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 아들이 잠들기전 자꾸 악몽을 꾼데요..

Umm.. 조회수 : 929
작성일 : 2015-12-05 13:06:21

   제목처럼 말이 안되서 저도 글 올려 보네요. 아이가 요즘 따라 부쩍 무서움도 많이 타고 특히 잠들기전에는 꼭 껴안아 달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그런 시기인가보다 했는데 몇일 전 아이가 살짝 잠이드려고 하는 찰라 있잖아요. 그때 갑자기 " 나 졸립단 말이야 저리가!" 이렇게 외치더래요. 애 아빠가 지켜보고서는 저더러 좀 이상하지 않냐고 그러길래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고 넘어갔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제가 물어봤어요. 혹시 집에서 우리가족말고 누가 보이냐고요. 아이가" 유령은 없는 존재야 보일리가 있겠어?" 이러더니 잠들기 전에 꿈속에서 여자 아이가 보이긴 한다는 거예요. 잠이 들어버리면 아예 안보이는데 살짝 잠들기 전에 보라색옷을 입은 10살쯤 되보이는 여자이가 허름한 집에 누워 있는 모습이 자꾸 보인데요. 꿈속에서.. 이건 뭐죠? 이사를 올 여름에 오긴 했는데 우리는 전혀 이상 한 거 모르겠는데.. 괜히 찝찝하네요.


이사오기전 집에서는 평범한 악몽들을 가끔씩 꿨었데요. 전쟁같은 꿈들요.. 이거 그냥 기다리면 없어 질까요? 선배맘들께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IP : 183.103.xxx.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름
    '15.12.5 1:22 PM (116.127.xxx.228)

    애가 악몽이라니 금시초문이네요
    현실에서 꿈에 반영될만한 일이 전혀 없었다면
    풍수적으로 집이나 아이방이 아이와 안맞는 게 아닐까요
    부모님과 같이 재우거나 자는 곳을 바꿔보세요

  • 2. mindi
    '15.12.5 4:09 PM (50.26.xxx.62)

    Nightmare 혹은 night terror 은 아이들에게 흔한, 지극히 정상인 현상이구요. 나이가 들면 빈도가 줄어듭니다.. 너무 미신 이런쪽으로 몰아가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276 암환자라 우유 안 먹는데 ㅇㅇ 22:03:15 20
1742275 어느 대학 축제 영상이라고 봤는데 .. 22:02:28 51
1742274 주식)왓따. 뭔 돈이 그리 많은지 1 .. 22:01:50 95
1742273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는 직업 1 ........ 21:59:24 289
1742272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조국사면과 도덕강박증, 김건희 거짓.. 2 같이봅시다 .. 21:59:03 102
1742271 이대 논란글 올라오는거 4 .. 21:57:07 138
1742270 거룩한밤을 보니 마동석 21:53:51 132
1742269 남편이 저에게 섭섭하대요 1 인생 21:53:30 416
1742268 묘성장군 광고하는 오미베리 주소 좀 알려주세요 3 새벽2 21:43:19 264
1742267 복숭아 옥수수 다 맛없으니 속상해요 8 21:41:29 520
1742266 윤석열 빤스사건 걍 웃기기만 하네요 4 ㄱㄴㄷ 21:37:47 685
1742265 건강 비법 중하나가 1 Gfdd 21:37:01 777
1742264 저작권 없는 책이 뭐가 있을까요. 5 .. 21:35:58 245
1742263 한화 장남 김동관 부인이요 5 ㅇㅇ 21:35:52 1,287
1742262 덜 단 시판 떡볶이는? 2 ㅇㅇ 21:34:27 320
1742261 대통령실 "코스피 급락, 세제 개편 보도 후 이뤄졌다고.. 10 ... 21:30:23 1,154
1742260 원형탈모가 있는데 미용실 원장이 머리 하다 보고는 4 탈모 21:29:46 646
1742259 저질 빤스내란정당, 5 ........ 21:28:31 300
1742258 낮에 이 글 올렸는데요 역시 민주당 5 …. 21:28:16 471
1742257 미세먼지 많이 안좋은 줄 모르고 빨래 널었는데ㅠ 1 코롱이 21:25:45 306
1742256 젖먹이 어미고양이 사료그릇이 다 치워져있네요ㅠ 9 suay 21:25:35 443
1742255 양동근, 손현보 목사 행사 참석…온라인 반응 엇갈려 10 123 21:21:52 1,322
1742254 60대가 고등학교 입학한 사건 7 00 21:13:52 1,122
1742253 썩열이 엄마가 면회 한 번 안 가는 것을 보면 9 천륜 21:11:52 1,551
1742252 케데헌의 나라에서 빤스대통령이라니ㅠ 7 윤쪽이 21:07:45 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