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심리 파악 좀 도와주세요...

자취남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15-12-09 15:07:41
어쩌다 보니 진도가 끝까지 나가게 되었고

그 후에 사귀자고 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자를 많이 좋아하는 입장이고

저는 그 여자에게 편하게 천천히 생각하라고

굳이 억지로 나를 좋아할 필요는 없다고 했습니다.

경험상 노력하면 대부분은 잘 지내지게 되니깐요.

매력이 떨어질수도 있겠지만

스스로 호구 인정하고 어장으로 들어갔고

이삼일에 한번꼴로 만나서 거의 저희집에서 자고 갑니다.

근데

제가 언급하지도 않았는데 이 여자가 크리스마스 같이 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러자고 얘기가 끝났는데

갑자기 페이스북에

자기 친구들은 전부 새 애인이 있는데

자기는 크리스마스날 직장에서 일한다고 적는 겁니다.

여자언어 특성상 외롭다는 말로 들리는데

그 페북은 저도 친구로 등록되어 있고

이거 그냥 정리해야 하는 단계인가요?
IP : 133.54.xxx.2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이 보이는데
    '15.12.9 3:15 PM (222.108.xxx.2) - 삭제된댓글

    글쓴님 글만 봐도 답이 뻔히 보이는데 포기가 안되남요... 근데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랑 진도 빼고 아무 남자 집에서나 자고 다니는 그 여자 어디가 그렇게 좋나요? 많이 이쁘나요.. .

  • 2.
    '15.12.9 3:16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이틀에 한번 자고....
    다시 생각해보시기를
    아무리 스스로 어장으로 들어갔다해도 이건 아님

  • 3. ...
    '15.12.9 3:16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페이스북에 댓글 달면 되잖아요.
    넌 나와 함께 있을꺼야~라든가...
    제 경우 남자가 기복없이 늘 묵묵히 옆에 있어줄때 감동받아요.
    제 남편도 그랬구요.

  • 4. ....
    '15.12.9 3:18 PM (112.220.xxx.102)

    섹파네요 님은

  • 5. ㅇㅇ
    '15.12.9 3:22 PM (180.182.xxx.66)

    진짜 님은 그냥 섹파네요 심심풀이

  • 6. ㅇㅇ
    '15.12.9 3:24 PM (175.209.xxx.110)

    하긴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만나봐야지 사람 보는 눈을 키우는 거져....;;

  • 7.
    '15.12.9 3:27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남자없이 못자는 여자가 있다던데 그런 여자 아닌가요
    원글님 테크닉이 별론가보네요
    그러니 대놓고 저런 낚시질을 하죠
    그러다 한놈 걸리면 원글님과는 안녕인거고
    안걸리면 꿩 대신 원글님인거고
    정신 차리세요

  • 8.
    '15.12.9 3:41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님 갖고 놀고 있어요.

  • 9. 여자선수
    '15.12.9 3:42 PM (123.199.xxx.188)

    님 섹스 잘하세요?

    뭐 남자보고 열받으라고 하는건지
    자기관리하려고 조신녀 인증하는건지

    직접 물어보세요.

    여튼 일반적인여자는 아닙니다.

  • 10. ㅎㅎㅎ
    '15.12.9 3:53 PM (119.192.xxx.81)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는 여자네요.
    아직 금전적으로 얽힌 것도 없고 골치 아픈 문제 생긴것도 아니니 님도 그냥 즐기세요.
    님 마음에 드는 여자라면서요.

  • 11. 여기 답
    '15.12.9 4:24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여자가 님과 섹스 좋으니 그렇게 만나는 거고 그렇게 하면 할수록 여자 남자에게 매달리게 되요 대개는ㅎ
    여자가 돌지 않고서야 싫은 남자와 이삼일에 섹스하겠쎄요?

