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담사같은 남자가 이상형인데요..

따뜻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5-12-01 22:32:14
상담사처럼 자상하고 따뜻하고 이성적이고 똑똑한 남자가 이상형이에요. 그런데 이런 남자 있을까요??
상담사 같은 남자 만나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이런 비슷한 스타일의 남자를 본적있는데
종교인, 정신과 의사, 김제동같은 남자?요..
주변에 가끔 드물게 이런남자가 있는데 항상 인기가 많고 외모 상관없이 따르는 여자도 많더라고요
여자가 많이 따르니 바람둥이도 많을까요?
이미 임자있는경우도 많고요.
제가 미인도 아니고..매력도 없고ㅠㅠ

상담자같은 남자 어떨까요??
그리고 이런남자는 어딜가야 만날 수 있나요?
IP : 211.36.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남자친구
    '15.12.1 10:37 PM (66.249.xxx.253) - 삭제된댓글

    가 그래요~. 요즘 사람들은 철학서 잘 안보잖아요. 진리나 삶의 인생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어렸을때 고민 많이해왔더라구요.
    잠꼬대 하면서도 스스로 자문자답하니까요. 외모는 이상형이 아닌데 성격 미남입니다. 저도 이런 남친의 진국을 알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독서 토론 모임 같은곳에 가면 인생 이야기하면서 괜찮은 사람들 많아요.

  • 2. ㅇㅇ
    '15.12.1 10:38 PM (58.140.xxx.23)

    상담사같은 남자만나고 싶으면 정통 상담사를 만나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무래도 심리학 전공하고 그쪽으로 유학다녀오고 부부심리상담이나 청소년상담 가족문제상담 이런거 잘하는 남자상담자들을 찾아가보면 거기서 수련하고 배우는 사람들 소속직원들 많더라구요.가장빠른건 소개를 받는거지만요

  • 3. 제 남자친구
    '15.12.1 10:41 PM (66.249.xxx.195) - 삭제된댓글

    가 그래요~. 요즘 사람들은 철학서 잘 안보잖아요. 진리나 삶의 인생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어렸을때 고민 많이해왔더라구요.
    잠꼬대 하면서도 스스로 자문자답하니까요. 외모는 이상형이 아닌데 성격 미남입니다. 저도 이런 남친의 진국을 알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독서 토론 모임 같은곳에 가면 인생 이야기하면서 괜찮은 사람들 많아요. 원글님도 그런 남자에 어울리는 여자가 되도록 노력하시면 서로가 서로를 알아볼수 있을겁니다.

  • 4. 노노
    '15.12.1 11:07 PM (180.233.xxx.79)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소양이 덜 된 인간이었다 생각하지만
    직업정신이란 핑계 반으로 몇년 배운 알량한 지식으로 모든 사람들을 평가,분석하는 게 버릇인데다 단정적 판단을 자신만의 고도의 지식의 결과물인양 오만하게 굴어 학을 뗐는데..'일부'인지 모르지만 그런 사례도 있다는걸 알려드려요.

  • 5. ...
    '15.12.2 12:21 AM (182.212.xxx.8)

    상담사랑 사는 제 지인들은 엄청 싫어하던데요..;;
    뭔 말만 하면 평가하려들고...지금 니가 어떤 상태다...이런 문제가 있다...
    이런식으로 나와서...정말 짜증난대요...말도 하기 싫다고..;;

  • 6. ............
    '15.12.2 8:12 AM (1.233.xxx.29) - 삭제된댓글

    ^^ 원글님이 원하는 스타일은 상담사 같은 이라고 하셨는데 ..진짜 상담사분들이 그런 성정을 갖고 있는지는..
    당연하겠지만 그건 직업이고 실제 성격이 자상하고 남의 얘기를 잘 들어주고 한 마디하면 척 알아듣고 나의 마음에 공감해주고, 그러면서도 어떤 선을 넘어 개입해 상대의 마음을 언짢게 하지는 않고, 곁에 있으면 늘 위로와 힘이 되어주고, 힘든 일이 있으면 제일 먼저 기대고싶고 보고싶고... 그런 사람 맞지요?^^
    굉장히 인간으로서 휼륭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겠네요.
    진정으로 그런 사람이라면 외유내강..부드럽지만 본인의 내면은 흔들림 없이 강하겠지요..
    인성도 휼륭하구요.
    근데 모두가 이런 사람을 좋아할것 같지만 세상은 요지경이라 꼭 그렇지도 않구요.또 이성적인 호감은
    인격적으로 휼륭한 사람과 동일한 것은 아니니까..
    원글님의 이상형이 이런 사람이고 그것이 명확하다면 그런 사람을 만나면 놓치지 말고 꼭 대시하세요.
    그런 사람은 바람둥이냐고 하셨는데 제가 봤던 그런?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연애를 하고 헤어지도 상대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더군요. 끝까지 상대 배려해주구요.
    꼭 원하는 인연을 만나시기 바래요.화이팅~

