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 성격 어떤건가요

고민중 조회수 : 823
작성일 : 2015-12-02 10:40:37
일단 안보는 사람들이 좀 많아요.
큰애 때부터 요상하게 이상한 사람들이랑 많이 엮여서..제가 겪은걸 얘기하면 놀랄정도..근데 기냥 안넘겨져요..속에서 부글부글 끓고 화가나고 급기야는 안보고 쌩까는 사이..큰애는!벌써 2명 그런 사이가 있어요.

작은애때는 웬만하면 부딪치지 않으려했는데 정말 보도듣도 못한 행동을 해서 한마디했다가 사과도못받고 속으로만 끓다가 쌩까는 엄마가 벌써 한명있구요..작은애 친구엄마가 애들 사이일을 묘하게 다른엄마한테 전하면서 제 애를 모함하길래 한마디했다가 그엄마가 울며불며 사과해서 그냥저냥 잘 지내고 있어요..

할말을 하나도 못참고 다 하나봐요..할말이 있는 상황에서 한템포 숙이질 못하나봐요..틀린말은 없었어요..제가 틀린것도 없었고 누구에게 물어봐도 제가 사과받을 일이었고 무대뽀에게 누구나 그렇듯 한마디 한 상황이었는데..전 제가 누굴 울렸다는거..등지는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 불편해요..최근 주위에 한 사람이 돌아가며 너무 큰 잘못??을 저지르면서도 욕을 먹는걸 본인이 알면서도 꿋꿋하게 웃으며 할일 다하니 그냥 넘어가지더라구요.. 전 틀린건 없고 틀린말도 없고 틀린 행동도 안하지만 쉽게 용서를 안하니 결국엔 저만 남고 결국엔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어있는듯한 느낌이에요...

전 어째야할까요..깊은관계를 안맺어야하는것도 알겠고 말을 줄여야하는것도 알겠어요..또 다른 내면의 평화를 어떻게야 얻을 수 있을까요 ㅠㅠ..

혹시라도 너가 틀린거 없다에 너무 확신하지 말라는 조언을 빼주세요..왜냐면 제가 겪은걸 얘기하면 다 놀랄정도..물론!제 앞이라 그런것도 있다는것도 잘알지만...남의편인 남편도 제가 겪은걸 얘기하면 눈이 동그라질정도의 일이라고 생각하심 이해되실까요..남의편인 남편이 할말 잘했다할정도였음 세세하게 말 안해도 이해되실까요 ㅠㅠ
IP : 125.177.xxx.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 10:50 AM (110.70.xxx.250)

    님 잘못없어요
    그런 인연은 끊어내는 게 나아요
    어차피 세상은 혼자사는 거예요

    가 대세 답변일 듯

  • 2. ...
    '15.12.2 10:51 AM (220.73.xxx.248)

    다섯손가락이 정상이지만 육손가락 사이에 끼면
    정상이 비정상이 되기도 하죠.
    또 때로는 삼재에 걸린 것처럼 사소한일인데
    크게 부각되어 곤혹을 치루기도 해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자신을 객관화시켜
    자세히 들여다보고 조심해야 되는 것같아요.
    화가 났을때는 판단력이 흐리고 남편의견은
    팔이 안으로 굽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355 다가구 주택 사서 월세 놓는거 어떨까요? 10 ㅇㅇ 2015/12/02 4,424
506354 영어 문장 뜻 좀 알려주시겠어요? 4 englis.. 2015/12/02 1,073
506353 LPG충전소에선 휘발유(가솔린) 충전 못하는거 맞지요? 3 쪽팔린 질문.. 2015/12/02 822
506352 자야 출근하는데..조선대 녹음 괜히들어서ㅠㅠ(질문) 1 . ㅜ 2015/12/02 2,119
506351 호박전할때 고명이요 딜리쉬 2015/12/02 691
506350 흑역사 써봅니다 33 이불 찰 힘.. 2015/12/02 5,697
506349 제 눈엔 박지윤 이쁜데 24 박빠 2015/12/02 5,311
506348 금융권에 종사하거나 하신분이나 아시는 분 계시나요? 14 눈물만흐르네.. 2015/12/02 3,808
506347 김진혁PD도 안철수에게서 돌아섰네요 22 바닥을 보는.. 2015/12/02 4,367
506346 노동5법이 뭔가요 ㅠㅠ 2015/12/02 571
506345 전에 아빠엄마 소송 중 증인서야 한다는 딸입니다 35 어벙딸 2015/12/02 6,224
506344 편집디자인 일 하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4 @@ 2015/12/02 1,641
506343 조선대 의대 남학생이요. 19 .... 2015/12/02 11,113
506342 어떤바닥재가 미끄럼방지가 될까요? 2 바닥재 2015/12/02 1,685
506341 머리가 나빠서 대입제도를 전혀 이해못하겠어요. 12 답답 2015/12/02 3,271
506340 3년전 대선때 안철수가 리틀이명박이라고 초창기에 주장했던 블로거.. 15 84 2015/12/01 3,754
506339 세월호때 물러났던 KBS길환영사장 새누리들어가나봐요. 2 ㅇㅇ 2015/12/01 1,010
506338 고객센터 전화해서 반말까는 인간... 2 분노의화살 2015/12/01 1,230
506337 (17금)생리 끝날때마다 생기는 염증 15 속상 2015/12/01 18,202
506336 집에 가구가 너무 답답하다 느껴지진 않나요? 4 답답.. 2015/12/01 2,434
506335 응팔은 엑스트라 마저 너무 리얼~ 9 덕선이랑 동.. 2015/12/01 4,306
506334 디플로마트, 자국민을 테러리스트(ISIS)에 비유한 한국 대통령.. 1 light7.. 2015/12/01 715
506333 이탈리아 여행간 친구가 38 ㅇㅇ 2015/12/01 22,773
506332 조선대 의전원 피해자분...외모도 이쁘고 날씬한거같아요 5 ㅇㅇ 2015/12/01 6,391
506331 영양제 먹고 설사하면 ㅇㅇ 2015/12/01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