어하고 무겁게 짓누르는 이불을 좋아한답니다^^;

    121님...제가 한 결벽증 하는지라 여러사람들이 사용하는 세탁소를 가야하는지 여태 고민중입니다 흑흑 ㅜ.ㅜ

    220님 그게 정답인 것 같아요. 세탁기에 꾸겨넣으면서 싱글이면 들어가겠다 생각이 들었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하는 집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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