  • 7. ............
    '15.12.2 8:13 AM (1.233.xxx.29)

    ^^ 원글님이 원하는 스타일은 상담사 같은 이라고 하셨는데 ..진짜 상담사분들이 그런 성정을 갖고 있는지는..
    당연하겠지만 그건 직업이고 실제 성격이 자상하고 남의 얘기를 잘 들어주고 한 마디하면 척 알아듣고 나의 마음에 공감해주고, 그러면서도 어떤 선을 넘어 개입해 상대의 마음을 언짢게 하지는 않고, 곁에 있으면 늘 위로와 힘이 되어주고, 힘든 일이 있으면 제일 먼저 기대고싶고 보고싶고... 그런 사람 맞지요?^^
    굉장히 인간으로서 휼륭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겠네요.
    진정으로 그런 사람이라면 외유내강..부드럽지만 본인의 내면은 흔들림 없이 강하겠지요..
    인성도 휼륭하구요.
    근데 모두가 이런 사람을 좋아할것 같지만 세상은 요지경이라 꼭 그렇지도 않구요.또 이성적인 호감은
    인격적으로 휼륭한 사람과 동일한 것은 아니니까..
    원글님의 이상형이 이런 사람이고 그것이 명확하다면 그런 사람을 만나면 놓치지 말고 꼭 대시하세요.
    그런 사람은 바람둥이냐고 하셨는데 제가 봤던 그런?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연애를 하고 헤어져도 상대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더군요. 끝까지 상대 배려해주구요.
    꼭 원하는 인연을 만나시기 바래요.화이팅~

  • 8. 원글이
    '15.12.2 10:05 AM (211.36.xxx.60)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227 저아래 현미이야기나와서~ 6 2015/12/26 3,333
513226 자랑좀할깨요 ~ 올해 저에개.. 2015/12/26 802
513225 한우 잡뼈 고을 때 누린내 안나나요? 잡뼈 2015/12/26 467
513224 겨울에 거제도 가보신분 8 너뿐인나를 2015/12/26 1,808
513223 조각밍크 토끼털 조각이은거 2 토끼나 2015/12/26 1,163
513222 맥시카나모바일쿠폰가능한곳(서초구) 3 서초구 2015/12/26 498
513221 공부잘하는 아이 부모님들 언제부터 아셨나요? 28 .... 2015/12/26 7,809
513220 이사물량이 고무줄? 4 로즈마리 2015/12/26 996
513219 저는 이 연예인들이 촌스러워 보이더라고요 22 ... 2015/12/26 8,010
513218 2살 딸이 저를 위로해주네요.. 2 달콤 2015/12/26 1,481
513217 전 덕선이가 미인대회에 나갈것 같아요 15 덕선수연이 2015/12/26 7,208
513216 '국토 70%가 세슘오염', 일본이 외면한 연구결과 1 샬랄라 2015/12/26 1,544
513215 연하늘색 코트 코디고민 5 고민 2015/12/26 1,948
513214 개업인사 1 축하 2015/12/26 678
513213 강북구는 원래 미세먼지 타격 별로 없나요? 이 난리통에 2015/12/26 1,102
513212 기침 1 2015/12/26 613
513211 그냥...짜증나요..(시댁관련) 8 ... 2015/12/26 2,962
513210 아사히,1983년 칼기 격추사건..미국은 진실을 알고 있었다. .. 2 kal격추 2015/12/26 2,684
513209 실비 보험으로 체형교정이랑 신데렐라 주사 맞을 수 있다는데 얼마.. 1 얼마 2015/12/26 3,449
513208 오늘의 고구마 만원치 글 3 싱글이 2015/12/26 2,267
513207 응팔시대 키스 나름 이쁘지 않나요 5 달달허구만 2015/12/26 1,309
513206 9개월 아기가 엄마 못본사이 절 몰라봐용^^;; 4 수술후 2015/12/26 1,866
513205 비염 있는분들 요즘 안힘드세요? 6 .. 2015/12/26 1,658
513204 아내가 뿔났다 조갑경밀리터리코트 아시는분??? 다인슈타인 2015/12/26 1,393
513203 코끼리 보조배터리 오늘 어디가야 살 수 있을까요?( 내일 출국하.. 코끼리 보조.. 2015/12/26 700