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돌림자를 따르는 이유

안타까워 조회수 : 1,932
작성일 : 2015-12-08 13:30:05

남편이랑 우리 아기 이름은 뭘로 지을까...하다가..

내 이름은 김AB, 당신 이름은 김CD이니까, 김AD로 지으면 어떠냐고 했더니..

돌림자를 쓰지 않으면 조상이 누군지도 모르게 되니, 항렬을 따라 이름을 지어야 한다고 그래서..

제가 그 이름에 나타나 있는 조상이라는 것이 아버지쪽 조상만 나타나 있는데,

그게 조상이 누군지를 나타내는 데 의미 없는 거 아니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여자피는 섞여도 된다고 이런.. 소리를 하는데.. 헛소리 맞죠? --;   

IP : 59.86.xxx.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소리죠.
    '15.12.8 1:33 PM (61.102.xxx.226)

    우생학적인 이유 때문에 근친결혼을 막는건데 여자피는 섞여도 된다니요?
    여자는 씨받이에 불과하다는 말이네요.
    젊은 남자가 왜 그런대요?

  • 2. 원글
    '15.12.8 1:38 PM (59.86.xxx.47)

    시댁에서 아이 이름 돌림자를 따르라고 하면 웬만하면 그렇게 하겠지만..
    그건 충돌을 피하고 싶어서 그런거지, 그 이유가 정당해서는 아닌데...
    남편이 저런 소리 하고 있으니... 안타까워요~

  • 3. 돌돌엄마
    '15.12.8 1:39 PM (112.149.xxx.130)

    따지고 보면 성씨 피가 가장 적게 섞였죠. 김씨 30대손이라면 1/2^30(이분의일의 삼십승)만큼 섞인 주제에 ㅋㅋㅋ

  • 4. 뭐....
    '15.12.8 1:45 PM (211.210.xxx.30)

    피가 어쩌고 하는건 헛소리 맞죠.
    다만, 성씨를 물려 받는 측면에서 보면 돌림자를 따져서 이름을 짓는게 맞는거고요.
    요즘은 엄마쪽 성을 받기도 하니 원글님 쪽으로 해도 상관 없을거 같아요.

    어릴땐 xx씨 xx파 몇대손 하면서 항렬 따져가며 이름 말하고 다녔는데
    결혼 해 보니 의미 없는게 그거 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성을 붙이는 것도 그렇고요.
    그냥 뭐 마음 넓은 여자들이 참아 주는거죠. 그런다고 엄마쪽 피가 없어지는 건 아니니까요.

  • 5. 시크릿
    '15.12.8 1:59 PM (119.70.xxx.204)

    돌림자쓰면 이름이상해져요
    저희아들이름 돌림자넣은거 쓰다가 개명했어여

  • 6. 그냥
    '15.12.8 3:09 PM (58.225.xxx.118)

    요즘 세상에 누가 조상 따지는지 -_- 저희 애도 돌림자 넣었지만 넣어도 이상하지 않은 이름이고
    시부모님이 지어주신 셈 치고 쓰고.. 친가 사촌들이랑 연대감? 같은거 있어도 나쁠거 같지 않고
    그래서 지은거지 몇대손 이런거 따지는거 의미 없어요.

  • 7. ...
    '15.12.8 3:24 PM (114.204.xxx.212)

    웃기는 똥고집이죠

  • 8. 결혼
    '15.12.8 6:50 PM (211.36.xxx.142)

    잘못하셨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608 기프티콘 선물 어떻게 문자로 전달하나요? 2 아아아아 2016/01/13 3,286
518607 네이버 중고나라 9 라라라 2016/01/13 4,911
518606 아이슬란드 꽃보다청춘에서 영어 통역앱 10 영어 2016/01/13 4,173
518605 기자회견 보고있으려니 답답하네요. 5 눈가리고 아.. 2016/01/13 1,267
518604 폐경되면요 7 000 2016/01/13 2,628
518603 vitamix 5 vitami.. 2016/01/13 1,216
518602 환율내리는데일본경비 환전해놓을까요? 3 푸른바다 2016/01/13 1,697
518601 로그인없이 모바일로 접속한것도 ip추적가능한가요? 4 궁금 2016/01/13 1,368
518600 아베가 박대통령에게 위안부 문제 사죄 1 두통 2016/01/13 466
518599 혹시 이불 기증하는곳 아시는분 계실까요? 9 이불녀 2016/01/13 2,343
518598 증상은 수백가지 원인은 하나 5 에제멜 2016/01/13 2,000
518597 솔직히 그냥 동네 아줌마가 떠드는 것 같아요.(누구 말하는지 아.. 21 치킨언니 2016/01/13 5,496
518596 영어전문학원은 학원비가 얼마나할까요? 4 경기도 2016/01/13 1,408
518595 아이있는가족 방콕 호텔 및 마지막날 일정 도와주세요~ 3 헬프미 2016/01/13 1,332
518594 참 태몽이란 거 신기하네요.. 13 음. 2016/01/13 5,387
518593 이사가는데요. .. 2016/01/13 576
518592 차원이 다른 대북 심리전이 시작된다~!!!!!! 26 대한민국 2016/01/13 2,067
518591 길가다 할아버지 옷에 제 옷이 걸렸어요.. 8 .. 2016/01/13 2,996
518590 곤지암스키장은 4 겨울 2016/01/13 1,382
518589 19/바보같은 질문이지만요^^;; 3 Oo 2016/01/13 2,851
518588 인테리어 기간 중에 여행가도 괜찮을까요? 10 .. 2016/01/13 1,543
518587 어제오늘 접한뉴스... 1 .. 2016/01/13 568
518586 고 1 중반 정도 실력의 독해책 추천해주세요 2 베아뜨리체 2016/01/13 828
518585 분명 우리나라 대통령인데 남의 나라 에서 방관하듯 얘기하네요. 4 멍청이 2016/01/13 1,016
518584 아이가 강원랜드에 놀러간다는데요 4 .. 2016/01/13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