    그 페이스북은 신경 쓸 것도 없쎄요 여자 중에 앞에선 섹스하고 뒤에선 조신코스프레 호박씨 까는 종족있으니 지는 남자 하나 없이 어찌나 조신한지 그런 코스프레ㅎ 기양 허술한 여우과라고 해야하나

    님은 그냥 여자 재밌네 반응 하심 되요 근데 저런 여자들이 은근 남자페이스에 어느 순간 말리죠죠ㅎ

  • 12. ㅎㅎ
    '15.12.9 4:27 PM (211.211.xxx.196)

    그 여자와 진지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그여자와 자는걸 즐기세영♡

  • 13. 푸하하
    '15.12.9 4:30 PM (122.153.xxx.66)

    세상에 별 여자가 다 있네요
    님이 볼거 뻔히 알면서도 회사에서 일한다고 하는거보니까
    여기저기 엄청 흘리고 다니면서 그날 걸리는 남자 만날라고 먼저 선수치는건 아닌지요.
    최악은 상황은 님은 안전빵으로 셋팅해놓구 다른건수 생기면 회사에서 일한다고 뻥.

    알아서 호구인정하셨으면 적당히 즐기시는 선에서 끝내세요,,.
    윗분 말씀처럼 금전적으로 얽힐일 없도록 하시고요 괜히 크리스마스 선물이네 뭐네 돈 쓰지 마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188 너무 슬픈데 혼자 감당하는수밖에 없겠죠? 9 어디다 2016/01/08 2,950
517187 금고 갖고 계신 분들 금고 2016/01/08 759
517186 어묵 환공 삼진 기타 추천부탁 7 어묵좋아 2016/01/08 2,537
517185 고혈압 약 안먹고 관리하고 싶은데 5 고혈압 2016/01/08 2,447
517184 헤어디자이너 이신분 계신가요? 5 허브 2016/01/08 1,372
517183 에어 프라이어 사면 잘 쓰나요?? 5 Dd 2016/01/08 2,590
517182 세월호633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되시.. 9 bluebe.. 2016/01/08 424
517181 가수 이정석씨 좋아하셨던 분 계세요? 15 칙칙폭폭 2016/01/08 3,907
517180 아이 몇개월에 단둘이 여행 가능할까요? 6 효자와이프 2016/01/08 1,024
517179 아이 허브에서 지성용샴푸 어떤게 좋은가요? 1 기름 좔좔 2016/01/08 681
517178 어물쩍 넘어가나?…박대동-이목희 처리 '미적' 2 희라 2016/01/08 465
517177 대전에 평발 교정 전문 병원 있을까요? 대전 2016/01/08 1,597
517176 더민주당 김선현, 다른 의사의 논문 표절 13 2016/01/08 1,480
517175 언양 생고기... 1 옛기억 2016/01/08 659
517174 응팔질문 3 가짜주부 2016/01/08 1,719
517173 무죄 무죄 무죄 퍼레이드 ........ 2016/01/08 446
517172 응팔지금해요 4 놓쳤어요 2016/01/08 1,191
517171 3년, 5년, 10년 다이어리/ 일기장 2 다이어리 2016/01/08 1,062
517170 미국에 떡볶이 포장해서 가져가도 될까요? 6 어쩌지..... 2016/01/08 2,399
517169 피부를 긁으면 멍자국이 생겨요 1 뭘까요 2016/01/08 9,560
517168 둘째 출산 8개월지났는데 체중이 만삭때랑 같아요ㅠ 조언좀 해주세.. 6 절망 2016/01/08 1,765
517167 인간은 혼자 살게 되어 있는 동물 13 사라방드 2016/01/08 3,473
517166 국민의 당... 딱 살짝 정신은 있는 새누리당 같음. 11 ㅎㅎ 2016/01/08 1,054
517165 문재인지지자가 안철수지지자들보다 쓰레기 42 행동양식 2016/01/08 1,490
517164 양배추로 무슨 요리할수있나요? 29 2016/01/08 4,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